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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라 좋다! 대전이라 좋다! 2019 대전청년주간! ( ~ 9월 22일까지)

안녕하세요? 푸른 하늘 아래 햇살이 반짝반짝,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가을입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계절을, 넘치는 고민에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바로 2030 청년세대들.   그래서 준비했나 봅니다.하루도 아니고 사흘도 아니고 장장 일주일동안, 대전 곳곳의 청년공간에서 청년을 기다립니다.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축제 <2019 대전청년주간>!   [2019 대전청년주간, WE RISE UP!]   [2019 대전청년주간 일정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평일은 달밤에 주말은 한낮부터 재밌고 유익한 행사가 이어진답니다. 그 첫날 소식 전해드릴게요~   [탄방동에 자리한 청춘너나들이 입구] <2019 대전청년주간>의 첫 행사, '청춘토크콘서트'는 청춘너나들이에서 열렸습니다. 청춘너나들이는 대전시청 근처 탄방동 샤크존 2층에 자리하는데요, <2019 대전청년주간> 덕분에 처음으로 들어가 봤죠. 얼마나 설레고 기대되던지~       [청춘너나들이 이용방법 및 주요사업 안내] 실은 청춘너나들이를 비롯하여 청춘두두두, 청춘나들목, 청춘정거장 등의 청년공간은 40대인 제게 불가침구역입니다.   왜냐고요? 만18세부터 만39세까지라는 청년의 나이제한이 있기 때문이죠.   [청춘너나들이 입구] 와~~ 자동문이 열리고 입장한 순간, 아늑하고 환한 공간이 펼쳐졌습니다. <2019 대전청년주간>의 첫 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만큼, '청춘토크콘서트' 배너도 설치되어 있었죠.   고맙게도 맛있는 샌드위치와 음료수가 준비됐는데, 저녁 끼니를 못챙겼을 이들을 위한 배려였답니다. 간식 옆에는 사전신청자와 현장접수자를 대상으로 한 방명록이 있었는데요, 생년월일을 적을 때는 좀 쑥스러웠습니다. 다들 1980년 대 이후 출생자들인데, 저만 1970년 대부터 살아왔다는 사실~   [청춘너나들이 곳곳에 비치된 청년정책과 취업 및 진로 안내자료] '청춘토크콘서트'는 저녁 6시 반부터였는데, 여유있게 도착한 덕분에 청춘너나들이 구석구석을 훑어봤습니다. 입구 안내데스크에는 갖가지 청년정책과 고용정보에 대한 안내자료가 촤~악 깔려있고, 친절한 도우미가 개개인에게 꼭 맞는 취업이나 진로 책자를 소개해주더군요.   [청춘너나들이만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이벤트]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청년정책을 쉽게 안내하고 제안하는 멘토링제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함께 꿈을 꾸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   지친 일상에서 소확행을 발견하는 원데이 클래스, 육아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청년 육아톡, 샤크존 상인들과 소통하는 너나들이 톡톡 등 다양한 활동도 지원하고 있더군요.   [무지무지 탐나는 청춘너나들이의 공간들] 또 다섯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혼자서 혹은 여럿이서,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500여 권의 청년 관련 서적이 비치된 '책장', 간단한 다과와 식사가 가능한 공유부엌 '먹장', 그룹 모임이나 회의를 할 수 있는 '나누장',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개인 작업 공간 '펴장',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거나 쉴 수 있는 '보장' 등 꼭 있어야할 공간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아~ 학창시절에 IMF를 맞고 미래가 그저 암울했던 제게는 그야말로 신세계였답니다. 대전청년들, 반짝이는 청춘이라 부럽고 함께 고민하는 대전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게다가 이 좋은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   [청춘너나들이 입구에서 발견한 축하 뉴스] 참! 얼마 전에는 '대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라는 반가운 뉴스도 전해들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기억하시죠?   청춘너나들이 입구에도 이 뉴스를 소개하며 자축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어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나라에서 또 지자체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니, 참 든든합니다.       [2019 대전청년주간 첫 행사, 청춘토크콘서트]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저녁 6시 반, 재치있는 사회자가 등장하면서 <2019 대전청년주간>의 막이 올랐습니다.   [마을연구소 나와유협동조합 박경수 대표의 강연] '청춘토크콘서트'는 모두 3부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1부에서는 마을연구소 나와유협동조합의 박경수 대표가 나서서,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힘은 내 안에서 나를 지지하는데서 또 주위의 지지적 연대에서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이를 위해 갭이어와 마음공부를 강조했는데요, 학업이나 취업을 잠시 멈추고 자기계발이나 자원봉사, 새로운 취미 등을 경험한다는 갭이어의 가치는 절 사로잡았죠.   