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Sources

Posts

4159 posts

아이와 함께 대전가볼만한곳 화폐박물관

HKS대전 화폐박물관 한국조폐공사는 화폐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 정립을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1988년 화폐박물관을 개관하였습니다.   화폐에 관한 정선된 자료를 구분하여 4개의 전시실을 갖추어 전시하고 있어 그 목적에 맞게 화폐에 대한 지식을 정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는데요.화폐의 의미와 기원을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대전 화폐박물관과 함께해보시면 어떨까요?   TIP) 화폐박물관에서는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음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앱을 실행시키고 전시물 상단에 붙어 있는 스티커 가까이에서 스마트폰을 2회 이상 연속하여 흔들면 음성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주화역사관 주화역사관에서는 돈의 기원과 엽전, 주화, 기념주화 등에 대한 설명을 둘러 수 있습니다. 엽전은 어떻게 만들까? 거푸집에 모래를 채우고 엽전이 달린 가지 모양을 찍어낸 후 쇳물을 부어 넣고 굳은 엽전을 잘 다듬는 작업까지.  말로만 들으면 이해가 잘 안 될 법도 한 이 과정들은 엽전 주조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인형들 덕분에 한눈에 보기 좋았습니다.  정말 이 시대로 와서 엽전 주조 과정을 보는 것 같아 실감 났고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시를 보다 보니 엽전을 다듬으면서 나왔던 가루는 효력이 있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금을 다듬으면서 나오는 금가루는 모아서 다시 쓴다고 하지요. 금은 미세한 가루들까지 귀하니까요. 아쉽게도 엽전을 다듬으면서 나온 가루나 찌꺼기들에 관한 상세한 자료는 없다고 하네요.   ▶ 지폐역사관 지폐역사관에서는 우리나라 지폐의 변천사와 각국 지폐, 은행권용지의 제작방법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세계의 고액권 물가가 불안정하여 빵 한 덩어리를 사기 위해 수레에 돈을 싣고 가야 하고, 식사하는 동안 가격이 오르는 일이 있기도 했습니다.  사진에 나온 짐바브웨 100조 달러는 현재까지 최고액 지폐로 알려져 있는데 이 지폐로 계란 세 개를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나머지 화폐에도 엄청난 숫자가 적혀있음에도 실제로 오렌지 두 개 정도의 저렴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고 하니, 황당하기도 하고 화폐의 가치가 잘 정착될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구나 싶었습니다.   만약 요즘 시대에도 잠시 한눈 판 사이에 화폐의 가치가 심하게 오르고 내린다면 온종일을 화폐 소식에만 붙들려 있겠지요?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 위조방지홍보관 위조방지 홍보관에서는 은행권 결함 사례, 위조, 위조 방지 사례, 위조방지요소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천 원권에 이런 색이 있다는 거 아셨나요? 알록달록 예쁜 형광 빛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일반 빛 아래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화폐박물관의 파란빛 아래에서는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폐가 위조지폐인지 의심이 된다면 화폐박물관 위조방지홍보관에서 확인해보세요~^.^*   + 그리고 위조방지홍보관에서 천 원권의 위조방지요소를 체크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미세문자부터 시작해서 홀로그램 숨은 그림 등 흔히 보는 천 원권에 위조방지요소가 이렇게 많다니~  예전부터 지폐나 동전에 대한 무서운 괴담도 어쩌면 이런 위조방지요소를 착안한 귀여운 상상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오만원권의 위조방지 요소   오만 원권의 위조방지 요소를 크게 볼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어떤 부분이 위조방지 요소인지 확인 가능합니다.  직접 현금을 가져와서 확인해보는 것도 즐거운 요소 중 하나입니다. 왼쪽에 어렴풋이 워터마크가 보이지요?    * 워터마크 : 금망에 무늬를 넣어 종이를 제조하는 방법으로 밝은 빛에 비춰 볼 때 무늬가 나타나게 하는 기법     ▶ 특수제품관 특수제품관에서는 우표, 크리스마스 씰, 메달 등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씰 스티커형 크리스마스 씰 아시는 분 있을까요? 