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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9월 18일 |
안녕하세요?
푸른 하늘 아래 햇살이 반짝반짝,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가을입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계절을, 넘치는 고민에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바로 2030 청년세대들.
그래서 준비했나 봅니다.하루도 아니고 사흘도 아니고 장장 일주일동안, 대전 곳곳의 청년공간에서 청년을 기다립니다.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축제 <2019 대전청년주간>!
[2019 대전청년주간, WE RISE UP!]
[2019 대전청년주간 일정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평일은 달밤에 주말은 한낮부터 재밌고 유익한 행사가 이어진답니다.
그 첫날 소식 전해드릴게요~
[탄방동에 자리한 청춘너나들이 입구]
<2019 대전청년주간>의 첫 행사, '청춘토크콘서트'는 청춘너나들이에서 열렸습니다. 청춘너나들이는 대전시청 근처 탄방동 샤크존 2층에 자리하는데요, <2019 대전청년주간> 덕분에 처음으로 들어가 봤죠.
얼마나 설레고 기대되던지~
[청춘너나들이 이용방법 및 주요사업 안내]
실은 청춘너나들이를 비롯하여 청춘두두두, 청춘나들목, 청춘정거장 등의 청년공간은 40대인 제게 불가침구역입니다.
왜냐고요? 만18세부터 만39세까지라는 청년의 나이제한이 있기 때문이죠.
[청춘너나들이 입구]
와~~
자동문이 열리고 입장한 순간, 아늑하고 환한 공간이 펼쳐졌습니다.
<2019 대전청년주간>의 첫 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만큼, '청춘토크콘서트' 배너도 설치되어 있었죠.
고맙게도 맛있는 샌드위치와 음료수가 준비됐는데, 저녁 끼니를 못챙겼을 이들을 위한 배려였답니다.
간식 옆에는 사전신청자와 현장접수자를 대상으로 한 방명록이 있었는데요, 생년월일을 적을 때는 좀 쑥스러웠습니다.
다들 1980년 대 이후 출생자들인데, 저만 1970년 대부터 살아왔다는 사실~
[청춘너나들이 곳곳에 비치된 청년정책과 취업 및 진로 안내자료]
'청춘토크콘서트'는 저녁 6시 반부터였는데, 여유있게 도착한 덕분에 청춘너나들이 구석구석을 훑어봤습니다. 입구 안내데스크에는 갖가지 청년정책과 고용정보에 대한 안내자료가 촤~악 깔려있고, 친절한 도우미가 개개인에게 꼭 맞는 취업이나 진로 책자를 소개해주더군요.
[청춘너나들이만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이벤트]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청년정책을 쉽게 안내하고 제안하는 멘토링제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함께 꿈을 꾸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
지친 일상에서 소확행을 발견하는 원데이 클래스, 육아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청년 육아톡, 샤크존 상인들과 소통하는 너나들이 톡톡 등 다양한 활동도 지원하고 있더군요.
[무지무지 탐나는 청춘너나들이의 공간들]
또 다섯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혼자서 혹은 여럿이서,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500여 권의 청년 관련 서적이 비치된 '책장', 간단한 다과와 식사가 가능한 공유부엌 '먹장', 그룹 모임이나 회의를 할 수 있는 '나누장',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개인 작업 공간 '펴장',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거나 쉴 수 있는 '보장' 등 꼭 있어야할 공간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아~ 학창시절에 IMF를 맞고 미래가 그저 암울했던 제게는 그야말로 신세계였답니다. 대전청년들, 반짝이는 청춘이라 부럽고 함께 고민하는 대전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게다가 이 좋은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
[청춘너나들이 입구에서 발견한 축하 뉴스]
참! 얼마 전에는 '대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라는 반가운 뉴스도 전해들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기억하시죠?
청춘너나들이 입구에도 이 뉴스를 소개하며 자축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어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나라에서 또 지자체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니, 참 든든합니다.
[2019 대전청년주간 첫 행사, 청춘토크콘서트]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저녁 6시 반, 재치있는 사회자가 등장하면서 <2019 대전청년주간>의 막이 올랐습니다.
[마을연구소 나와유협동조합 박경수 대표의 강연]
'청춘토크콘서트'는 모두 3부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1부에서는 마을연구소 나와유협동조합의 박경수 대표가 나서서,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힘은 내 안에서 나를 지지하는데서 또 주위의 지지적 연대에서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이를 위해 갭이어와 마음공부를 강조했는데요, 학업이나 취업을 잠시 멈추고 자기계발이나 자원봉사, 새로운 취미 등을 경험한다는 갭이어의 가치는 절 사로잡았죠.