100세 시대라는데 좀 쉬어가면 어떤가요. 길고 긴 삶에서 딱 1년만 오롯이 나를 돌아본다면, 남은 생이 더 행복하고 재미있겠죠?   [싱잉투게더 송윤영 커뮤니티 싱어의 공연] 2부에는 싱잉투게더의 커뮤니티 싱어, 송윤영 님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걱정말아요 그대'부터 '한숨'까지, 공감가는 노랫말에 금새 빠져들었죠.   싱잉투게더는 대전지역의 길거리 문화발전을 위해 특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지역 대학생들의 버스킹 커뮤니티라고 합니다. "노래를 못해도 노래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며 저마다의 스토리를 담아 소통하는 곳이지요.   [말이 필요없는 스타강사 김창옥 교수의 강연] 드디어 3부, 김창옥 교수와의 토크 콘서트가 시작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어쩌다 어른' 등을 통해 제 마음 속 스승으로 삼은 터라, 얼마나 반갑던지요.   김창옥 교수는 미디어를 통해 봤던 그대로, 불우했고 암울했던 자신의 경험 통해 2030 청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줬습니다. 실은 학업과 취업, 이직, 진로, 연애, 결혼, 인간관계 등 고민 많은 청년들 뿐만 아니라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제게도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더할 나위 없이 유익했던 청춘토크콘서트를 기념하며 찰칵!]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시간까지, 얼마나 재밌고 가슴에 와닿던지 약속된 1시간을 훌쩍 넘겨 100분 여이 지난 줄도 몰랐죠. '청춘토크콘서트', 놓쳐서 아쉬우세요? 걱정마세요!!   오늘도 <2019 대전청년주간>은 쭈욱 이어집니다.   1. 9월 17일 ~ 20일 : 청년대학동아리 작품 전시회 / 청춘나들목     먼저 17일부터 20일까지, 청춘나들목에서는 청년대학동아리 작품전시회가 열립니다.대전지역의 대학동아리에 소속된 대학생들이 어떤 생각과 이야기를 어떻게 담아냈는지 궁금하다면 들러보세요.   2. 9월 17일 : 청춘공방 페스티벌 / 청춘두두두 (17 ~22시)     청년공간 청춘두두두와 KT&G 상상Univ가 함께 준비한 청년공방 페스티벌!! ​테라리움, 키링, 케이크, 마크라메,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포토존이 대전청년을 기다랍니다.   3. 9월 18일 : 대전 청년 진로토크콘서트 / 청춘나들목 (14 ~ 16시)   대전에서 나고 자란 가수, V.O.S.의 박지헌이 옵니다!삶의 통찰하며 진짜 중요한 걸 발견하게 되는 진로토크콘서트, 참여하면 경품당첨의 기회까지!   4. 9월 18일 : 대전 자치구네트워크 교류회 / 청춘정거장 (18 ~ 20시)   9월 18일에는 진로토크콘서트와 함께 대전 자치쿠 네트워크 교류회가 열립니다. 알고 보니 대전에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 이외에도 동구와 서구, 유성구 등 자치구 별로 세 곳의 청년 네트워크가 있더군요. 각 지역의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겠죠?   5. 9월 19일 : 2019 대전 청년다움 포럼 / 청춘나들목 (19 ~ 21시)   ​대전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대전 청년들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시간, 2019 대전 청년다움 포럼!버스킹과 함께하는 즐거운 발표회라고 하니, 대전청년이라면 함께 하세요 ​ 6. 9월 20일 : 청춘일일독립영화극장 / 청춘너나들이 (19 ~ 21시)   청춘너나들이와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가 준비한 청춘일일독립극장에서는 라는 영화를 상영합니다. 주거문제에 관심있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요, 마민지 감독과의 대화시간까지 이어진다니 대전 청년들 참 좋겠죠?   7. 9월 21일 : 메인행사 /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13 ~ 22시)   <2019 대전청년주간>의 절정은 21일 토요일입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으능정이거리에 40여 개의 체험부스가 펼쳐집니다. 여기에 정책홍보부스와 동아리홍보부스도 운영되고요, 소리지르기, 박 깨기, 버스킹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되었다네요.   저녁 6시반부터는 이 자리에서 에너지스테이션이 진행됩니다. 신나는 DJ 파티에 함께 할 준비 되셨나요? 늦은 저녁에는 스페셜게스트가 등장한다니, 이 기회에 스트레스 날려 날려욧!   8. 9월 21 ~ 22일 : 2019 청년포럼 IN 대전   21일 오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인근에 있는 모임공간 국보와 대전회관에서는 '2019 청년포럼 IN 대전'이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말하지 않으면 괜찮은 건가?"라는 주제로 '마음건강 컨퍼런스'가, 2부에서는 전국 청년 99인과 인맥을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축제 '전국청년교류회'가 열립니다.     22일(일)에는 대전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대전 여행'이 열린다니,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http://bit.ly/대전청년포럼으로 신청하세요~~   대전청년들이여 모여라! 전국 청년들이여 오라! 지금은 <2019 대전청년주간>!   청년들을 초대합니다!!

