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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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보디가드
나쁘지 않고 소소하게 재미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러면 안 되는 거였다. 이 정도의 조합으로 그냥 나쁘지 않고 소소하게 재밌기만 하면 안 되는 거였다. 를 연출했던 감독 답게, 생각보다 액션의 강도가 높다. 보디가드와 킬러라는 직업군을 그저 소재로써만 사용할 거라 여겼었기에, 굵직 굵직한 액션 시퀀스에는 딱히 기대가 없었었는데 이 정도라니 의외다. 특히 암스테르담 전체 액션 시퀀스는 확실히 공을 들였음이 제대로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액션 자체가 많은 영화인 것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건 코미디다. 로 한창 주가를 날리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바로 그 사무엘 L 잭슨을 데려다놓고 코미디의 강도가 이 정도라면 말도 안 되는 거다. 코미디
![[킬링 건써] 트레일러](https://img.zoomtrend.com/2017/09/02/b0116870_59aaea4391627.jpg)
[킬링 건써] 트레일러
유튜브링크 참가자들이 건써(아놀드 슈왈제너거)를 죽이려는 과정을 쇼프로그램 형식으로 구성한 영화입니다. 괴랄하고, 싸보여서, 그냥 참신한 아이디어에 기댄 어느 인디영화같아 보입니다만, 그래도 아놀드가 주연하니 화면이 확달라보입니다. 아놀드 슈왈제너거가 '나 죽일려고? 그럼 죽여보렴'이라며 RPG랑 머신건들고 방방뛰는 걸 보러가는 데 만족해야 하는 영화일 것 같은데, 그래도 킬러들이 특색이 있는 걸로 보아 '전략을 세웠는데, 이 전략이 먹힐까 말까'한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설의용사 반달가면
보러가기(유튜브링크) 90년도에 제작된 어린이용 액션 영화로, 이후 6편까지 제작된 반달가면 시리즈 중의 첫번째 영화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어린이 영화 답게 단순할... 뻔 하다가 마는 편입니다. 어린이 영화지만 범죄장면이 자주 등장하며, 영화 속 영웅인 반달가면이 주로 제압하게 되는 상대로는 범죄자들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움직이고, 가장 심각한 일을 벌이는 악당들은 어느 박사의 설계도를 훔치려는 마피아지만, 그 외에 소매치기를 하려는 일행들이나 도둑들이 등장합니다. 동시에 총을 쓰며, 어떤 부분에서는 악당이 총에 맞아 샘페킨파 영화 방식으로 죽기도 합니다. 실제로 몇 장면들은 정말 음칭해서 잠깐 경찰청사람들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어릴 적에 이

강한 키치감의 첩보 액션
[아토믹 블론드]. [팅커테일러솔저스파이]식 전개와 메세지에 니콜라스윈딩레픈식 키치스타일을 끼얹고, 마무리로 [존윅]에서 다듬어진 액션씬을 추가한 그런 영화다. 냉전시대임을 모를까봐 아예 대놓고 차갑게 만든 색감과 그런 삭막한 느낌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폐스럽게 느껴지는 네온빛의 이상한 화려함, 그리고 제때를 아는 속도감있는 연출이 매력적인 영화다. 스토리를 관객에게 강조하고 설명하려는 노력보다, 스타일을 표현하는 데 집중한 영화라서 영화는 상당히 쿨한데 내용이해는 하기 어려운 작품이 되었다. 물론... 개연성이 없는 것과, 번역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단지, 영화가 설명을 구체적으로 하길 포기하고 스타일에만 집중하기에 관객이 알아서 이해해야 하는 영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