어릴 적 학교에서 씰을 사고는 했는데 요즘은 보기가 힘들어요. 학교에서 보여준 샘플 씰을 보고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위와 같이 띠별 동물 그림도 있었고 크리스마스 트리나 산타 모양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점점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진화하는 디자인을 보니 다시 소장 욕구가 샘솟습니다.   참고로 크리스마스 씰은 우체국 직원이었던 아이날 홀 벨이 결핵으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1904년 12월 10일 최초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국왕인 크리스천 9세의 적극적인 지원과 덴마크인들의 참여로 모금운동이 확산되었다고 해요.        ▶ 화폐박물관 1층 체험존 화폐박물관 입구 왼쪽에서는 동전 만들어보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명칭은 '동전 체험'이지만 동전이라기보다는 책갈피 만들기에 가깝고 체험비용은 500원입니다.   책갈피인 금속판을 넣고 손잡이를 오른쪽으로 세게 돌리면 동전 책갈피가 완성됩니다~ 아직 사용하지 않고 모셔두고 있지만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체험 비용도 부담되지 않고 동전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을 끌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한쪽에서는 화폐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스도 나왔습니다. 스티커 사진이라 디지털 펜으로 꾸밀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무엇보다 추억을 남기기에 좋아서 엄청난 인기가 있던 곳입니다.   줄 서서 기다릴까 하다가 박물관 관람 먼저 하고 내려와 보니 이미 영업이 종료되어 있었습니다. 스티커 사진을 촬영하고 싶은 분은 5시 이전에 미리 촬영하시길 바랍니다. 비용은 2천 원으로 일반 스티커 사진기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 화폐박물관 휴게실 화폐박물관에서 나온 후 왼쪽에 위치한 건물로 향했습니다. 휴게실에는 조그마한 카페와 과자 자판기 기념품 등등을 판매하는 판매장이 위치해 있었는데요. 세계의 화폐와 비누, 열쇠고리 등등 소소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실제 화폐도 판매 중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방문 TIP 1) 한국조폐공사에서는 교육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기부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조폐공사 임직원들이 화폐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관련 체험활동을 하는 '화폐 진로 직업특강', 화폐의 중요성을 학습하는 교육프로그램 'KOMSCO와 함께하는 돈 이야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학예사(큐레이터)의 직업세계를 탐색하는 '나도 큐레이터'를 제공합니다.    방문 TIP 2) 화폐박물관은 회의실을 마련하여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신청서 제출 후 대관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합니다. 대관 목적과 일정 및 기간 등을 검토하여 대관 가능여부를 결정하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처 : 화폐박물관 042-870-1400 - 예약 : https://museum.komsco.com/contents/participation/participation_060000.do         ▶ 관람안내 - 관람시간 : 10시~17시 - 관람료 : 무료 (주차료도 무료)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연휴, 추석 연휴, 정부지정 임시공휴일 - 위치 : 34132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80-67(가정동) - 전화번호 : 042-870-1200 - 단체(30인 이상)는 관람예약 필요