2019 대전청년주간 주요 프로그램 안내

전국의 청년들이 모이는 '대전청년주간' 행사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대전시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청년공간(4곳)과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일원에서 2019 대전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합니다. ​ 대전청년주간은 ‘낯선 청년들의 새로운 시도’를 주제로 대전과 전국 청년들이 다양한 목소리와 콘텐츠를 한데 몽느 청년문화축제입니다. ​ 청년주간은 16일 청춘너나들이에서 있을 청춘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청춘공방 페스티벌, 진로토크 콘서트, 정책포럼, 문화행사로 꾸며지고요. 각종 청년문제와 청년활동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 교류의 장이 마련됩니다.   16일 청년공간 너나들이(탄방동 샤크존2층)에서는 유명강사 김창옥 교수와 나와유 협동조합이 함께하는 청춘토크 콘서트가 열립니다. 청년들의 학업, 취업, 인간관계, 진로 등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집니다. ​ 17일 청년공간 '청춘 두두두'에서는 KT&G와 함께하는 청년공방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다양한 공방 부스와 플리마켓, 포토존 등 청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도 제공됩니다. ​ 18일 청년공간 '청춘정거장'에서는 대전 자치구네트워크와 대청넷(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함께 청년정책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됩니다. ​ 19일 청년공간 '청춘나들목'에서는 2019 청년다움 포럼이 열리는데요. 대전청년의 삶을 나타내는 청년보고서 발표와 청년세대에 대한 담론이 펼쳐집니다. 아울러 17일부터 20일까지 청춘나들목 앞 복도에서는 대학생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 20일에는 청춘 일일독립영화극장이 운영됩니다. 1980년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주거 세대의 아픔을 나타낸 버블패밀리를 시청한 후 마민지 감독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 21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으능정이거리 메인행사에서는 대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 특히 씨엔씨티(CNCITY)마음에너지재단은 21일 메인행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깨어나 소리치다’를 주제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요. 12인의 충남 독립운동가를 이 시대 예술로 재해석해 그래피티, 그래픽아트, 비디오아트 및 스카이로드 영상 비디오를 활용한 아트쇼가 열립니다. ​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는 으능정이 중앙무대에서 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스페셜 게스트로는 유명 가수 비와이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 최명진 대전시 청년정책과장은 “2019 대전청년주간은 청년단체, 청년공간, 기관들의 협업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주체인 행사인 만큼 활력 넘치는 행사가 되도록 각 기관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

2019 대전인디음악축전 樂, 음악인들과 한바탕 축제

2019 대전인디음악축전 樂이 9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중구 대흥동 우리들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강력한 태풍 ‘랑랑’의 북상으로 7일 공연은 취소되었다가 바닥프로젝트, 우리 같은 사람들, 김나린, Avenue of the Arts가 출연하여 재개됐습니다.   8일(일) 본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진행이 되기로 하였으나, 버스킹 공연이 사전에 있기에 2시간 전에 도착했습니다.   태풍 ‘랑랑’이 7알 한국을 통과하며 잠잠해져서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많은 기타 동우회에서 그룹티를 입고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비가 내릴 것을 대비해 천막부스가 설치돼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2019 대전인디음악축전은 인디 음악 분야의 다양한 연주자들이 모인 축제였는데요. 2016년부터 대전인디음악축전 고정 MC 조은주 오카리니스트의 진행으로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첫 번째 그라토(GRAT)팀은 한국의 중견 기타리스트인 윤원준과 이명선이 함께하여 결성된 GRATO 기타 듀오입니다. 이름처럼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희망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 만들어졌습니다. 