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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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유럽 경제위기 더비가 시작되는군요 (...)

조금 있으면 유럽 경제위기 더비가 시작되는군요 (...)

지조자의 잿빛낙원|2012년 6월 23일

EURO 2012 조별예선 A조에서 그리스가 러시아를 상대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해서 채권국 vs 채무국 더비가 성사되었을때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유로화 오오!!!" 하다가 자기 나라 재정 관리를 못해서 국가부도위기가 계속되고 있고 급진좌파가 정권을 잡을뻔한 상황까지 연출되었던데다가 사실상 배째라는 모드를 한두번 보여준게 아닌 그리스이다 보니... 대표적 채권국인 독일과 유럽 경제위기의 시한폭탄인 그리스간의 감정이 상당히 격해져있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유럽 경제위기 더비(...)인지라 경기 외적인 요소까지 겹쳐서 경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유로 2012 '8강전' 확정 대진표, 게임은 지금부터

유로 2012 '8강전' 확정 대진표, 게임은 지금부터

ML江湖..|2012년 6월 20일

유럽판 월드컵이라 불리며 프로페셔널한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는 '유로 2012'가 전세계 축구팬들의 성원 속에 한창 진행중이다. 조별리그 16강 예선을 통해 3번의 경기를 가졌고, 드디어 그 16개 팀 중 절반이 떨어지며 8개 팀이 8강에 진출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전통의 강호라 불리는 나갈만한 팀들이 올라간 그림이 아닌가 싶다. 나름 어느 정도 예상한대로 진행이 된 결과인데.. 아쉽게도 개최국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는 탈락했고 대진은 아래와 같다. 해당 기사 : 위처럼 8강전은 확정됐다. 이른바 '힘과 기술의 대결'로 압축된 유로 2012.. 아래 3차전에서 희비는 엇갈렸다. A조 : 러시아가 1차전에서 체코를 4:1로 누르며 대승을 거둘땐만 해도 러시아가 탈락할 줄은 몰랐다. 그 와

최약체 A조? 조별리그 최고의 묘미를 보여주다.

최약체 A조? 조별리그 최고의 묘미를 보여주다.

와짜용의 外柔內剛|2012년 6월 17일

유로2012 최약조라 평가받는 A조가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모든 조별리그 일정을 마쳤습니다. 자고예프, 레반드로프스키, 아르샤빈 등 새로운 스타탄생과 기존의 주축선수들의 활약 등 그간 우리가 알던 축구강국들은 A조에 없었지만, 유로2012의 열기와 재미는 A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지막날인 오늘, 4팀에게는 모든 경우의 수가 열려있는 상황이었고, 네 팀모두 확실한 조별리그 탈출을 위해서 승리를 해야만했습니다. 체코와 폴란드의 경기에서는 조금 더 승리가 필요했던 폴란드가 초반부터 엄청난 공세를 펼쳤고, 러시아와 그리스의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러시아의 강함이 돋보였고, 그리스는 조급했는지, 공격은 공격대로 수비는 수비대로 제대로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그리스 여행기 2 : 칭찬은 아폴론도 빛나게 한다.

그리스 여행기 2 : 칭찬은 아폴론도 빛나게 한다.

그리스 여행기 2 : 칭찬은 아폴론도 빛나게 한다. 새벽같이 버스를 타고, 끝없이 이어지는 올리브 평원을 지나 델피에 이르렀다. 호메로스의 말 그대로 깎아지른 듯한 바위가 험준한 파르나소스 산맥이 들썩거리며 멀리 보이는 코린토스 만을 감싸안고 있다. 해가 나지 않아 그림자를 베일처럼 쓴 산은 마치 낡은 수묵화같다.  아침이라 유적지까지 가는 길이 무척 추웠고, 바람은 또 어찌나 부는지 야외 유적을 관람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워 일단 미술관에 짐을 내려놓고 들어가보기로 했다.  전세계 어디에나 전해져 내려오는 대홍수 시대가 막 끝나가던 어느 날, 제우스가 독수리 두 마리를 반대방향으로 날려보내 두 마리가 만난 지점을 세계의 중심으로 정하고 그를 표시하기 위해 옴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