화형(火刑) 대전테미에술창작센터 입주작가 듀킴 개인전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제6기 입주작가인 듀킴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 듀킴은 퀴어, 페미니즘 등을 주제로 조각, 설치, 영상, 퍼포먼스 작업을 하는 미술가인데요. 전시회 제목은 '火刑 Fire and Faggot'입니다. 제목이 강렬하지요? 전시장은 더욱 강렬합니다.   매 작품마다 붉게 타오르는 불꽃들의 향연이에요.  그런데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 불곷들을 향연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조금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입니다.    왼쪽부터) 불은 미래에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것입니다, 에프에프36, 프포메테우스(바닥의), 환영  듀킴 작가는 소재가 된 불을 '창조의 힘'과 '파괴의 힘' 두가지로 보았습니다.   서양신화에 따르면, 프로메테우스가 신으로부터 훔친 불이 인류에게는 변화와 변형, 발전의 결정적인 힘이 되었지요. 반면 불은 인류에게 재앙을 주기도 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에 내린 신의 심판이 바로 불과 유황이었어요. 불교에서도 지옥은 불구덩이로 묘사됩니다.   왼쪽부터) 혼백, 프로메테우스(바닥에), 에프에프36 중세시대 유럽에서는 주류신앙에 거스르거나 반대했던 사람들, 개혁적인 여성들, 동성애자들이 화형에 처해지기도 했습니다. 작품 '환영'이나 '불은 미래에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것입니다'는, 자세히 보면 아주 끔찍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는데요. 중세의 화형식 모습이나 지옥으로 연상되는 장면이 표현돼 있어요.   환영. 디지털 프린트 천, 실, 쇠꼬챙이, 퀴어부적 '불은 미래에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것입니다'에서는, 소외된 소수계층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불 타오르는 가마를 이용해 혼을 위로하고 날려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천으로 만든 작품의 테두리에는 작품의 영문제목 'FIRE WILL KEEP YOUR HEART BITTING IN THE FUTURE'이 불꽃모양의 레터링으로 장식돼 있습니다.     불은 미래에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것입니다 / 디지털프린트 천, 레이저커팅 된 천, 자수실, LED조명, 나무, 로프, 레이저커팅 된 스테인리스 우리나라에서도 무당이 굿을 하고 나서 설경이나 부적 등을 태워, 사로잡힌 영혼을 풀어주는 의식을 치룹니다.   작품 중 '인도'는 대전무형문화재제2호 '설경'을 보고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고 합니다. 충청지역에서 주로 행해지는 앉은굿에서 사용하는 무구인 설경은, 색색깔의 한지를 이용해 다양한 문양으로 오려서 만듭니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전통 무구의 문양과 서양적인 디자인이 합해진 것 같은 느낌으로 재해석한 것 같아요.   인도 / 레이저커팅 된 한지 (디자인 및 제작 : 김지은)   대전무형문화재제2호 설경 (대전전통나래관 상설전시실) 전시장 가운데 기둥을 이용해 설치된 '에프에프36'은 4개 면의 불꽃 모양이 각각 다릅니다. 불의 의미 역시 여러가지가 있듯이 보이는 형상도 여러가지겠지요.  에프에프36 / 레이저커팅된 스테인리스 스틸, LED조명, 프로젝션 매핑   에프에프36 / 4 면의 각각 다른 모양의 불꽃   프로메테우스 / 맥주병, 장난감, 퀴어부적(캘리그라피 : 김태연) 작품 '혼백(魂魄)'은 고대 중국에서부터 전해진 '인간에게 깃든 두 가지 영혼'을 표현했습니다.   죽은 후 인간의 몸을 빠져나와 위패 안에서 살다가 곧 하늘로 올라가는 혼(魂)과, 인간의 사후에도 몸 속에 사는 존재로, 묘지에 묻힌 시체와 함께 흙이 된다고 여겨진 백(魄)입니다. 작품에서 혼은 부적과 함께 불 살라져서 하늘로 올라가고 있고, 백은 땅 속에 유골과 함께 묻혀 있습니다.    혼백 / 한지, 3d프린트 뼈, 유리조명(제작 : 글로리홀라이트세일즈)   왼쪽부터) ff36, 환영, 프로메테우스(바닥), 유령(공중), 혼백  듀킴 작가는 퀴어, 샤머니즘, 섹슈얼리티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여러 계층의 소외된 사람들 영혼을 불로 태움으로써 다른 세계로 떠나보내는 컨셉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소외된 이들, 소수계층이 중세시대처럼 '화형'을 시켜야 할 대상이 아니라 감싸 안고 위로를 해주며 함께 나아가는 것이 미래 인류가 가져야 할 태도라는 것을 나타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듀킴 개인전 = 전 시 명 : 火刑 (Fire and Faggot) 전시일시 : 2019년 9월 17일(화) - 28일(토) / 10 : 00 - 18 : 00 (전시기간 중 휴관없음) 관 람 료 : 무  료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2019 다문화 화합한마당! 함께 걸어요 우리!

