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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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세법에 대한 나의 견해

유튜브 영상에서 다른 조선세법 연구하시는 분과 이야기했던 내용인데 쓰고 나니 제 조선세법에 대한 생각이 그대로 정리된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 반달검 조선세법의 기법 쓰임새는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바로 앞뒤 수가 대응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의 조선세법의 가장 놀라운 특징 중 하나입니다. OldSwordplayer 무비지 수록 24가지 기법을 보면 그렇게까지 확장될 만한 것은 안보이던데 말입니다. 타 사료를 통해 고유용어를 해명하니 그냥 영상에서 번역한 것 이상의 다른 뭔가는 나올 수 없었습니다. 무예도보통지의 내용도 보았지만 일단 무보지의 24세는 무

요아힘 마이어의 6가지 속임수

요아힘 마이어는 속임수 기술을 6가지로 나뉘어 해설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속임수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고전검술훈련 20180707 또! 노마스크의 한계

고전검술훈련 20180707 또! 노마스크의 한계

지난 포스팅에서도 썼던 바 있지만 새로운 문제가 나타났네요. 그 문제란 베기가 날아오는데 갑자기 머리를 텅 비워놓고 엉뚱한데를 치는 사람에 대한 이슈입니다. 실전이라면 문제될 게 없고 그냥 깨면 되는데, 대련에서 그럴 수는 없는 노릇이죠. 이전 포스팅에서도 쓴 바 있지만 리히테나워류 노마스크 스파링이란 내가 정확한 공격으로 머리를 칠 경우 상대방이 이에 대해 안전하게 방어를 하면서 리히테나워류 핵심 바인딩 와인딩이 시작되는 데에서 비로소 가능합니다. 만일 안그런다면 머리를 맞을 수 있고 속도와 위력을 가진 머리베기를 방어구 하나 없는 쌩 머리에 후려넣는 건 아무리 컨트롤에 자신이 있어도 심적으로 상당히 부담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이에 관해 고전을 뒤집어본 결과 16세기의 도장

검리해설 - 두히벡셀(Durchwechseln)

두히벡셀,두히벡슨(Durchwechseln), 펜싱에서 데가즈망(disengagement)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검술 공방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칼끝을 내밀어 상대를 견제한 상태에서 벌어지는 싸움에서는 공방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보통 칼을 내밀어 견제하면 칼을 때려서 치우고 그 틈에 돌진해 들어오는 것이 가장 흔한 패턴인데, 그때 두히벡셀이 절대적인 방어력을 보여줍니다. 또 두히벡셀은 검을 누르거나 바인딩 시도까지도 무력화합니다. 리히테나워류는 보통 두히벡셀+찌르기 콤보를 가지지만 다른 검술에서는 두히벡셀과 주켄을 함께 쓰거나 손목을 베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특히 두히벡셀+손목 패턴은 검도에서 매우 흔하게 쓰입니다. 이렇게 두히벡셀과 다양한 공격이 조합되면 상대하기가 매

검리해설 - 주켄(Zucken)

주켄이란 당기기, 물리기라는 뜻으로 검을 다시 뒤로 들어올리는 행위를 뜻합니다. 단순해 보이는 이 동작을 통해 상대가 강하게 내리눌러도 안전하게 옆으로 흘려내면서 반대쪽을 내려벨 수 있습니다. 또 속임수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주켄의 특성과 역사적 기술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