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에서의 크럼프하우(Der Krumphaw von baiden seiten)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12월 3일 |
양쪽에서의 크럼프하우(Der Krumphaw von baiden seiten) 영상을 재촬영했습니다. 이전에는 그림과 구도도 안맞고 어두운 데서 촬영해서 제대로 보일 수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필요한 설명을 모두 포함해서 촬영했네요. 기존 건 없애버렸습니다.
ARMA Korea팀 크럼프하우 영상 발표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6년 3월 27일 |
먼저 우리 팀의 영상을 보여드리기 전에 타 HEMA단체의 크럼프하우라는게 얼마나 중구난방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손을 치는 건 그냥저냥인데 베기를 쳐내는 크럼프하우에서 잘 안맞게들 합니다. 소드 캐롤라이나라는 단체로, 크럼프하우가 팔 교차 쉴러라는 인식은 하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베기를 쳐내는 크럼프하우에서는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크럼프하우로 상대 검의 옆면을 쳐서 베기를 좌절시켜야 되는데 그걸 못하고 베기가 바인딩되면 검을 뒤집어서 가두는 "배케러"를 하고 있어요. 한마디로 크럼프가 아니라 배케러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손을 때리는 크럼프도 저렇게 오도방정을 떨 필요가 없습니다. 리히테나워류의 모든 베기는 심플하고 간결한 움직임만으로 다 이루어집니다. 듀얼
양쪽에서의 크럼프하우(Der Krumphaw von baiden seiten)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11월 26일 |
이 영상은 크럼프하우 입증에 있어서 나름 난제였던 Opus Amplissimum de Arte Athletica MSS Dresd.C.93 022v의 문제에 대한 해결 선포이기도 합니다. 파울루스 헥터 마이어의 해당 사료는 ARMA 존 클레멘츠의 크럼프하우 해석을 뒷받침하는 근거 중 하나라고 여겨진데다 도저히 기술과 그림을 매치시킬 수 없었던 문제로 난제에 해당되었죠. 쿠르츠하우와 비슷하게요. 난제가 되는 이유는 실제로는 동시에 이뤄지는 동작을 강조하려고 나눠서 적다 보니 두동작으로 분류해서 들어가는 복원 때문에 실제로 해보면 기술이 안되고 안맞는 문제들 때문입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에 빠졌고 다시 리히테나워류 검술문서의 서술 특징을 되새기고 해보니 아주 쉬운 문제였습니다. 결국은 크럼프하우로
크럼프하우 삽화와 텍스트의 차이 해결 영상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8년 5월 15일 |
크럼프하우 : 최후의 질문에서 쓴 내용을 영상으로 정리한 겁니다. 사실 크럼프하우만 잘 되면 그만이지 칼이 뻗어져있고~ 그림과 같아야한다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라고 한다면 사실 실제로 쓰는 데에는 그렇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텍스트와 그림이 서로 딴소리 하는 경우가 생각보단 제법 있기 때문에 억지로 맞추려고 하면 오히려 본질에서 멀어지기 쉽거든요. 하지만 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삽화가 따로 텍스트에서 설명되지 않은 어떤 과정이나 현상을 반영하고 있기도 하며, 엄연한 1차 사료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처음 연구할 때에는 잘 모르겠다가도 정작 텍스트를 통해 기술이 완성되고 나면 그제서야 그 그림이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지요. 이 크럼프하우 삽화도 그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