Walk Together 우리는 하나! ‘2019다문화 화합한마당’   ‘2019 다문화 화합한마당’ 행사가 8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유학생, 일반시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체험하는 축제인데요. 문화공연과 다문화 체험부스, 걷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에 가보니 베트남 어린이 합창단이 노래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양옆으로 많은 체험부스도 설치됐습니다.   세계문화체험부스에서는 가나, 몽골,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중국의 마라향궈, 러시아 블리니, 필리핀 룸피아, 태국 솜탕, 베트남 분짜, 몽골 보다타이호르가 등 여행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부스를 체험하면서 도장을 받는 다문화여권 체험은 세계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줬습니다.   부대행사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다문화 인식개선, 과학 톡톡 신나는 과학세상 등 자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이밖에도 계룡군문화엑스포, 대청호생태테마관광, 소방관, 여성 질환 진료상담, 타로 그림에서 내 마음이 보여요, 그림을 통한 내마음 알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됐습니다.     이날 10명으로 구성된 '들꽃 두드림 웃다리 사물놀이’팀이 신명나는 가락을 선사했습니다.   두 번째 팀은 베트남 여성 8명으로 구성된 크레파스춤단이 무대에 올라 ‘베트남 전통춤’을 선보였습니다. 화려한 부채춤 군무에 관중들이 환호를 보냈습니다.   세 번째 팀은 12명의 어린이로 구성 된 레인보우 예술단!  어린이 합창단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참가자들이 나라별로 고유복장을 하고 무대 위에서 애국가를 제창했습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이 10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지성업 대전월드휴먼브리지 대표는 10명의 유학생과 8명의 다문화가정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다문화화합한마당의 의의를 설명하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대전의 인구가 150만 명인데요. 현재 다문화가족이 6,730세대가 되고, 가족이 2만 명이 되며, 대전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약 8,000여명이 됩니다. 이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입니다. 손에 손을 잡고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캄보디아에서 온 홍짠두, 강남옥 부부도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말을 남겼습니다.   “다문화가족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다문화가족에 대해 알려주고, 다문화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대전의 다문화가족과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와 모든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한 가족, 일원으로써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오늘 즐겨주세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걷기행사는 무방쉘트 앞에서 시작됐습니다. 출발 세레모니를 하고나서 한밭수목원 동원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참가자들은 동원의 아름다운 꽃길을 걸었습니다.   중간지점과 2Km 돌아 나오는 곳에서 완보 확인도장을 받고나서 무방쉘트 앞에 준비된 추첨함에 번호표를 넣었습니다.   걷기행사가 끝나고 초대가수 박지헌, 소명, 한서경 가수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다문화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행사는 해마다 개최됩니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요.

대전 트램, 빨리타고 싶어요!

