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Posts
727 posts요아힘 마이어의 달려들기에 대항하는 5가지 팽개치기 기술
영상으로 한번 촬영해봤습니다. 잘 안해본 기술들이라 경험이 부족해서 깔끔하게 안나오네요. 리히테나워류에서 자주 나오는 상황이 한번 상대의 검격을 막아내거나 바인딩하고 바로 근접해버리는 소위 아인라우펜(Einlauffen) 혹은 두히라우펜(Durchlauffen)입니다. 그 상황에서 레슬링 기술이 잘 장착되어 있어야 하는데 손목수 위주의 기술들은 상대가 강하게 버티면 안 통할 때도 있고 혹은 역으로 꺾어버리면 내가 꺾이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강하게 버틸수록 더 잘들어가야 진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5가지 예시가 바로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가 되리라 봅니다.
이반 노비첸코의 싸움 분석
HEMA계에서 러시아인들이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는 가운데 2017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한손후리기에 특화된 이반 노비첸코였습니다. 영상에서 상대인 데니스 룽크비스트는 단순히 상대 A가 아니라 HEMA순위를 보여주는 HEMA Ratings에서 2018년 5월 현재에도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특급 선수입니다. 그정도의 선수조차 뛰어난 속임수를 기반으로 한 노비첸코의 다리후리기, 손후리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습니다. 다리후리기가 좀 야매 기술로 폄하당하는 감이 있긴 한데 일본은 몰라도 서양에서는 오랫동안 정규 기술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리를 치면 상체가 비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기술로 취급받았는데 영상에서도 다리를 치고 머리를 정통으로 얻어맞는 등의 모습이 간혹 나오고 있습니
크럼프하우 삽화와 텍스트의 차이 해결 영상
크럼프하우 : 최후의 질문에서 쓴 내용을 영상으로 정리한 겁니다. 사실 크럼프하우만 잘 되면 그만이지 칼이 뻗어져있고~ 그림과 같아야한다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라고 한다면 사실 실제로 쓰는 데에는 그렇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텍스트와 그림이 서로 딴소리 하는 경우가 생각보단 제법 있기 때문에 억지로 맞추려고 하면 오히려 본질에서 멀어지기 쉽거든요. 하지만 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삽화가 따로 텍스트에서 설명되지 않은 어떤 과정이나 현상을 반영하고 있기도 하며, 엄연한 1차 사료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처음 연구할 때에는 잘 모르겠다가도 정작 텍스트를 통해 기술이 완성되고 나면 그제서야 그 그림이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지요. 이 크럼프하우 삽화도 그런 경
고전검술훈련 20180513 다양한 시도들
그동안 스파링에서 나타난 고양이 현상과 유목민 싸움에 대한 모든 조언, 모든 가설을 총합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중입니다. 블로그에 달아주신 댓글들, 벽지불의 조언, 고전 매뉴얼의 재탐독 등을 통해 일차적으로는 오프닝이 아니라 칼을 치는 시도 어느 간격이 되면 과감성을 잃어버리고 상대 눈치를 보는 행동 쓸데없이 높고 불안정한 중심 너무 정형화된 리듬과 패턴 지나치게 급한 마음가짐과 상대에게 무작정 선제공격부터 치고 봄으로써 카운터 기회만 만들어준다 등의 문제부터 해결해보도록 해보자고 했고 스파링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봤습니다. 물론 버릇이 하루 아침에 바뀌지는 않지만 최소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은 스파링 상대나 구경하던 멤버들로부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물론 육체적인
집중의 죄
중국무술에 보면 단지 눈빛만으로 상대를 뒤집고 넘기는 능공경이라는게 있다. 그리고 중국무술을 배워간 시스테마에서도 비슷한 짓을 하고 국내 합기도 용술관에서도 같은 걸 보여준다. 이걸 놓고 개사기다 뭐다 말이 많고 실제로 능공경으로 재미를 좀 보신 야나기류켄 같은 사람들이 MMA선수에게 피떡갈비가 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정작 찾아보면 생각외로 이것도 간단한 트릭을 가지고 있는 실제로 되는 기술이다. 물론 싸움에서도 된다고 하지는 않는다. 즉... 무술이 어느정도 이상 올라간 사람들은 특유의 감각이나 집중이 활성화되는데 이 감각을 역이용하는 것이고, 실전에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그것을 이용하는 트릭에 가깝다고 한다. 검술에서는 이런걸 일본인들이 언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