화려함보다는 내면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소박한 음악을 함께 나누고자 윤원준과 이명선 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타 2대만으로도 공연장에서 청중의 감동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두 번째 마네퀸팀은 강렬한 색깔이 돋보이는 여성 3인조 그룹으로, 렌(Vocal&Guitar), 미호(Bass),보헤미나(Drum)로 구성됐습니다. 마네퀸(MANNEQUEEN)은 2010년 12월 결성된 후 대전과 서울을 기반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힘 있고 중성적인 매력을 가진 보컬, 감성적인 멜로디, 특유의 리드미컬한 사운드 등 마네퀸 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곡들이 연주됐는데요. ‘여성밴드’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기에 충분합니다.   야속하게도 다시 비가 내리자 관람객들은 우산을 들고 관람하거나, 무대 양옆에 설치된 천막에서 구경했습니다.   세 번째 실버그래스 팀은 장광천, 김구, 임영란, 김원섭, 이웅일 5명으로 구성되어 '나를 있게 하는 우리'라는 의미를 가진 나우 프로젝트의 시즌2로 진행된 프로젝트였습니다. 고령사회에서 노인문제를 함께 들여다보고 예술과 함께 하는 건강한 시니어 모델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사업이었습니다.   노년반격(실버 그래스)은 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고, 가수 겸 싱어 송 라이터인 이한철이 총 감독으로 프로그램 기획 과정부터 음원 발매와 공연에 이르기까지 전체 진행을 디렉팅해 실버그래스 팀이 탄생했습니다. 이날 요들송 컨트리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노래가사를 바꿔서 ‘내고향 충청도’를 부르자 관중들이 큰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다음 팀이 준비하는 동안 박홍순 연출 및 총감독이 무대에 나와서 ‘2019 대전인디음악축전 樂’공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네 번째로 조병주 & Frlends 팀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 팀은 바리톤 조병주와 드럼 곽동민, 베이스 양희준, 기타 김경필, 건반 서지연으로 구성됐습니다.   바리톤 조병주는 국내외 콘서트에 500여회 출연하고 오페라와 락, 연극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에 참여했는데요. 오페라 연극 햄릿에서 햄릿 역으로 60여 회 공연했습니다. 또한 2018 한국을 빛낸 인물대상 성악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 '서시'를 주제로 한 음반을 출시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한편,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연기로 관객들을 단번에 몰입하게 만드는 공연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바리톤 조병주의 동생인 조은주 오카리니스트와 기타리스트 심상옥의 연주가 이어졌고요. 한가복의 국악 타악 연주가 관중들을 몰입시켰습니다.   바리톤 조병주는 무사로 변장하여 34년간 검도 수련으로 익힌 무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자 관중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다섯 번째 국악앙상블 TaM(耽)은 가야금 유보원, 아쟁 최두리, 피리 최선호, 해금 김하은, 건반 김소리, 타악 김진안, 금현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통과 현대(Tradition and Modernity)의 약자와 즐길 ‘탐’이라는 한자로 국악을 즐기고 좋아하며 음악에 빠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서로 공감대를 가지면서 장소를 불문하고 우리 음악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팀입니다.   홀로 아리랑과 'Fly to the sky'라는 곡을 재해석하여 연주한 ‘홀로 Fly,와 스티비 원더의 재즈곡‘Isn't She Lovely’ 를 연주했습니다.    ​여섯 번째 Omar & the Eastern Power팀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밴드입니다. 모로코 출신의 오마르(Omar)와 이집트 출심의 와일(Wael)은 10년 전 그들의 모국인 북아프리카로 떠나 한국에 정착했습니다. 훗날 제주 출신 기타리스트 오진우와 전라도 출신 레게 뮤지션인 태히언이 베이스로밴드에 합류했습니다.   마지막 팀인 블랙홀(Black Hole)팀이 무대에 오르는 순간, 객석은 만석이었습니다.   블랙홀(Black Hole)은 락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졌습니다. 날 대중들에게 폭넓게 사랑을 받은 ‘내 곁에 내 아픔이’와 ‘깊은 밤의 서정 곡’을 불렀습니다.   주위의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는 '우주의 블랙홀'과 같이 음악으로 모든 걸 빨아들이겠다는 취지에서 결성됐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관객과 함께하는 Knok’n On heaven’s Door – 플래쉬 몹이 진행됐습니다.    쉬운 코드 진행과 밥 딜런이 전쟁을 반대하는 집회에서 많이 부르고 대전 인디음악축전의 평화와 화합을 지향하는 정신에 부합하는 Knock'n on heaven' door를 불렀습니다. 200명의 관객들로 참여하여 더 큰 열기와 감동이 있는 피날레 공연이었습니다.