푸른 하늘에 빨간 고추잠자리가 어울리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이렇게 파란 하늘 맑은 공기를 오래 보기 위해선 환경이 참 중요하겠죠?   자동차 운행 자제 및 공공교통 이용으로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도시철도 중심의 공공교통체계 구현 및 공공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2회 공공교통 환경주간 기념식과 도시철도 중심 공공교통 환승체계 시연 행사가 9월 19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신기한 트램 빨리타고 싶어요!"   오늘 기념식에 단체로 현장체험을 하러 온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아이들이 바이모달 트램을 처음 보자마자 한 마디씩 했는데요. 이렇게 멋지고 긴 차는 처음 봤다며 이런 차를 타고 학교에 가고 싶다는 얘기를 하면서 신기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대전시청 남문 광장에서 이루어졌는데요.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대전지방경찰청 등 4개 기관이 동참했습니다. 운수종사자를 비롯하여 단체 회원, 주민 등이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전통 타악그룹 '굿'의 북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맑은 가을 하늘에 어울리는 북소리가 더욱 우렁차고 청명하게 울려 퍼졌습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친환경전기차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머지않은 미래에는 환경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가 도로에서 많이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잔디광장에는 공공교통에 대한 의식 확산과 교통안전, 환경보전의 필요성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험, 홍보부스(15개)가 같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트램 도시 대전!   대전 트램 홍보 및 체험 부스에서는 트램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며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었는데요. 기차처럼 생긴 트램 종이접기 체험을 통해 트램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제2회 대전광역시 공공교통, 환경주간 기념식에는 많은 내빈과 4개 기관 및 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교통문화 모범시민 표창식도 거행되었는데요, 모범시민으로 표창장과 꽃다발을 받은 시민이 대전시장과 다정한 자세로 사진 촬영도 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많은 분이 교통과 환경을 위해 애쓰고 계시다는 점을 기억하고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행사 주변에는 공공교통을 위한 안전점검 및 지하철 개통을 위한 사진도 함께 전시됐습니다. 우리나라가 공공교통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공교통 환경이 잘 조성되면 우리가 더 편리한 교통생활을 할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블록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어린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전 YMCA에서 운영하는 '톡톡 블록 자동차 만들기' 부스였는데요. 다양한 색깔의 블럭으로 여러 모양을 만들기도 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자동차도 만들어 보며 무척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차 없는 날 기념으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4개 기관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시연행사에 참여했는데여. 최신형 타슈와 마카롱 택시, 전기 버스 등을 타고 바이모탈 트램에  환승하면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연이 펼쳐졌습니다. 자전거를 타며 활짝 웃고 가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특히 단체로 체험을 온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은 낯설고 신기한 바이모달 트램에 승차도 해보고 좌석에 앉아 보는 체험을 했는데요. 앞으로 대전에서 만나게 될 트램을 신기해하며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냈습니다. 문용촌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오늘 행사가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공공교통 이용의 필요성을 느끼며 실천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승용차가 아니라도 환승을 통해 편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촘촘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교통환경이 실현되면 더 많은 대전시민들이 편리하게 공공교통을 이용해 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리라 생각됩니다.

