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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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천영화제 개막식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갔다. 작년 포스트를 찾아보니 차를 가지고 주차장 찾느라 개고생을 했던데, 올해는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객석을 두고 족히 1Km 이상 삥 돌아서 걸어 가느라 개고생을 했다. 왜 동선을 그 따위로 짜놓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표지판이라도 제대로 세워주던가. 시청사를 삥 둘러서 다른 쪽으로 가야했는데, 레드카펫 중간에 1m만 통로를 만들어주면 될 일을 왜 이렇게 하는 건가? 시청사 주차장 조차 셀러브리티들 방해하면 안된다고 못 가게 해서 진짜 도로 옆의 인도를 따라 1Km 이상 걸었다. 진심 욕나오더라. 제발 이러지 말자. 시민의 축제라며? 말만 시민의 축제지 시민을 이따위로 취급하다니 열받는다.여기 찍을 때까진 좋았지. 구역마다 출입구 달라서 완전 똥개 훈련을 시

6월의 영화
6월에 본 영화 : 원더우먼, 나의 소녀시대, 조작된 도시, 석조저택 살인사건, 미나미 양장점의 비밀, 룸, 임금님의 사건수첩, 박열, P2 (총 9편) 원더우먼 (패티 젠킨스 감독 | 갤 가돗, 크리스 파인)다시금 깨달았다. 내가 좋아했던 원더우먼은 '하늘에서 떨어졌나 원더우먼, 땅에서 솟아났나 원더우먼'이 주제가였던, 몸을 뱅글뱅글 돌리면 바뀌는 수많은 변신물(feat. 밍키, 루루 등)들 가운데 하나였던 원더우먼이라고. 그 중 콕 찍어 말하자면 머리띠가 생기고 몸에 딱붙는 수영복으로 옷이 바뀌던 그 마법 같은 순간이었다고.그러니까 나는 아마조네스의 세계에서 길러져 1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하며 위험한 세계를 구하려는 원더우먼을 좋아하게 되지가 않았다. 살짝 졸립기도 했다.갤 가돗은 정말 예쁘고 매력적이었지

6월의 테순이
새 드라마들이 대거 시작하면서 월화금토일 내내 TV 앞에 붙어있다. ㅎㅎ 요즘의 테순이 루틴. 월, 화 : KBS 쌈, 마이웨이 내가 재밌다고 블로그 쓰고난 직후 시청률 수직 상승. 월화극 1위를 하고 있다. (역시 나의 촉은 죽지 않았어!!ㅋ) 벌써 8회까지 했기에 살짝 늘어지나 싶은 감도 있지만, 마지막 장면 낚는 재주가 특출나서 다음 회를 보지 않을 수가 없고, 하여간 재미나다. 가장 놀랐던 건 최우식 특별출연!! ㅋㅋㅋ 당연히 여쥔공을 가운데 둔 삼각관계라고 생각했다가 "특별출연해주신 최우식 씨 감사합니다" 뜨는데 깜놀했다. 그 회차 진짜... 세상 제일 순진하고, 연애는 책으로 배웠을 것 같던 인간이 그런 개쉬키였다니!! 남의 집 돌잔치에 가서 쓰레기 버리는 꼴을 보고 있던 설희 엄마가 당장 헤
![주제넘는다는 것 : 일드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https://img.zoomtrend.com/2017/06/08/e0011813_5938ad022e01b.jpg)
주제넘는다는 것 : 일드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우미노 츠나미 원작 | 노기 아키코 극본아라가키 유이, 호시노 겐 출연TBS 11부작 이 드라마는 계약결혼을 소재로 만들었다. 계약결혼이라는 소재가 굉장히 허황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관계없는 두 남녀를 어떻게 엮어 놓았나 도끼눈을 뜨고 지켜봤는데, 의외로 참신하고 현실적이었다. 대학 졸업하고 열심히 이력서도 내보고, 면접도 보지만 , 취업은 힘들고 겨우 들어간 회사에선 인턴 기간 끝나면 잘리고 하던 미쿠리는 아빠 부탁으로 독신남 히라마사의 집에 일주일에 한번씩 가정부로 일하게 된다. 집안일에 취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서로의 필요에 의해 집안에는 결혼한다고 뻥치고 돈을 받고 살림해주며 동거하게 된다. 한쪽은 취직이 힘들어서, 한쪽은 어차피 가정부를 부르는데 돈이

어반스케치14 _ 대한 성공회 서울대성당
6월의 어반스케치는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했다.이곳은 덕수궁 옆 마당 세실극장과 TV조선 건물 사이에 있는 곳으로, 시청과 광화문을 그렇게 자주 드나들었던 나도 지지난주에 처음 봤다. 이렇게 호젓하고 고즈넉한 곳이 서울 시내 중심가에 있을 줄이야! 그림 그리기 전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싶었으나 그날 결혼식이 있어서 천막치고 한창 준비 중인데다, 예쁜 한옥(경운궁 양이재)마다 웨딩촬영 중이라 예배당 안으로도 못 들어가보고 그냥 밖에서 대충 둘러보기만 했다. 메인 성당은 이렇게 생겼다.하얀 천막이 결혼식 부조 받는 곳인듯. -.-;이곳이 뒷뜰의 사제관. 윗옷은 사제복인데 아래에는 청바지를 입으신 수사님들 여러명 봄. 성당의 옆면 | 사제관 앞의 키 큰 나무 사제관 맞은편 그늘에 벤치와 테이블이 있어서 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