밤섬해적단과 한국 영화 평론에 관한 생각
By 원숭이스님 극락왕생 | 2017년 11월 17일 |
어떤 영화를 비판하려면, 특히 그 영화가 다큐멘터리라면, 사려 깊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편이 맞는 것 같다. 다큐멘터리가 다루는 사안과 그 사안에 관련된 당사자들을 감안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아트시네마에서 <밤섬해적단>을 본 후에 <밤섬해적단>을 비판하는 짧은 글을 썼다. 괜한 글을 썼다고 생각하다가 씨네21에 실린 김소희 영화평론가의 <밤섬해적단> 평문을 읽고 나서 생각을 고쳤다. <밤섬해적단>에 대한 본격적인 평문을 읽기 전에, 나는 <밤섬해적단>이 보여주는 과시적인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관련된 평문 대부분이 영화 자체보다는 밤섬해적단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생각했다. 예상했던 대로 김소희 평론가는 그들의 노래,
"내셔널 지오그래픽 : 아파치 헬리콥터"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4월 10일 |
솔직히......그냥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매우 실망했죠. 표지는 강렬합니다. 서플먼트가 좀 있다고 되어 있는데, 있는거고 뭐고, 메뉴가 제정신이 아닙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좀 애매하더군요. 이번에는 많이 실망스럽더군요.
그라운드의 이방인, 파울볼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5년 4월 8일 |
![그라운드의 이방인, 파울볼](https://img.zoomtrend.com/2015/04/08/c0024768_5524d88726851.jpg)
2015 프로야구가 개막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두산 베어스는 3연승 뒤 내리 4연패 중이죠. 저도 여느 야구 아저씨(ㅠㅠ)들처럼 1982년 원년 팬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한 사람이지만 사실 그 시절엔 경기도 선수도 룰도 잘 몰랐습니다. 아직 어리기도 했던데다 OB 베어스 어린이 회원이었던 사촌 형들을 무작정 따라 응원한 셈이었거든요. 82년 프로 출범 이전에는 실업 야구와 고교 야구가 인기를 끌었다는건 다들 아실 터. 그런데, 가뜩이나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광복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와해된 한국 야구가 어떻게 빠른 시간 안에 프로 수준의 경기력을 갖출 수 있었을까요? "전쟁 후 폐허나 다름없던 땅에서 한국의 야구계는 본보기로 삼을 만한 선진야구가 절실했다. 하지만 야구 종주국
"20세기 아티스트 : 호안 미로" 라는 작품을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6월 30일 |
아주 줄줄이 사고 있습니다. 다만, 이게 클래식 음악 디스크가 같이 껴 있는 식이더라구요. 다큐멘터리라 샀는데, 의외로 괜찮은데 말이죠. 오른쪽이 본편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시리즈 걸리는 대로 사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