2019 대전 칼국수축제와 효문화 뿌리축제, 뿌리공원에서 즐겨요!

제5회 대전칼국수축제 민족 대명절 추석을 지나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합니다. 가을 하면 축제의 계절인데요, 대전을 대표하는 특별한 가을 두 가지 축제가 9월 27일(금)~ 9월 29일(일)까지 효 문화의 상징인 대전 중구 뿌리공원에서 펼쳐지는데요. 대전 향토음식인 칼국수를 주제로 한 '대전 칼국수 축제'와 효라는 무형의 가치를 주제로 한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가 동시에 열립니다. 칼국수축제 행사장 배치도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칼국수축제는 지금까지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렸는데요. 내년 4월까지 이어지는 정비사업으로 다른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가 전국에서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를 관람객에게 대전의 향토 음식의 맛을 선보이고자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의 먹거리 장터 안으로 결정했는데요. 뿌리공원 하상주차장, 먹거리 장터 한쪽으로 마련되었습니다. 대전칼국수축제 팥칼국수 칼국수축제에서는 중구에서 특별히 엄선한 매생이, 얼큰이, 추어, 해물, 바지락, 김치, 어죽, 팥칼국수등 9가지 칼국수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대전칼국수축제 9월 27일 저녁 5시부터 칼국수축제의 메시지를 표현한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시작되고 전문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열리는데요.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로 축제를 즐기러 오신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 줄 예정입니다. 대전칼국수축제 행사 일정표 개막식 축하공연과 초대가수와 웰빙칼국수 경연대회, 엄마손 맛을 찾아라, 칼군무 경연대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축제가 지루할 틈 없이 즐겁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칼국수축제 빨리 먹기 대회 칼국수 빨리 먹기 대회는 축제에 방문한 방문객이 무대에 올라와서 준비된 칼국수를 말 그대로 빨리 먹는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는 대회인데요, 뜨거운 칼국수를 빨리 먹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보는 사람들까지 즐겁게 같이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참가한 사람들에게 소정의 상품도 주어 축제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전칼국수축제 엄마 손맛을 찾아라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에 음식경연대회를 빼놓을 순 없겠죠? 그래서 준비된 음식경연대회는 다양한 재료로 새로운 맛을 창조하는 '웰빙칼국수 경연대회'와 엄마의 진짜 맛있는 손맛을 찾는 '엄마 손맛을 찾아라' 에 지역에 손맛 장인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올해 5번째로 맞는 칼국수축제는 9가지 칼국수 맛을 모두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매일 오후 3 ~ 4시까지 '컵 칼국수'로 판매해 매생이, 얼큰이, 추어, 해물, 바지락, 팥, 김치, 어죽 등 다양한 맛을 골고루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칼국수의 매력에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9개의 부스 앞에는 여러 칼국수를 함께 놓고 즐길 수 있는 공동부스도 넉넉하게 마련한 계획이라고 합니다. 축제기간 (9월 27일 ~ 29일)중에는 칼국수 스탬프 투어가 운영되는데요. 중구 곳곳에 있는 총 131개 칼국숫집을 방문하면 스마트폰 앱에서 QR코드로 인식되는 스탬프를 받아 축제장에서 그 스탬프 날인을 확인하면 칼국수 시식권을 주는 방식입니다. 