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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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츠하우(der kurtzhauw)

쿠르츠하우 영상도 링겍의 예시를 더해서 재촬영했습니다. 쿠르츠하우는 크럼프하우를 짧게 쓰면서 생기는 속임수 공격의 일종으로 거기서 여러가지가 파생됩니다. 뭐 이전에도 쓴 적이 있지만 이것도 모른다고 당장 싸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안다고 당장 승률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지만 역시 고전 예술을 되살리는 데 있어서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는 점이 중요점입니다. 크럼프하우의 형태가 명확해져야만 쿠르츠하우가 가능해지고 또 크럼프하우의 형태가 진짜인가를 검증하는 데 파생기술인 쿠르츠하우로 역산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결과는 보시는 대로입니다.

양쪽에서의 크럼프하우(Der Krumphaw von baiden seiten)

양쪽에서의 크럼프하우(Der Krumphaw von baiden seiten) 영상을 재촬영했습니다. 이전에는 그림과 구도도 안맞고 어두운 데서 촬영해서 제대로 보일 수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필요한 설명을 모두 포함해서 촬영했네요. 기존 건 없애버렸습니다.

HEMA글러브가 문제인 『진짜』이유

HEMA글러브가 문제인 『진짜』이유

이전까지는 HEMA글러브를 "지나치게 크고 둔해서 검술이 안된다" "손의 민감한 감각과 운용을 제한해서 미묘한 검의 운용이 안된다" 등등 주로 방어력에서 오는 심리적 안일함이나 무게 크기에 의한 문제점 위주로 비판해 왔지만, 그룹 내에서도 이제는 네이만 Thokk글러브나 Koning글러브 등의 본격적 장비를 도입하고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HEMA글러브의 진정한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HEMA글러브들이 공통적으로 이렇게 주먹을 꽉 쥔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게 진정한 문제점이라는 거죠. 이걸 검을 잡으면 이렇게 수직으로 서버리는데, 여기서 상대를 치려고 앞으로 비스듬히 뉘이려면 『손목을 꺾는』수밖에 없는겁니다. 실제로 위 글러브의 가동성을 자랑하는 영상에서도 손목을 꺾어서 각

혼자서 어떻게 연습 하십니까?

혼자서 어떻게 연습 하십니까?

이 사진들은 연습이 끝나면 으례 찍곤 했던 나름의 인증샷입니다. 살면서 세션 말고 따로 집중 프로그램을 결행한 건 의외로 몇번 안되는데 2013년 겨울 시즌, 2016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다시 2017년 5월부터 현재까지입니다. 2013년 겨울 시즌은 스파링에서 도저히 리히테나워류적인 모습도 안나오고 어디가서 보여줄 수도 없는 스파링 품질에 참담함을 금치 못한 나머지 혁신의 필요성을 깨닫고 수행했는데, 준비운동 후 커팅엑서사이즈를 한 다음 쇠기둥에 대고 기술 패키지 연습을 했었습니다. 커팅엑서사이즈란 말 그대로 베기 연습인데 우리 그룹에서는 베기하면서 쭉 갔다가 다시 베기하면서 쭉 돌아오는 걸 말합니다. 당시에는 5가지 베기만 연습했는데 운동장을 갔다가 오면 샤이텔하우(머리베기)

고전검술훈련 20171126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연습이었는데 조금 다른 게 있다면 기술 컴비네이션을 좀 추가했다는 점입니다. 고전검술복원의 핵심은 검리와 더불어 그 검리를 가능케 하는 요소들의 형태를 명확히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이게 잘 안되면 그냥 자기류가 된다고 보면 되죠. 리히테나워류의 경우 어떻게 싸우는가 기본적인 전술 방침은 되브링어나 요아힘 마이어를 통해 드러나 있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5가지 베기의 형태와 디테일이 잘 만들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역사적 유럽무술계에서 가장 분쟁이 심한 크럼프하우 문제가 있었고 거기에 수반되는 쿠르츠하우의 문제가 있었고 그외 즈버크하우의 문제나 듀플리에렌 등 하필 기둥도 아닌 뿌리급으로 중요한 요소들의 해석이 맛이 가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