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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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결투용 세이버

근대 결투용 세이버

폴첸의 라델리 세이버, 자매품으로 피코라로 세이버가 있다. 19세기 후반의 명검객 주세페 라델리(Guiseppe Radaelli)의 이름을 딴 것으로 그의 결투 세이버 검술 책에 등장한, 라델리가 고안한 세이버의 형태를 따른 제품이다. 밀라노의 검술 마스터이자 기병검술교관이었던 주세페 라델리는 군사 검술이었던 세이버의 패러다임을 결투검술로 전환한 사람이었다. 검술의 용도는 전쟁 결투 호신인데 19세기 후반은 볼트액션 소총과 기관총의 등장으로 화력이 너무 강해져 전쟁에서 검술의 의미는 사실상 사라진 시대였고, 중요성도 감소했다. 호신에서는 그 누구도 칼을 차고 다니지 않으므로 검술의 의미가 없었다. 하지만 당시 유럽에서는 결투가 뻔질나게 이루어졌고 독일과 동유럽에서는 아예 대학교에서 특유의

학계가 바라보는 역사적 유럽무술(HEMA)계의 문제점들

이 내용은 ARMA멤버인 단하햏이 번역한 논문을 축약하여 요점만 정리한 것입니다. 게제를 허락해주신 단하햏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여기서 말하는 HEMA는 ARMA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 Daniel Jaquet, Claus Frederik Sorenson, Fabrice Cognot 'Historical European Martial Art, A crossroad between academic research, martial heritage re-creation and martial sport practices', Acta Periodica Duellatorum, 2015, vol. 3, p. 5-35. 1. 도입 (p5)

검술에 적합한 운동?

질문에 답변한 것이었는데 포스팅할만한 주제라고 생각되어 올려봤습니다. ------------------------------------------------------------------- Q.지옥불반도 근로자 2015/07/20 14:33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지금 국내에서 고류검술을 배우는 중입니다. 달리기, 아틀라스스톤 이와에 검술에 적합한 몸을 만들수 있는 운동은 뭐가 있을까요? A. 여러 운동들이 제각기 쓸만하겠지만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저중량 고반복 계열입니다. 저도 운동 안해본 건 아니었으나 그 운동이 어떤 운동인가에 따라 검술에 극도로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과거에는 고중량 저반복 위주로 했었으나 그 결과는 커틀러스로 나무 좀 치다 보면

ARMA korea 20150719 - 슈프레히펜스터의 본질, 나쁜 버셋젠

오늘도 멤버의 생일빵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사람이 없어서 두명이 20판씩 돌아가면서 상대했고 후반에 보호장갑 벗고 5번,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4번입니다. 생일빵 대상자인 피라테햏이 달라붙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초반부터 움브스납픈이 펑펑 터지는군요. 스페셜 게스트란 우리 ARMA멤버들이 상대할 법한 이른바 들입니다. 지난번에는 세이버&육척봉이었다면 이번에는 19세기 지팡이 펜싱의 종목 중 하나인 150cm의 그레이트 스틱입니다. 그레이트 스틱은 마부들이 다용도로 들고 다니던 봉으로 이것을 이용해 호신한다는 개념으로 나왔던 것이죠. 포르투갈의 조고 도 파우, 이탈리아의 노바스크리마, 프랑스의 깐느 드 꼼밧 등에서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19세기의 검술 마스터들도 간혹 다룹니다.

베기와 내던지기(Hauwen und Schlaudern)

푹 찌르면 찌르기고 칼날로 짤라놓으면 베기라고 불리는데 사실 이것도 몇가지로 분화됩니다. 그리고 특성도 달라집니다. 리히테나워 검술에서는 휘둘러서 쳐 자르는 것을 베기(Hauwen), 검을 몸에 붙이고 눌러 땡기면서 썰어버리는 걸 썰기(Schneiden)이라고 구분하는데 16세기에 들어서는 내던지기(Schlaudern/쉴라우던)이 언급되기 시작합니다. 내던지기는 간단히 말해서 베기를 내던지듯이 하는 것으로 팔과 몸의 탄력을 이용해서 검을 순간적으로 가속시키고 어깨나 팔, 손에 힘을 완전히 뺀 상태로 검을 던지듯이 베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에서 베기의 요령이랍시고 가르치는 것이죠. 사실 이렇게 베면 리히테나워류에서는 베기(Hauwen)이 아닌 내던지기(Schlaudern)에 속합니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