중구 전체 칼국수 업소뿐만 아니라 대전을 대표하는 칼국수집을 다니며 대전의 대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대전 칼국수 축제기간과 함께 뿌리공원 일원에서는 제11회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가 같이 펼쳐집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칼국수 축제까지 같이 연계해서 이루어지는 행사여서 즐길거리와 먹거리 두 가지를 모두 잡는 행복한 축제가 되리라 예상됩니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공연 효문화 뿌리축제는 '효'하는 무형의 가치를 주제로 효를 통해 뿌리를 찾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그리고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특히 올해는 전국 150여 개 문중이 참여하고 이북 5도 주민과 다문화가정까지 문중 퍼레이드를 함께한다고 하니 더욱 화려한 문중 퍼레이드가 될 예정입니다. 제1회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 광장 뿌리공원 잔디광장에 문중 체험행사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문중 체험행사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더라도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뿌리축제 효 체험마을 안내도 뿌리공원 들어오는 길에는 효 체험마을 부스가 설치되어 축제장에 오시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재밌는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줄 예정이며 뿌리체험마을은 뿌리 공원 잔디광장에 마련되어 메인 무대와 객석, 문중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연리지와 분수대 앞에는 '어린이 효마당'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뿌리축제 효 체험마을 국궁장 작년에 어린이 효 놀이마당으로 꾸며진 국궁장에는 '썸남 썸녀 내 짝을 찾아라'라는 이벤트로 선남선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젊은 남녀들ㅇ;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뿌리축제 체험부스에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프로그램 일정표 효문화 뿌리축제 프로그램 일정표인데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멋진 공연와 다양한 이벤트 등이 메인무대, 잔디광장, 수변무대, 연리지 등으로 개최됩니다.   3일 내내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까지 제공하며 밤마다 효심 불꽃쇼가 펼쳐지는데요. 불꽃쇼는 만성교의 멋진 불빛과 함께 그 위에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달굽니다.   뿌리축제 상호 세족식 뿌리축제에서의 '상호 세족식'은 해마다 많은 지원자가 지원하며 참가하는 체험인데요, 부모님의 발을 씻어 드리면서 부모님의 사랑에 조금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합니다.   연리지 나무 앞 어린이 효마당에는 다양한 이벤트, 공연과 함께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 축제를 즐기러 온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전 효 문화 뿌리공원 오시는길 다소 주차장이 적고 복잡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러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올해 5번째를 맞는 대전의 대표 축제인 대전 칼국수 축제가 올해 11번째를 맞는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와 함께 개최되는데요. 대전의 대표 먹거리 칼국수도 알리면서 가족 간의 화합의 장으로 효를 알고 뿌리를 찾는 일석이조의 축제가 될 것입니다.