단돈 만원으로 떠나는 오감만족 힐링투어 계족산 낭만여행!

초록이 짙어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시기.  먼 산들은 벌써부터 울긋불긋 옷을 갈아 입기 시작하는 가을의 초입입니다. 하늘빛이 유난히 예쁜 가을날 밤하늘의 달빛을 품고 별처럼 빛나는 낭만여행을 떠나 봅니다.   ☞ 대전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달빛품은 계족산 낭만여행      더운 여름을 온 몸으로 이겨내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추억을 만든다는건 참 좋은 일입니다.  올 가을엔 나에게 어떤 색깔의 옷을 입혀 볼까 생각중이었는데 색색깔의 가을색이 짙어지기 전 누구보다 먼저 노랑, 빨강, 파랑으로 가슴에 추억을 쌓기 위해 떠난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여행.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여행은 여행문화학교산책이 진행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생태.공정여행 프로그램으로  딱 9월 한 달 동안만 만날 수 있는데요. 장동 산림욕장 관리사무소 앞에서 모여 출발합니다.   언제나 톡톡 튀는 상큼함으로 매력 넘치는 그녀. 여행문화학교 산책 김성선 대표와 산악사진가 이상은 씨가 함께 동행했는데요. 어두운 계족산 산행에 앞서 주의사항을 듣고 몸풀기 운동을 한 후 출발했습니다. ♪♪  탁! 떠나자!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여행! ​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여행 첫 회차에 참석한 시민들 (사진제공:여행문화 산책)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가슴 설레이는 "달빛 품은 낭만여행". 달빛 아래 숨겨진 낭만을 찾아 떠나기 전 다함께 인증샷을 남겨 봅니다. 이중엔 우리에게 특별한 감성을 선사해 줄 해금 연주자도 있고요. 감성있는 여운을 짙게 남겨 줄 여자 시인 등 여행 첫날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오늘 이후 밤숲과 사랑에 빠질지도 모를거란 기분 좋은 기대를 품고 미리 준비해온 외투를 꺼내입고 출발합니다.  한낮의 뜨겁던 태양이 서쪽으로 넘어가니 선선한 바람이 불어줍니다.  전국 유일 황톳길이 있는 명품 숲 계족산 장동 산림욕장. 한국관광 100선에 연속 선정된 계족산 황톳길. 여행 전문가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도 든 대한민국 대표 힐링 명소입니다.   맨발로 황토길을 걸어야 제맛이지만, 밤인지라 황톳길이 아닌 바로 옆으로 걸었습니다.이마에 단 불빛 따라 걸어도 보고, 랜턴을 끄고도 걸어 봤습니다. 깜깜한 밤숲길이지만 함께 걷는 이들이 있어 전혀 무섭지 않은 낭만여행 그 자체네요.   오늘밤은 유난히 친구들도 많습니다. 나무와 곤충이 더불어 함께 걸어가는 밤입니다.     일생의 인연을 만나기 위한 귀뚜라미와 풀벌레들의 몸부림. 그들의 노래소리를 벗삼아 걷고 또 걷습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임도를 만나기 전까지 계속 걸었습니다.  한걸음씩 내딛는 발자국 소리만이 들리는 밤. 어렴풋이 직감만으로 걷는 밤길. 넓은 산책길이라 그닥 위험하진 않아요.야간 산행의 묘미까진 모르지만 적막한 계족산 밤숲을 걷는 느낌은 꽤나 신비롭습니다. 계족산성에 올라 대전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을거란 기대를 품고 한 발씩 내딛습니다.    밤이 깊은 숲길. 숲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 오로지 숲에서만 맡을 수 있는 피톤치드. 밤숲에선 낭만을 넘어 내 몸이 치유가 되는 순간입니다. 보약보다 좋은 숲에는 나무들이 건강한 공기를 내뿜습니다.  나무가 울창한 숲에 가면 특유의 상쾌한 향이 나는데 그 향기를 우리 사람들이 좋아하죠. 모두가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 덕분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피톤치드는 잎이 넓은 활엽수림보다 바늘같이 생긴 소나무, 잣나무, 메타세콰이어 등에서 훨씬 많이 뿜어져 나온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 맨발 축제때 와 보고서야 계족산성으로 오르는 초입에 유난히 침엽수림이 많다는걸 알았어요.    달빛이 드리워진 가을밤. 함께한 이들과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며 걷다 보니 어느새 계족산성에 닿았습니다. 