100세 시대라는데 좀 쉬어가면 어떤가요. 길고 긴 삶에서 딱 1년만 오롯이 나를 돌아본다면, 남은 생이 더 행복하고 재미있겠죠?
[싱잉투게더 송윤영 커뮤니티 싱어의 공연]
2부에는 싱잉투게더의 커뮤니티 싱어, 송윤영 님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걱정말아요 그대'부터 '한숨'까지, 공감가는 노랫말에 금새 빠져들었죠.
싱잉투게더는 대전지역의 길거리 문화발전을 위해 특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지역 대학생들의 버스킹 커뮤니티라고 합니다.
"노래를 못해도 노래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며 저마다의 스토리를 담아 소통하는 곳이지요.
[말이 필요없는 스타강사 김창옥 교수의 강연]
드디어 3부, 김창옥 교수와의 토크 콘서트가 시작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어쩌다 어른' 등을 통해 제 마음 속 스승으로 삼은 터라, 얼마나 반갑던지요.
김창옥 교수는 미디어를 통해 봤던 그대로, 불우했고 암울했던 자신의 경험 통해 2030 청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줬습니다.
실은 학업과 취업, 이직, 진로, 연애, 결혼, 인간관계 등 고민 많은 청년들 뿐만 아니라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제게도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더할 나위 없이 유익했던 청춘토크콘서트를 기념하며 찰칵!]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시간까지, 얼마나 재밌고 가슴에 와닿던지 약속된 1시간을 훌쩍 넘겨 100분 여이 지난 줄도 몰랐죠.
'청춘토크콘서트', 놓쳐서 아쉬우세요?
걱정마세요!!
오늘도 <2019 대전청년주간>은 쭈욱 이어집니다.
1. 9월 17일 ~ 20일 : 청년대학동아리 작품 전시회 / 청춘나들목
먼저 17일부터 20일까지, 청춘나들목에서는 청년대학동아리 작품전시회가 열립니다.대전지역의 대학동아리에 소속된 대학생들이 어떤 생각과 이야기를 어떻게 담아냈는지 궁금하다면 들러보세요.
2. 9월 17일 : 청춘공방 페스티벌 / 청춘두두두 (17 ~22시)
청년공간 청춘두두두와 KT&G 상상Univ가 함께 준비한 청년공방 페스티벌!!
테라리움, 키링, 케이크, 마크라메,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포토존이 대전청년을 기다랍니다.
3. 9월 18일 : 대전 청년 진로토크콘서트 / 청춘나들목 (14 ~ 16시)
대전에서 나고 자란 가수, V.O.S.의 박지헌이 옵니다!삶의 통찰하며 진짜 중요한 걸 발견하게 되는 진로토크콘서트, 참여하면 경품당첨의 기회까지!
4. 9월 18일 : 대전 자치구네트워크 교류회 / 청춘정거장 (18 ~ 20시)
9월 18일에는 진로토크콘서트와 함께 대전 자치쿠 네트워크 교류회가 열립니다.
알고 보니 대전에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 이외에도 동구와 서구, 유성구 등 자치구 별로 세 곳의 청년 네트워크가 있더군요.
각 지역의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겠죠?
5. 9월 19일 : 2019 대전 청년다움 포럼 / 청춘나들목 (19 ~ 21시)
대전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대전 청년들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시간, 2019 대전 청년다움 포럼!버스킹과 함께하는 즐거운 발표회라고 하니, 대전청년이라면 함께 하세요
6. 9월 20일 : 청춘일일독립영화극장 / 청춘너나들이 (19 ~ 21시)
청춘너나들이와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가 준비한 청춘일일독립극장에서는 <버블패밀리>라는 영화를 상영합니다.
주거문제에 관심있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요, 마민지 감독과의 대화시간까지 이어진다니 대전 청년들 참 좋겠죠?
7. 9월 21일 : 메인행사 /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13 ~ 22시)
<2019 대전청년주간>의 절정은 21일 토요일입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으능정이거리에 40여 개의 체험부스가 펼쳐집니다.
여기에 정책홍보부스와 동아리홍보부스도 운영되고요, 소리지르기, 박 깨기, 버스킹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되었다네요.
저녁 6시반부터는 이 자리에서 에너지스테이션이 진행됩니다.
신나는 DJ 파티에 함께 할 준비 되셨나요?
늦은 저녁에는 스페셜게스트가 등장한다니, 이 기회에 스트레스 날려 날려욧!
