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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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posts![주먹왕 랄프2 - 인터넷 속으로 [The Movie]](https://img.zoomtrend.com/2019/01/05/d0000388_5c307f90bea63.jpg)
주먹왕 랄프2 - 인터넷 속으로 [The Movie]
디즈니의 끝없는 상상력은, 창의력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모범이 될 만한다. (한편으로 무수한 저작권물을 소유한 공룡 기업의 IP자랑질이기도 하고, 풍요로워야 뭐든 재미있는 것을 끌어 낼 수 있다는 사례가 되기도 하고). 랄프의 욕심으로 슈가 레이싱 게임기의 핸들이 망가지게 되자, 오락실 주인 할아버지는 게임기 자체를 매각, 폐기 하려고 한다. 바넬로피가 완전히 사라지게 될 위기 상황에서 랄프와 바넬로피는 인터넷 세상에 들어가 eBay에서 핸들을 사려고 시도한다. 핸들을 경매로 낙찰 받기는 했지만, 24시간 내에 대금을 지불해야만 핸들을 살 수 있다. 돈이 한 푼도 없는 랄프와 바넬로피는 동영상 컨텐츠를 만들어 조회수와 하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 내고, 랄프를 주인공으로 한 동영상들을 만들
아쿠아맨 [The Moive]
간만에 D.C 코믹스의 실사판 영화 중에 재대로 관객에게 먹할 만한 영화가 나왔다. D.C의 히어로물은 슈퍼맨이란 존재 때문에 비현실적인 (어떻게 하면 슈퍼맨의 능력치를 다운 그레이드 시키느냐가 주요 이슈가 되어 버리는) 설정이 많았고, 주제 의식도 무거운 영화가많았다. 히어로물이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무거운 캐릭터나 주제가 되어서는 안된다. (영화관에 와서 까지 머리를 써서 생각하고, 불쾌한 감정을 느끼기는 싫다는 관객들의 심리를 감안한다면) 이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 전개는 너무나 익숙한 패턴이어서 처음 시작부터 결말이 예상되어질 정도다. 왕가의 혈통이나 왕위 계승에 문제가 생긴 주인공, 왕좌를 둘러싼 결투, 시련, 각성, 왕위를 되찾음 이라는 주제 말이다. 라이온 킹, 블랙팬
완벽한 타인 [The Movie]
강원도에서 나고 자란 어릴적 부터 친구 사이 4명. 40대 중년까지 연락하면서 지내는 친한 사이다. 각각 의사 (조진웅), 변호사 (유해진), 레스토랑 주인 (이서진), 교사 (윤경호) 로, 나름 부유하고 평화롭게 중산층의 삶을 살고 있다. 석호 (조진웅 역할) 네 집들이를 계기로 부부 동반으로 모인 이들은 휴대폰 공개 게임을 시작한다. 일정 순간부터 휴대폰으로 오는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게임으로, 통화는 스피커 폰으로, 문자 메세지는 읽어야 한다. 평범하고 평화로운 부부 사이일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위선과 가식에 가득찬 삶의 진실이 드러난다. 과연 폭로의 무게와 파장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불륜, 뒷담화, 성적 취향, 오해와 이해까지, 삶의 진실은 때로는 너무 추악해서 '차라리 말하지 말걸'
보헤미안 랩소디 [The Movie]
영화가 대 유행이 된 지 한참이나 지나서야 극장에서영화를 봤다. 1985 Live Aid 영상을 유튜브로 몇 번이나 보았던 터라, 영화의 하이라이트 할 수 있는 후반부는 굉장히 낯 익었다. 한 시대를 풍미한 밴드로써 퀸의 음악을 2018년에 소환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연출력도 놀랍다. 라미 말렉 (프레디머큐리 역)과 조셉 마젤로 (존 디콘 역) 의 얼굴이 낯이 익어서 생각해 봤더니,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뒤를 잇는 HBO의 명작 전쟁물인 ‘퍼시픽’에 주연급으로 나왔던 두 명이었다. (조셉 마젤로는 유진 슬레지 역으로, 라미 말렉은 메리얼 쉘튼 역으로) 락 음악이라고 하면 의례히 무거운 주제의 반사회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퀸의 음악들은 비트는 강하지만 가사는 굉장히 서정적이어
모글리, 정글의 전설 [The Movie]
한 달에 월정액을 내면서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는데, 가끔은 너무 안 볼 때가 있어서 왜 이런 돈 낭비를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번 달은 이 영화로 시작을 했으니,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디즈니판의 실사 영화 ‘정글북’은 보지 않아서 이 영화와 무엇이 다른 지 비교는 못하겠다. ‘정글북’ 이라면 어릴 때 소년경향 (보물섬이었는지도 모르겠다)의 별책 부록에 있는, ‘이향원’ 작가의 만화로 아주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있다. 몇 달에 걸린 연재였기 때문에 내용을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다. 확실히 21세기 서사의 중심은 영화다. 소설이나 책이 몇 달 몇 일 걸리는 내용을 영상으로는 불과 1시간40분 남짓이면 표현 가능하기 때문이다. 모션 픽처 연기의 거장 ‘앤디 서키스’가 직접 감독을 맡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