대전을 둘러싸고 있는 산 보.만.식.계(보문산, 만인산, 식장산, 계족산)엔 그 어느 지역보다 산성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전을 산성의 도시라고도 부른다죠.     햇살과 바람이 춤을 추는 한낮보다 별빛 내려앉은 밤이 분위기는 훨씬 좋습니다.  어둠을 뚫고 한 계단 한 계단씩 계족산성의 널찍한 돌계단을 오를땐 아! 이제 정상이구나 싶어 뭔가를 이룬듯한 쾌감에 뿌듯함도 생겼습니다. 밤 숲을 한 시간 좀 넘게 걸어 계족산성에 올라보니 다리는 좀 뻐근했지만 피로회복제를 마신듯 몸도 마음도 점점 개운해짐을 느낍니다. ♬ 별빛 마주하며 추억을 쌓아요. 감성 깊은 계족산 달빛산행 계족산성에서 바라 본 대전의 밤 전경 밤숲이 주는 선물은 뭘까요? 언제 또 이렇게 계족산 꼭대기에 올라 대전 도심의 반짝이는 불빛들을 볼 수 있을까요?  떠나온 오늘이 사라진 밤. 지나가면 다시 그리워질 오늘의 밤. 고즈넉한 계족산성에서 가을밤을 만끽해 보는 시간. 바로 이런 느낌이 한낮의 태양 아래서는 만날 수 없는 계족산의 매력입니다.   밤숲의 고요와 밤하늘의 별들과 함께 밤은 점점 깊어 갑니다. 야간산행은 여름이 최고지만 가을밤도 정말 좋습니다. 계족산성에 올라 보름달이 기우는 밤하늘을 바라 봅니다. 온 세상 별들이 모두 우리를  내려다 보는 듯한 기분입니다.    ♪ ♪ 밤숲의 멋이 가득한 계족산 달빛산행     캄캄한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은 더욱 낭만적입니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차 있습니다'. 라는 윤동주 시인의 '별헤는 밤'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초록의 싱그러움이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는 한낮도 좋지만, 운치와 낭만을 함께 느끼게 해주는 선선한 가을밤은 최고의 선물인듯 싶습니다.      가을밤이 깊어 갑니다. 달빛과 별빛만이 우리를 지켜보는 밤.    감성 가득한 낭만여행. 계족산 달빛 트레킹의 백미는 계족산성 널찍한 풀밭에서 이름도 어려운 스타코비치왈츠를 해금연주로 듣고, 예스터데이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살짝 춥긴 했지만, 풀밭 위에 누우니 생각보다 포근함에 놀랐고, 주최측에서 전해받은 따스한 차 한 잔에 온 몸이 사르르 녹는듯 했습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로 시작하는 정현종 詩人의 詩.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해금연주를 베이스로 정용자 님이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을 낭송해 주셨어요.   별빛아래서 전해지는 싯구절은 저마다의 가슴에 꼭 꼭 새겨지고, 밤숲에서 듣는 감성 돋는 詩 감상은 그 옛날 추억이 가슴으로 날아드는듯 합니다.       귀뚜라미 풀벌레가 노래하는 가을밤. 계족산성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풍요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시간입니다.  휘영청 밝은 팔월 한가위 보름달이 약간 기울어진 밤하늘. 총총히 빛나는 별들과 마주하고 누우니 고단했던 하루가 눈 녹듯 사르르 녹아납니다. 약간의 쌀쌀함도 가을밤의 매력이라 생각했죠. 낙엽이 쌓이기 시작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언제 또 이런 산행을 즐길 수 있을까요? 밤숲은 낮숲과 달리 낭만적입니다. 흰구름 둥둥 떠다니는 한낮의 파란 하늘도 멋지지만, 사방이 조횽한 밤숲에서는 낮보다 더 정확하고 명쾌한 숲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산행하기 좋은 계절. 우리의 가을 산과 들이 곧 단풍으로 물드는 계절입니다.  풍요로운 가을. 달빛을 걷고, 별을 보며 음악 감상, 공연도 볼 수 있는 숨겨진 매력을 찾아 계족산의 가을로 떠나 보세요.   9월에만 만나 볼 수 있는 멋진 프로그램. 지역 특성을 살린 대표 프로그램 이번 주 "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여행" 꼭 만나 보세요! 이번 주 계족산 달빛산행은 9월25일(수) 저녁 7시20분과 9월 28일(토)일 16:20분에 진행됩니다. 주말 프로그램과 주중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실시하며, 장동산림욕장 관리사무소 앞에서 집결한 후 출발합니다.   꼼꼼하게 챙겨두어 안전하고 즐거운 계족산 낭만산책 떠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 여행 신청하기  http://bit.ly/2NFaFAH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 여행 : 여행문화학교산책 [여행문화학교산책] 길과 문화, 그리고 지역을 잇고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인증사회적기업 smartstore.naver.com 2019/05/14 - [대전문화/축제ㆍ행사] - 계족산 숲 속 피톤치드 마시며 황톳길에 흠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