8. 9월 21 ~ 22일 : 2019 청년포럼 IN 대전
21일 오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인근에 있는 모임공간 국보와 대전회관에서는 '2019 청년포럼 IN 대전'이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말하지 않으면 괜찮은 건가?"라는 주제로 '마음건강 컨퍼런스'가, 2부에서는 전국 청년 99인과 인맥을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축제 '전국청년교류회'가 열립니다.
22일(일)에는 대전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대전 여행'이 열린다니,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http://bit.ly/대전청년포럼으로 신청하세요~~
대전청년들이여 모여라! 전국 청년들이여 오라!
지금은 <2019 대전청년주간>!
청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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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5월 9일 |
对于都市游客来说,大田大兴洞文化街是一个充满趣味要素的宝库.碧海蓝天的今天,我怀揣着对艺术的向往,来探访这座城市的都心文化.大兴洞文化街不仅有能感受干练城市形象的建筑和咖啡屋,还有让人联想起七八十年代那种古建筑.小剧场里演出不断,老胡同里的旧建筑被装饰成巨幅壁画,增添了古典韵味.没有比大兴洞文化街能更好的感受到连接过去和现在的大田浪漫的地方了.
도시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대전의 대흥동 문화예술거리는 흥미로운 요소가 가득한 곳입니다.
푸른 바다와 하늘이 펼쳐진 날. 예술에 대한 감동을 느끼고자 이 도시의 문화를 탐방하러 왔습니다. 대흥동 문화예술거리에는 세련된 도시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건물과 카페뿐만 아니라 70, 80년대를 연상시키는 옛 건물들이 있습니다. 소극장에서는 공연이 끊이지 않고요. 옛 골목의 건물들은 커다란 벽화로 꾸며져서 과거와 현재의 대전을 있는 낭만을 선사합니다. 대흥동 문화의 거리만큼 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大兴洞是大田的原都心.过去这里曾是大田的中心街,但随着中心转移到儒城和屯山,这里也沦落为旧街区,远离人们的关注.这里的商圈自然也就淡漠了,空楼遍地.但是因为大兴洞的租赁费便宜,负担也小,所以就有了今天的艺术家在这里安营扎寨,这里也就随之成为大田文化艺术的一号圣地.随着一批年轻的艺术家开始寻找自己追求的价值,大兴洞逐渐恢复了活力.人们离开的地方很快成了艺术家的新家园.
대흥동은 대전의 구도심이며 과거 이곳은 대전의 중심가였습니다. 그러나 중심이 유성과 둔산으로 옮겨지면서 이곳은 또한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져 버렸습니다.
이곳의 상권이 약해져서 빈 건물들이 도처에 널려 있지만 대흥동은 임대료도 싸고 부담도 적어서 현재 예술가들이 이곳에 둥지를 틀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이곳이 대전문화예술의 1번지가 됐습니다.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찾기 시작하면서, 대흥동은 서서히 활기를 되찾았는데요. 사람들이 떠난 이곳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됐습니다.
在原中区厅旧址上建成的公园是大田文化和艺术的中心.附近有古老的胡同和画室,旁边有哑剧,戏剧研究所等.小剧场,画廊也处处可见,富有艺术创造力的这份公园雕塑也格外引人注目.一双手似乎握的很紧,似乎它象征着力量或者更法神深思的什么.
중구청 자리에 조성된 공원은 대전 문화예술의 중심지입니다. 근처에는 오래된 골목과 화실이 있고, 그 옆에는 무언극, 연극연구소 등이 있습니다. '힘'을 상징하는 것처럼 두 손을 꽉 쥐는 모습을 형상화한 특별한 조각물이 눈에 띕니다.
文化路的果汁店也做的非常漂亮,经过五彩缤纷的色彩搭配,果汁店给外醒目,而店门口的西瓜做的也非常有心意,旅行的同时一定也不要忘记品尝当地美食,有机会的话推荐大家一定要去品尝一下.
색이 찬란한 과일주스 가게도 눈에 들어옵니다. 여행을 하면서 반드시 지역 음식을 맛보는 것을 잊지 마세요. 기회가 된다면 지역 음식을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大兴洞街边有很多这种精致的建筑,一般都是咖啡厅,画廊,还有各种艺术相关的店铺,在韩国呆了四年的我,被眼前这片艺术街区给惊呆了,不管是旅行还是艺术探访,我觉得韩国大田大兴洞都是一个非常值得来一看究竟的地方.
