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Posts
727 postsARMA Korea 20150322
그동안은 동영상을 내용 구분 없이 올렸지만 이번에는 구분을 해봤습니다. 처음 나오는 것은 세미 스파링이라고 부르는 종류입니다. 스파링이라고 하면 흔히 전력으로 승부를 내기 위해 부딪치는 걸 생각하지만 공격성을 억제하는 정도에 따라 그 내용과 효과는 매우 달라집니다. 원래 전력으로 하는 스파링을 처음부터 시키면 사람은 실력이 늘지도 않고 고단자의 타격대가 되는 운명 뿐이죠. 그래서 다양한 훈련법들이 있지만 자유롭게 움직이는 스파링의 내용을 몇가지 제한을 둠으로써 더 빠른 실력 향상과 적응이 가능합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되는 상황이나 강한 힘과 기세에 사고는 마비되고 몸은 굳기 마련이므로 상대로 하여금 여유를 줌으로써 그 장벽을 돌파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꼭 초보가 아니더라도 상호간에 많은

Regenei 제품들의 향연
오늘 세션에서는 멤버들이 주문했던 피터 레제니(http://www.regenyei.com/) 의 제품들을 실제로 보고 휘둘러보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피터 레제니는 헝가리에 있는 대장장이입니다. 자신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죠. 이 사람의 제품은 HEMA계통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폴란드의 검객 얀 코드빅츠가 운영하는 엔시퍼와 더불어 HEMA토너먼트에서 실제로 사용되어 신뢰성을 입증한 제품이기도 하죠. 한국 ARMA멤버들은 알비온의 높은 가격과 생각처럼 높지 않은 내구성을 감안하여 다양한 대체제를 찾아다니고 있었으며 피터 레제니는 엔시퍼에 이어 새로운 테스트베드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알비온은 연습용 라인에서는 점유율이 압도적이진 않습니다. 좋은 제품이긴 하지만 내구성이 그렇게까
ARMA 3월 9일자 스파링 영상
지난 겨울은 계속되는 매뉴얼의 한글 번역과 실기적 깨달음으로 인해 2014년 한해의 발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많은 진보가 있었고 특히 검과 몸은 하나일 뿐이라는 점과 이를 응용하게 된 훈련법, 근거리 검술에 대한 문제점을 고찰하는 클로징-인에 대한 멤버들의 상호 피드백과 연구, 마스크의 단점과 그 실체의 규명 등등 얻을 수 있던 것들이 매우 많았으며 이것으로 우리 팀에게 있어 2015년은 혁명의 해가 될 거라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단지 이런저런 깨달음의 문제가 아니라 리히테나워 검술이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해왔으며 왜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총체적 이해였기 때문입니다. 즉 핵심은 우리의 것입니다. 그렇게 되니 모든 것들이 다 이해되더군요. 아브
펜싱마스크와 렌즈효과의 공포
지난주의 세션에서는 근 5개월만의 스파링이 있었으며, 여기에서 놀라운 현상이 관측되었다. 펜싱마스크를 착용하면 다들 먼 거리에서 쭈뼛거리고 과감한 돌진이 사라지고 먼 거리에서 앵앵거리는 HEMA그룹들 같은 현상이 벌어졌지만, 마스크를 벗고 스파링하면 다들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무자비한 공세를 가하며 리히테나워 검리에 맞는 싸움이 이루어지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출석한 멤버들끼리 토론을 해 보았지만 결국 불가사의하다는 결론 뿐이었다. 누가 뭐래도 펜싱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안전한 것이 당연하며, 오히려 몸의 안전이 보장되었을 때 더 과감하고 과격하게 움직이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왜 마스크를 벗었을 때 리히테나워 검리에 맞는 간격에서 과감하고 격렬한 싸움을 하게 되는가? 이에 대해 명
인도영화 Lovers Title song
역시 인도는 음악입니다. 서구 스타일이건 인도 스타일이건 다 좋은게 많네요.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