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럼프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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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럼프하우 삽화와 텍스트의 차이 해결 영상

크럼프하우 : 최후의 질문에서 쓴 내용을 영상으로 정리한 겁니다. 사실 크럼프하우만 잘 되면 그만이지 칼이 뻗어져있고~ 그림과 같아야한다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라고 한다면 사실 실제로 쓰는 데에는 그렇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텍스트와 그림이 서로 딴소리 하는 경우가 생각보단 제법 있기 때문에 억지로 맞추려고 하면 오히려 본질에서 멀어지기 쉽거든요. 하지만 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삽화가 따로 텍스트에서 설명되지 않은 어떤 과정이나 현상을 반영하고 있기도 하며, 엄연한 1차 사료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처음 연구할 때에는 잘 모르겠다가도 정작 텍스트를 통해 기술이 완성되고 나면 그제서야 그 그림이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지요. 이 크럼프하우 삽화도 그런 경

크럼프하우 : 최후의 질문

크럼프하우 : 최후의 질문
삽화는 다르게 말하고 있는가 크럼프하우 문제에 관해서는 모든 것을 다 충족했다고 생각했지만, 단 하나 대답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면 모든 크럼프하우의 삽화에서는 상대 검과 바인딩할때 나의 강한 부분으로 바인딩한다는 것이다. (한스 탈호퍼, 1467, Cod.icon. 394a 11r) (피터 팔크너, 1495, MS_KK5012_4v) (요아힘 마이어, 1560, MS_A.4º.2 25r) (요아힘 마이어, 1570 Gründtliche Beschreibung der Kunst des Fechtens Longsword "D") 삽화들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점 때문에 HEMA나 ARMA가 처음에는 크럼프하우의 해석이 동일했다가 이 그림들 때문에 다른 방향으로 해석이 움

쿠르츠하우(der kurtzhauw)

쿠르츠하우 영상도 링겍의 예시를 더해서 재촬영했습니다. 쿠르츠하우는 크럼프하우를 짧게 쓰면서 생기는 속임수 공격의 일종으로 거기서 여러가지가 파생됩니다. 뭐 이전에도 쓴 적이 있지만 이것도 모른다고 당장 싸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안다고 당장 승률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지만 역시 고전 예술을 되살리는 데 있어서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는 점이 중요점입니다. 크럼프하우의 형태가 명확해져야만 쿠르츠하우가 가능해지고 또 크럼프하우의 형태가 진짜인가를 검증하는 데 파생기술인 쿠르츠하우로 역산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결과는 보시는 대로입니다.

양쪽에서의 크럼프하우(Der Krumphaw von baiden seiten)

양쪽에서의 크럼프하우(Der Krumphaw von baiden seiten) 영상을 재촬영했습니다. 이전에는 그림과 구도도 안맞고 어두운 데서 촬영해서 제대로 보일 수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필요한 설명을 모두 포함해서 촬영했네요. 기존 건 없애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