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U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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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기와 내던지기(Hauwen und Schlaudern)

푹 찌르면 찌르기고 칼날로 짤라놓으면 베기라고 불리는데 사실 이것도 몇가지로 분화됩니다. 그리고 특성도 달라집니다. 리히테나워 검술에서는 휘둘러서 쳐 자르는 것을 베기(Hauwen), 검을 몸에 붙이고 눌러 땡기면서 썰어버리는 걸 썰기(Schneiden)이라고 구분하는데 16세기에 들어서는 내던지기(Schlaudern/쉴라우던)이 언급되기 시작합니다. 내던지기는 간단히 말해서 베기를 내던지듯이 하는 것으로 팔과 몸의 탄력을 이용해서 검을 순간적으로 가속시키고 어깨나 팔, 손에 힘을 완전히 뺀 상태로 검을 던지듯이 베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에서 베기의 요령이랍시고 가르치는 것이죠. 사실 이렇게 베면 리히테나워류에서는 베기(Hauwen)이 아닌 내던지기(Schlaudern)에 속합니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