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A 3월 9일자 스파링 영상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3월 19일 |
지난 겨울은 계속되는 매뉴얼의 한글 번역과 실기적 깨달음으로 인해 2014년 한해의 발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많은 진보가 있었고 특히 검과 몸은 하나일 뿐이라는 점과 이를 응용하게 된 훈련법, 근거리 검술에 대한 문제점을 고찰하는 클로징-인에 대한 멤버들의 상호 피드백과 연구, 마스크의 단점과 그 실체의 규명 등등 얻을 수 있던 것들이 매우 많았으며 이것으로 우리 팀에게 있어 2015년은 혁명의 해가 될 거라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단지 이런저런 깨달음의 문제가 아니라 리히테나워 검술이란 무엇이고 왜 그렇게 해왔으며 왜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총체적 이해였기 때문입니다. 즉 핵심은 우리의 것입니다. 그렇게 되니 모든 것들이 다 이해되더군요. 아브
ARMA 구미다치?!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6년 11월 16일 |
ARMA의 수장 존 클레멘츠는 명시된 구미다치형을 만들지 않고 오히려 부정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이유로 매뉴얼에 수록된 기술은 연습하고 할 줄 알아야 하죠. 첫번째로 그걸 잘 수행할 줄 알아야 거기에 숨겨진 방어의 비법이나 검리의 의문점의 실마리를 잡아 풀 수 있기 때문이고 이러한 단계별로 타고 올라가는 연습은 기본기를 배워 어디에 쓸지 감도 안잡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길잡이가 되어 주기 때문입니다. 또 이런 내용들은 리히테나워류 검리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여기서 나오는 기본적인 방어의 비법을 쓸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그룹은 이런 연습을 가끔 합니다. 첫번째로 나오는 것은 쉴하우에 대한 것입니다. 쉴하우는 뒤쪽 날로 뒤집어
고전검술훈련 20180624 두히벡셀의 공포, 노마스크의 한계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8년 6월 26일 |
두히벡셀을 장착한 그룹의 에이스 슈퍼대딩에 의해 손이 작살나는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전부터 체력이 이렇다 저렇다 고양이 현상이 벌어진다 등의 이야기가 많았는데 어느정도 신체 활성화에 시동은 걸리고 좀 더 나아진 지금은 새로운 형태의 이슈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히벡셀은 내 검을 상대 검 아래로 내리면서 지나쳐서 반대편으로 올리는 기술을 말합니다. 상대 검과 왼쪽으로 맞대었다가 밑으로 내렸다 올려서 오른쪽 면끼리 맞대게 하는 기술인데 펜싱에선 데가즈망, 리히테나워류에서는 두히벡셀(지나쳐 가기)라고 부르죠. 두히벡셀에 더해 검을 살짝 들어올려서 손목을 치는 기술은 검도에서도 매우 일상적이고 세이버에서도 자주 쓰이며, U자 궤적으로 상대 손을 칼등으로 올려치거나 검을 뒤집어서 올려치는
ARMA팀 기술시연 영상 존오트와 기타등등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10월 5일 |
우리 팀원인 박제후 작가님이 출연 시연 촬영 편집한 영상입니다. ARMA 남조선 그루빠에서 최초로 내보이는 기술 설명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