예술의전당 인문학 강좌 <퇴근길 시리즈>, <문학 속의 철학 읽기>

모든 것이 풍요로운 계절, 가을입니다. 풍요속에서 여러분은 행복하신가요? 최근엔 워라밸, 소확행, 나나랜드 등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키워드들이 트랜드화되어 소비되고 있지요.   행복을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은 무얼까요? 자존감은 어디서 올까요? 외적 요인이나 물질적 풍요에서 행복을 찾을 수 없다면 인문적 소양,심리내면적 풍요에서 행복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인문학은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문제나 사상, 문화 등을 중심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라 하지요. 이 가을, 모든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예술의전당 아카데미홀에서 진행되는 인문학강좌로 여행을 떠나도 좋을 듯 합니다 .   예술의전당 아카데미홀에는 생활속에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강좌, 청소년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데요. 이론, 감상, 체험, 인문 강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심도있게 다루는 문화예술강좌, 청소년들이 공연예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오픈시어터, 다양한 공연예술장르를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하는 콘서트 형식의 강연 프로그램인 인문학콘서트, 음악영재교육과정 등이 있습니다.   요즘은 가을학기 문화예술강좌가 진행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피를 방문해 주세요. http://www.djac.or.kr/_prog/ac_culture/?cul_gubun=01&menu_dvs_cd=021101   전화문의 270-8153     예술의전당 아카데미홀은 앙상블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거나 지하주차장 연결통로를 거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 저는 지난 학기에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감명깊게 수강했습니다. 그 중 퇴근길 책방의 와 를 잠시 회고하려 합니다. 역사, 문학, 철학에 관한 혼자서는 읽기 힘든 방대하고 심오한 책들을 전문가의 강의 덕분에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답니다. ​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시리즈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었구요. 주제별 마지막 시간에는 작은 음악회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퇴근길 시리즈는 퇴근길 다방 , 퇴근길 화방 , 퇴근길 책방 세파트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퇴근길 책방 그리스 로마사 전문가와 함께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로 짧은 시간에 천년에 가까운 세월을 넘나들었습니다. 어렵지만 흥미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로마의 훌륭한 고전에 나타난 신들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살펴봄으로써 고전문명을 이해한다. 서양 최초의 서사시 호메로스의 에 나타난 신화와 오뒷세우스의 귀향과 모험을 살펴보고 , 고전기 그리스의 두 역사가 헤로도토스의 와 투퀴디데스의 가 묘사한 영웅들의 세계를 고찰한다. 로마 시대의 두 역사가 폴리비오스의 와 타키투스의 및 를 통해 지중해 세계를 아우르는 로마제국을 건설한 영웅들과 팍스 로마나를 구가한 황제들에 관한 이야기를 고찰한다.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1강 호메로스의 에서는 '영웅의 귀향과 모험'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는데요. 목마의 계략으로 트로이를 함락한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뒷세우스가 자신의 이타케 왕국으로 귀향하는 10년 동안 겪은 다양한 모험과 그와 관련된 신화가 소개되었습니다.   오디세우스가 이타케에 도착한 후 아내 페넬로페에게 무례하게 구혼한 자들을 신들의 도움으로 처치하고 마침내 예전의 지위를 회복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오뒷세우스의 세계에서 신들은 인간사에 어떻게 개입했는지, 당시 관습과 사회상이 어떠했는지 이해하는 시간이었지요. ​ 호메로스의 는 그리스 신화의 원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흥미 있는 신화의 세계를 역사적 지식을 배경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강의였답니다. 호메로스에서 탄생한 그리스 신화를 그후 아이스퀼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를 비롯한 비극작가들이 더욱 상세하고 풍부하게 묘사해 비극작품들에 반영했다고도 합니다. ​ 2강 헤로도토스의 에서는 '압도적인 대군에 맞서 자유를 지킨 영웅들'이란 주제로, 최초의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오리엔트 세계를 통일한 페르시아의 여러 왕들에 관한 흥미 있는 이야기와 페르시아 제국에 속한 여러 민족의 다양한 풍속을 알려 주었구요.   3강 투퀴디데스의 에서는 '헬라스 세계의 패권을 추구한 영웅들'이란 주제로 페리클레스의 시대 파르테논 신전으로 대표되는 아테네의 찬란한 고전문명과 시민의 자유에 대해 살펴본 시간이었습니다. 헬라스 도시들이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패권을 걸고 싸운 원인에 대한 투퀴디데스의 진단과 아테네에서 민주정이 동요하고 소크라테스에 대한 재판이 이루어진 정치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4강 폴리비오스의 에서는 '지중해의 세계의 패권을 놓고 싸운 영웅들' 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는데요. 