대흥동 길에는 이런 세련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커피숍, 갤러리, 그리고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가게들···. 4년 동안 한국에 있었던 저는 눈앞에 있는 예술거리에 흠뻑 빠졌습니다. 여행이든 예술탐방이든 대전의 대흥동이 정말 끝까지 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如果你走在大兴洞的话,你仿佛穿越了一样.年久失色的招牌和墙壁,有着岁月痕迹的住宅,在时代剧中才能看到的胡同,你就像是在一个空间里进行时间旅行一样.古老的事物与精致的都市风景相伴而至,让人流连忘返.
당신이 대흥동을 걷는다면 아마도 마치 시간을 초월한 느낌을 들 것입니다. 오랜 세월 빛을 잃은 간판과 벽, 세월의 흔적이 있는 주택, 골목, 마치 한 공간에서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옛 공간들이 도시 풍경의 정교함과 함께 어우러져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再过一个星期,大兴洞的樱花应该也会绽放的.在那之前我们可以先新生一下这里的木莲花,艺术街区里不妨也有这种可以让你小憩一会儿的精致的地方.在你我沐浴艺术之光的同时.也可以放松一下我们的身体,在这里充分的感受春天带给我们的这一丝丝暖阳.
일주일만 더 있으면 대흥동 벚꽃도 필 것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런 멋진 예술거리도 있습니다. 예술을 향유하며 우리의 몸을 편안하게 할 수 있고, 봄날 따뜻한 햇살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韩国有很多精致的咖啡厅,但是总觉得大兴洞这里的咖啡厅有一些与众不同的感觉,也许是因为它散发着艺术的气息,所以确实与众不同,也许是因为它坐落在这个艺术的街区所以不同,但是总感觉这一切中从满着艺术感,我相信这种感觉应该不只存在于我这里,相信每一位踏访这里的朋友都会感受到这一切的不同.
한국에는 세련된 카페가 많이 있지만 항상 대흥동에 있는 이곳의 카페는 색다른 느낌이 들고 예술적인 향기가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남달랐습니다.
다른 것 모른다 해도 이 거리가 예술적 감각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라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친구들이 그런 느낌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临别十分,我用这张照片为我这次大田都心艺术之旅画上一个圆满的句号,宁静的大田大兴洞文化街区给我留下了非常深刻的印象.如果你想了解一座城市的过往,那你就必须先要了解这座城的文化.大田这座科技城里一点儿都不缺少艺术元素,关键在于你走进它,走近它.
이 문화예술거리와 헤어지기 전에 이 사진으로 도심 예술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조용한 대전 대흥동 문화거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도시의 과거를 알고 싶다면 먼저 그 도시의 문화를 알아야 합니다. 과학기술 도시 대전은 예술적 요소가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가까이 들여다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你只需从大田站怀揣着对艺术的一份向往之心,漫步而来.希望来韩国旅行的朋友们不要只光顾首尔釜山和济州岛.希望更多的朋友来我们大田广域市看看.来看看韩国的科技之都,来看看韩国的教育之都,来看看大田的文化街区大兴洞.
대전역에서 예술적인 분위기를 느끼면서 천천히 걸어오면 됩니다. 한국에 여행 온 친구들! 서울, 부산과 제주도만 방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과학기술 도시 대전을 보러 오세요. 대흥동의 문화예술 거리로 놀러오세요.
2019韩国大田访问年.欢迎您.
‘2019 대전 방문의 해’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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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2월 12일 |
2월 8일 오후 2시에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전방문의해 전국 릴레이 시민홍보단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대전사랑 시민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발대식은 소속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대전방문의해'를 응원하는 시간이었습니다.할리퀸스와 로봇댄스가 어우러진 식전공연행사를 시작으로 발대식이 진행됐는데요. 대전 1천만명 방문 희망 연날리기 퍼포먼스가 대전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대전사랑민민협의회는 대전의 특색에 맞는 홍보 콘텐츠로 대전방문의해를 홍보하는 전국투어를 실시할 예정인데요. 대전 방문 관광객 1천만명 목표로 3월 (부산), 4월(대구), 5월(광주), 6월(인천), 7월(울산), 8월(강원), 9월(경기), 10월(전라), 11월(경상)까지 월2회 릴레이 홍보를 펼치는데요. 유동인구가 많은 역과 터미널, 공원, 백화점 등에서 대전을 상징하는 포토존을 운영합니다.
