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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 파리 도보 여행 #9) 예술의 도시 파리를 내 발로 직접 뚜벅뚜벅 <파르크 데 프랭스, 파리 북역>
여행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계획이 꼬일 때가 있습니다. 이 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는데요. 원래 저는 팀원들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함께 오신 분 중 한 분이 티켓을 가져오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제 티켓을 드리고 안으로 들어가시게 했습니다. 저는 본의 아니게 투어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혼자 남겨지게 되었어요. 저야 뭐... 어차피 이곳에 자주 왔던 사람이고 깜빡하신 팀원분은 이번에 못 보시게 되면 앞으로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니, 제가 스스로 이런 판단을 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이곳에서 체류해야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문제는 지금 날씨가 너무 춥다는 거예요. 파리.......

(튀르키예 이스탄불 / 에센레르 오토가르 #1) 튀르키예 전역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인터체인지. 이스탄불에서 가장 큰 버스터미널 Esenler Otogarı
제가 이번 여행 중에 자주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튀르키예는 정치만 잘 돌아가도 참 잘 살 수 있는 나라예요. 땅이 비옥하고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절묘한 위치에 있고... 인구도 많고... 그래서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나라인데 문제는 정치예요. 최근 십여 년간 정치가 매우 불안하게 굴러가다 보니 이게 국가 경제에도 큰 리스크가 되고 있습니다. 정치가 불안하면 경제가 무너진다는 건 우리도 비상계엄 시기에 아주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우리가 보통 튀르키예라는 나라를 표현할 때 '형제의 나라'라는 단어를 많이 씁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을 여행하다 보면 우리나라와 비.......

클래식의 화려한 부활 '르노 5 E-Tech', 한국 오면 대박 날 수밖에 없는 이유
요즘 전기차 시장이 예전만큼 뜨겁지 않다고들 하지만, 이 차 소식은 그냥 지나치기 어렵더라고요. 바로 '2025 유럽 올해의 차'를 거머쥐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르노 5 E-Tech 이야기입니다. 처음 사진으로 봤을 때는 그저 귀여운 소형차인 줄 알았는데, 파고들수록 스펙이나 디자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과연 이 차가 한국 도로를 달릴 수 있을지,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클래식의 화려한 부활, 르노 5 E-Tech의 정체성 르노 5 E-Tech는 1972년부터 1996년까지 생산되며 유럽의 국민차로 사랑받았던 '르노 5'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입니다. 옛날 차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프랑스 파리 / 몽마르트르 언덕 #3) 파리 18구 예술가의 언덕. 거리 곳곳에 예술의 향기가 느껴지는 가리. 몽마르트르 언덕 Montmartre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 몽마르트 언덕의 정취를 느끼고 있습니다. 다행히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아서요. 우산을 쓰지 않고 적당하게(?) 비를 맞으면서 이곳을 즐길 수가 있었는데요. 몽마르트는 맑은 날씨는 맑은 날씨대로, 비가 오는 날은 비 오는 날씨대로 나름의 낭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이 몽마르트 언덕이라는 곳의 명성을 알고 있기 때문이겠죠? 사실 눈으로 보면 이곳은 다른 유럽의 구시가지와 특별히 다를 게 없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이 예술가의 거리로 유명했고, 지금도 날씨가 좋을 때는 이곳에서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이제 이곳은 그냥 관광지에 가깝습니다. 이런 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