폴리비오스는 이탈리아를 통일한 로마 공화국과 서부 지중해 제국을 형성한 카르타고간에 벌어진 전쟁들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고 해요. 로마가 카르타고에 대해 승리할 수 있던 원인들로서 폴리비오스가 지적한 로마 공화정의 우수성, 시민의 용기를 자극한 장례식, 종교적 신앙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다.   5강 타키투스의 와 는 '팍스 로마나의 황제들'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타키투스는 와 를 통해 클레오파트라와 연합한 안토니우스를 물리침으로써 팍스 로마나를 확립한 아우구스투스부터 네로 황제의 사후 베스파시아누스가 플라비우스 황조를 연 시기까지의 역사를 서술했는데요. 이 시기는 로마 제국의 황금시대였지요. 이 시간은 왕들의 특징과, 포로 로마노, 콜로세움, 개선문, 판테온, 신전 등의 문화유적을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퇴근길 책방은 충남대학교 사학과 교수이며 현 한국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 회장이신 차전환 교수가 진행했습니다. , , , 등의 저서와 , 등의 역서를 낸 학자이지요. 전문가 포스로 짧은 시간에 천년에 가까운 세월을 종횡무진으로 달렸습니다.   역사에 기본적인 소양이 있다하여도 헤로도투스, 폴리비우스, 타키투스 등의 유명 역사서들은 너무 두껍고 방대하여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겁니다. 게다가 일부 역사서는 한국번역본도 존재하지 않아요.   이번 강좌에서 차전환 교수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역사와 인물들을 종횡무진 흩어 주시고, 번역본도 없는 역사서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며 우리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학자의 시선에서 역사를 해석한 부분에서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는데 중간중간 우리에게 익숙한 지명, 인물들의 활약상들을 소개해줄 땐 학문도 재미있는 것이라 인식이 되었습니다. ​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예술을 포함한 인문학의 근간이며 많은 작품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지요. 호메로스의 , 와 그리스 3대 비극시인들의 비극 작품들, 로마의 신화를 다룬 작품들. 내친김에 흥미 있는 신화의 세계를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전문가의 강의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퇴근길 시리즈 5주차 강의가 끝나고 작은 음악회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대체로 강의주제에 맞는 곡들이 선정된다고 하는데 이번엔 비발디, 모짜르트,차이콥스키, 슈베르트의 대표곡들이 연주되었습니다. 수준높은 고전 강의와 클래식 음악회. 이성과 감성을 충족시키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로쟈와 함께 문학 속의 철학 읽기   매주 화요일 7에 진행된 '로쟈와 함께 문학 속의 철학 읽기'는 한번쯤은 읽었을 고전문학속에 담긴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강좌였습니다. 문학과 철학적 사유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으면 좋을 강좌이지요. 문학 속의 철학을 주제로 서양 고전문학에 나타난 철학적 주제들을 검토해보는 강의이다. 이 강의는 각 작품들에서 특정한 주제가 어떻게 형상화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이 주제에 문학적 서사 속에서 어떻게 변형되고 재의미화 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문학과 철학적 대한 새로운 시각의 이해도 모색해 보는 것이 이 강의의 목표이다.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로쟈와 함께 문학 속의 철학 읽기'는 봄 가을 학기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봄학기엔 소포포클레스의 - 윤리적 기준은 무엇인가, 볼테르의 -악이란 무엇인가, 조이스의 -예술이란 무엇인가, 헷세의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로렌스의 - 성이란 무엇인가, 카잔차키스의 - 자유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고전문학에 나타난 철학적 주제를 사유하기 위해서 전 철학사조를 흩어내려가는 강사의 박식함에 잠시 어질하기도 했습니다. 문학과 철학의 조합이 매력적인 강의였답니다.   이번 학기엔 생텍쥐페리의 - 만남과 성장의 의미, 엘빌의 - 바틀비는 누구인가, 알랭 드 보통의 - 낭만적 연애와 사랑의 과정, 톨스토이의 - 죽음이란 무엇인가, 알렉시예비치의 - 체르노빌은 무엇의 이름인가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됩니다.   제시된 주제에 핵심 키워드는 다 명시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위에 나열된 책들을 몇권이나 읽었나요? 읽을면서 어느 정도 이해하셨나요? 꼭 읽어야할 고전문학 작품들인데 저는 반도 못 읽었고, 읽으면서 반도 이해 못했습니다.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고시공부하는 것도 아니기에 편안하게 강의를 들으며 조금씩 이해를 넓혀가면 되는 거니까요.   이현우 강사는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외 동대학원 졸업한 문학박사로 저서 , 외 다수의 저서를 낸 저자입니다. ​ 퇴근길 시리즈와 문학속의 철학읽기는 주 1회 저녁 7시, 퇴근 후에 진행되는 강의입니다. 강의를 들으며 퇴근 후의 피로도 잊고 눈이 말똥말똥합니다. 한참 피곤할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인문학으로 나를 채우고, 나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가을엔 여러분도 고전에 함께 빠져보시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