우리지역인 대전에서도 월 2회 철도역과 터미널, 공원등에서도 전국 릴레이 시민홍보단이 활동할 예정인데요. 교복을 대여해 주고 대전발 0시50분을 연출하는 포토존을 운영하고요. 페이스북과 카톡, 밴드등으로 기념사진을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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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11월 22일 |
대전 청년, 겨울 동면(冬眠) 대신 내일을 깨우는 모임을 갖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18년 첫 청년의회를 열고 시민으로서의 청년 목소리를 전했는데요.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 하는 대신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을 가짐으로서 다음 세대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11월 16일, 황금같은 금요일 저녁에 대전시청 인근 청년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대전 청년거버넌스 발전방향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시민활동가, 대학교수, 청년담당 공무원, 기초지자체 및 대전시 청년의원,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및 대전청년들이 함께 했습니다.
'개인'만이 아닌 대전청년이라는 '우리'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시민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 걸어온 길을 스스로 돌아보다.
첫 번째 발제자인 윤정성 위원장(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은 2017년과 2018년 동안의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주요활동을 소개했습니다. 9개 분과로 시작했던 1기가 1.5기 모집과 함께 12개의 팀프로젝트 형식으로 변화 되는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대청넷 차원의 양질의 운영을 위해 운영사무국을 상근으로 전환하는 등의 모습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청년들의 입장이 시정에 반영된 사례와 함께 제안이 정책화되는 과정에서 내용이 바뀌는 한계도 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청년단체와 개인이 모일 수 있는 장으로서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는 점과 기존의 위원회 구조에서 부족했던 개방성과 확장성을 밝히며 내년도 대청넷 2기의 구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대전형 청년 거버넌스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 윤정성 청년(좌), '청년 거버넌스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 강보배 청년(우)
전국의 청년참여기구 사례를 살펴보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사무국장 강보배 청년이 함께 했는데요. 대전의 청년 참여기구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의 청년 참여기구를 살펴보며 대전의 현위치와 전국의 추세를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강보배 국장은 올해 6월까지 17개 전국 광역시도에 청년기본조례가 만들어지면서 '청년'이 정책에서 주목받게 되는 현실을 소개했습니다.
한편, 그동안 미조직화 되어있던 청년이 일자리 문제를 겪고 취업을 해야하는 상황 속에서 '참여'를 실현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밝혔는데요. 또한, 심의기구와는 다른 참여기구로서의 청년네트워크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에 대해 청년 당사자와 공무원 모두 익숙치 않은 단계라고 진단했습니다. 강보배 국장은 참여기구가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따라야 한다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대전 청년거버넌스 발전방향에 대하여'에 발표한 풀뿌리사람들 강영희 이사
급할 수록 돌아가라, 청년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금 짚어봐야 할 때.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로서 토론회에 참여한 풀뿌리사람들 강영희 이사는 지난 세대와 현 세대 사이에서 청년의 정체성이 바뀌었다는 것을 짚었습니다. 과거에는 청년 개개인이 가난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청년이 계층으로서 취약하다는 사회적 인식을 진단했습니다.
이런 시기에 청년이 주체로서 세상에 나와 지방자치정부와 만날 수 있게 된 것인데, 이 때 시민으로서의 청년이 어떠한 주체성과 정체성을 가지고 대화와 공론화의 장에 나올 것인가라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책의 수혜자로서만이 아니라 어떻게 이 사회의 핵심 주체가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이제는 필요한 때임을 밝히며, 이번 컨퍼런스가 반가운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청년의 문제 해결을 청년이 주도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한 권선필 교수
시대가 거버넌스를 말할 때, 대청넷은 어느 수준에 와 있는가.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권선필 교수는 거버넌스의 주체성, 전문성, 확장성, 대표성을 설명하며 청년들이 우리사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를 하며 행정과 마주해야 함을 밝혔습니다.
청년이 시장이 되고, 의원이 되고, 청년위원회가 만들어질 수 있는 모습을 청년에게 보이며 청년의 정치참여를 강조했습니다. 가치를 결정하는 행정이 아닌 시민임을 청년 스스로 자각하고 시민으로서의 주도권과 주권도 함께 강조하였습니다.
발제자의 발표 뒤에는 온라인으로 수렴된 질문을 함께 택하여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대전시 청년정책 부서의 백계경 계장은 청년 거버넌스에 관한 여러 의견 가운데 시 차원에서 노력하는 모습도 함께 생각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각 발제자의 발표 이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현재 진행하는 대청넷 정책스터디 프로그램의 시간 조정 여부 및 온라인, 오프라인 청년 참여 방식의 고려, 다양한 참여 대상을 마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실시간 SNS 매체로도 공유되어 다양한 청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는 12월에도 대전청년 과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자리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대전 시민 누구나 함께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기사 작성에 도움 주신 분 :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사무국 상근 전영조(기록) , 양희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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