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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posts![알리타 [The Movie]](https://img.zoomtrend.com/2019/08/03/d0000388_5d4534fcba915.jpg)
알리타 [The Movie]
사람들의 상상 속에 있는 미래의 모습을 실감나게, 개성 있게 그린 영화이다. 로사 살라자르가 연기한 주인공 알리타를 이질감이 느껴지게끔 CG를 입힌 것은 감독의 의도적인 연출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만화 캐릭터를 실사화하고 모터볼 결기를 영상화 해 내기 위해서는 CG가 필요했을 것이다. 2563년이라는 쓸쓸하고 암울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자렘이라는 공중 도시에서 떨어진 고철 쓰레기장에서 이도 박사는 뇌와 심장이 정상인 사이보그를 줍게 되고, 기계의 몸을 붙여서 정상 동작하게 만든다. 그의 딸이었던 '알리타'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고철 도시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전 삶을 기억하지 못하는 알리타는 차츰 기억을 되찾게 되고, 궁긍적으로는 자렘에서 명령을 내리는 '노바'
라이온 킹 2019 [The Movie]
과거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들이 속속 실사 영화로 컨버전 되고 있다. 1994년에 애니메이션이, 1997년에 실사 뮤지컬이, 그리고 20년이 더 지난 지금 시점에 영화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힘입어 거의 다큐 영화와 다를 바 없는 수준으로 재탄생했다. 이제는 누군가의 부모가 되어 있을 20년전의 소년소녀들에게는 향수를, 처음 이 영화를 접하는 소년소녀들에게는 레트로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동물의 왕 사자 무파사, 그의 동생 스카, 왕비 사라비, 무파사의 충실한 신하 악어새 자주, 무파사의 아들이자 왕국의 후계자 심바, 심바의 여자 친구 날라, 왕국에서 쫓겨난 심바를 성인이 될 때까지 키워주고 친구가 되어 주었던 멧돼지 품바와, 미어캣 티몬, 익숙했던 캐릭터들이 등장한
스파이더맨 파 프럼 홈 [The Movie]
어벤저스4 '엔드 게임' 이후로 첫 마블 시네마틱 영화이다. 스파이더맨 영화의 전매특허인 고층 건물 사이를 활강하는 시원한 액션 장면을 마음껏 볼 수 있다. 제이크 질렌할이 매우 잘 생긴 얼굴로 연기하는 미스테리오는, 영화상에서 아이언맨의 대척점에 서 있는 빌런이다. 특별한 신체적 능력은 없지만 드론을 이용한 영상 창작 능력과 연출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한다. 테크놀로지를 잘 이용한다는 점에서, 그 테크놀로지를 이용해서 명성과 부를 쌓으려는 소박한 동기를 가졌다는 점에서 기존의 악당들과는 다른 면이 보이기도 한다. 영화 초반에는 잘 생긴 그가 어벤저스의 일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져었는데, 그런 기대가 무너져서 좀 아쉬었다. 영화는 신나는 액션 장면 외에, 잘못된 미디어와 가짜
알라딘 2019 [The Movie]
애니메이션판 알라딘이 개봉 된 해가 1992년이니, 27년이 지난 동안 영화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이 익숙한 영화의 실사화를 가능케 했다. 신분을 뛰어 넘는 진실한 사랑, 권력을 탐하는 탐욕의 종말, 여성이라는 차별에 맞선 용기, 자신의 숨은 내면의 잠재력을 찾아 낸다는 의미 등 온갖 정치적 올바름 (PC)의 범벅인 영화라 할 수 있다. 원작과 달리 자스민 공주의 주체적 역할이 확대 되었고 (심지어 스스로 술탄이 되어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하려고 하고, 법을 바꾸어 사랑하는 연인과의 결혼까지 쟁취해 낸다), 공주의 시녀와 지니의 러브 라인까지 원래의 이야기를 좀 더 개연성 있게 비틀었다. 디즈니사는 시대의 흐름을 가장 잘 읽어 내는 기업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호불호를 떠나, 시대의 진보를
어벤저스4 엔드게임 [The Movie]
오늘날의 마블 코믹스를 있게 한 아이언맨이 멋지게, 그리고 장엄하게 시리즈를 마무리 한다. 앤트맨의 양자 역학 떡밥과 캡틴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의 1400만분의 1 확률 이야기가 나올 때 이런 결말을 예상하긴 했다. 시간을 되돌리는 그 과정을 얼마나 드라마틱하고 개연성있게 구성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Phase1의 마무리 답게 잘 정리를 한 느낌이다. 일상으로 되돌아 간 아이언 맨과, 호크 아이, 캡틴 아메리카의 행복해 하는 모습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범한 삶이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소망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영화의 초반 서두는 좀 지루하다는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러닝타임 3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간다. 10여년 동안 우리를 즐겁게 했던 마블 코믹스의 시즌1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