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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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posts학교2013 스페셜
막방 마지막 정지화면의 단체사진에 갑자기 처음 보는 양복 입은 아저씨가 교복 입은 출연진 한가운데에 주인공처럼 서 있길래 선생님도 감독도 아닌 것 같고 누구지 했는데 어제 스페셜 방송 막판에 또 출연한 걸 보니 교과부 장관이랜다-_- 아무리 교과부 제작 지원이라고 해도 그렇지 어딜 감히 막방 마지막 화면 장식에 인터뷰에, 학교2013이라는 제목이 무색하게 대한뉴스 시절로 되돌려놓고 싶을까. 출연진들 세워 놓고 훈시 안하시고 인터뷰 영상으로 끝낸 걸 다행이라 해야 하나. 그렇잖아도 막판까지 살뜰히 열받게 하는 뉴스들을 애써 참으며 빨리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바라고 있는데 하여간 이놈의 정권의 인간들은 하나같이 왜 이 모양인지, 정말 징글징글하다. 암튼 기억해 둬야 할 노출증 환자 하나 더 추가.

드라마스페셜 이현주 작가 특집
"형 몫까지 잘 살라는데, 대체 그게 뭘까요? 다들 그러라는데" "꿋꿋하게 잘 살라는데, 대체 그게 뭘까요? 다들 그러라는데" 학교2013 작가가 참 잘 쓰는 것 같다 하고 있었는데 그렇잖아도 작가가 꽤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고(한 명 더 있긴 하지만) 드라마스페셜 했던 작품이 둘 다 볼까 하다가 말았던 작품이라 어제 어차피 버린 하루인 김에 밤에 몰아서 봄.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제목이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내겐 약간 마이너스이기도 했고 마침 드라마스페셜 스틸사진 다음주에 했던 작품이라 예고편을 봤었는데 예고로 봤을 땐 여주 나이가 훨씬 많은 중년쯤 되는 줄 알았었다. 다행히 그렇게까지 많은 나이는 아니었음. 이종석은 지금까지 본 중에선(하이킥, 학교) 유일하게 억울하지 않은 그
학교2013
아버지에 대한 의리와 효도 차원에서 어제까지 드라마의 제왕을 형식적으로 보는둥마는둥 보다가 오늘 점심때 일어나 재방송을 보고 오늘밤부터는 본격적으로 학교 닥본사. 좋아하는 류의 드라마도 아니고 뻔하게 감동적이고 오글거리는 드라마는 진짜 못 보는데 이 드라마는 뻔한데도 뻔하지 않은 구석이 있고 질질 울면서도 찝찝하지 않다. 쓸데없이 음악 깔면서 감동을 강요하지 않아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열광하며 보는 정도는 아니지만 은근 기다리게 된다. 물론 장나라 최다니엘과 남순이가 아니었다면 똑같은 드라마라도 계속 봤을지 장담할 순 없지만. 흥수도 신사의 품격때도 그렇더니 묘하게 다른 배우들과 잘 어울려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데가 있는(그냥 케미가 좋다고 하자-_-;;) 배우인 것 같다. 그나저나 올해의 첫 포스팅
2012년의 영화들
원래는 호빗까지 보고 정리해 보려고 했으나 대선과 크리스마스 및 연말 우울증이 겹쳐 영화 볼 마음이 시들해져서 올해 안으로는 안 볼 것 같으니 그냥 빨리 정리. 영화의 작품성이나 완성도와는 상관없는 주관적인 별점 매기기 ★ 별로 ★★ 그냥 ★★★ 괜찮다 ★★★★ 좋다 ★★★★★ 최고 게다가 봤을 당시가 아니라 지금 기분 기준임 1월 트리 오브 라이프 ★★★ 퍼펙트 게임 ★★ 자전거 탄 소년 ★★ 2월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3월 화차 ★★ 건축학개론 (별 없음) 5월 다크 섀도우 ★★ 멜랑콜리아 ★★★★ 다른 나라에서 ★★★☆ 6월 맨 인 블랙3 ★★ 7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 두 개의 문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사실 영화 자체는 별 두개쯤인데 샘

인 디 에어(Up in the Air, 2009)
오늘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정으로 돌아가 개와 아이들의 환대를 받을 것이다 남편과 아내는 일과를 얘기하며 함께 잠자리에 들 것이다 낮동안 숨어 있던 별들이 고개를 내미는 밤 하늘을 지나는 별보다 조금 더 밝은 빛이 있으니 내가 탄 비행기다 디센던트와 마찬가지로 아무리 찾아도 없더니 역시 여기 케이블 vod에는 들어 있었음. 감기 때문에 캔맥주를 마시며 볼 수 없었던 건 아쉽지만 종강 기념 영화 감상. 그렇잖아도 일 때문에 어제오늘 좀 막막한 기분인데 이래저래 씁쓸하고 쓸쓸한 영화로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