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글리, 정글의 전설 [The Movie]
By 꿈꾸는 마을 | 2018년 12월 9일 |
한 달에 월정액을 내면서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는데, 가끔은 너무 안 볼 때가 있어서 왜 이런 돈 낭비를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번 달은 이 영화로 시작을 했으니,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디즈니판의 실사 영화 ‘정글북’은 보지 않아서 이 영화와 무엇이 다른 지 비교는 못하겠다. ‘정글북’ 이라면 어릴 때 소년경향 (보물섬이었는지도 모르겠다)의 별책 부록에 있는, ‘이향원’ 작가의 만화로 아주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있다. 몇 달에 걸린 연재였기 때문에 내용을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다. 확실히 21세기 서사의 중심은 영화다. 소설이나 책이 몇 달 몇 일 걸리는 내용을 영상으로는 불과 1시간40분 남짓이면 표현 가능하기 때문이다. 모션 픽처 연기의 거장 ‘앤디 서키스’가 직접 감독을 맡았고
성성왕[猩猩王](The Mighty Peking Man.197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1월 22일 |
![성성왕[猩猩王](The Mighty Peking Man.1977)](https://img.zoomtrend.com/2013/11/22/b0007603_528dce7b198ae.jpg)
1977년에 쇼 브라더스사에서 하몽화 감독이 만든 홍콩산 괴수 영화. 쇼 브라더스 최초의 괴수 영화다. 내용은 히말라야에서 거대한 원숭이 발자국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자 홍콩에서 그 거대 원숭이를 성성왕이라 부르며 생포해 데리고 오기 위해 사람들을 파견하고 동생에게 연인을 빼앗긴 쟈니가 탐험대에 참가했는데, 탐험 과정에서 사람들이 뗴몰살을 당하자 쇼 흥행업자 루티엔 혼자 몰래 떠난 상황에서 쟈니만이 남아서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성성왕에게 키워진 금발벽안의 야생녀 아웨이에게 구출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홍콩판 킹콩인데 거기에 고질라, 정글북, 타잔을 믹스해서 퓨전 장르에 가까운 결과물을 만들었다. 초반부의 탐험 씬은 완전 정글 서바이벌을 방불케하는데 인도에 온 홍콩 탐험대
정글북
By FENRIR FAR EAST BRANCH | 2016년 7월 20일 |
![정글북](https://img.zoomtrend.com/2016/07/20/d0053885_578f5663cf133.jpg)
사실 새롭지는 않다. 모글리 이야기는 대충 다 알잖아.CG는 너무 리얼하고 자연스러워서 어느 순간부터는 신기하다는 느낌조차 들지 않을 지경.아무도 실망하지 않을 영화이며 모두들 다 좋아할 영화. 가장 원초적인 의미에서 좋은 영화였다.
정글 북 트레일러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5년 10월 22일 |
감상평 : ...음 .... 툼레이더? 정말 미묘한 게 이런 배경을 실사로 제대로 본 기억이 없다는 거다. 분명히 어딘가에서 많이 본 배경들이나 실사에서 제대로 본 경험은 없다. 주로, 비슷한 배경의 게임이나 어떤 컨텐츠의 별로 중요치 않게 짤막히 나오는 씬에서 본 기억이 난다. 즉, 이런 깊고 초차원적인 신비가 느껴지는 정글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본 기억이 없단 거다. 그래서 기대는 되지만, 왠지 한편으로 불안하기도 한게 ... 서사가 비주얼 혹은 액션에 밀릴 것이냐 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