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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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보디가드>, <김광석> 시사회 참관기
예기치 않게 이틀 간격으로 두 번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는 네이버 블로거 비됴알바님이 주최하는 시사회였고, 은 이 영화를 만든 이상호 기자의 페이스북에 신청했다가 당첨되었다. 비됴알바님도, 이상호 기자님도 현장에서 봐서 좋았고, 선물도 받았다. 새로 단장한 용산CGV와 코엑스 메가박스는 눈이 뱅뱅 돌 정도로 화려했다. 맨날 합정이나 홍대 등지의 영화관에서 영화보다가 새단장한 영화관에 갔더니 분위기도 사뭇 달랐다. 무엇보다 두 영화 다 재밌어서 기분 좋았다. 비됴알바님 실물짤 킬러의 보디가드 (패트릭 휴즈 감독 |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출연) 한때 트리플A 팀에 소속되어 국가경호를 맡았던 다니엘. 일본 무기상이 총에 맞아 죽고 난뒤 콜라병에 오

새로운 여성 캐릭터의 탄생 : 품위있는 그녀
품위있는 그녀백미경 극본 | 김윤철 연출김희선, 김선아, 김용건, 이태임, 이기우 출연 jtbc 20부작 금, 토 가 드디어 20부의 대장정을 마쳤다. 마지막까지 누가 범인인지 모르도록 쫄깃쫄깃하게 끌고 가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범인을 들이대고서 끝났다. 15부까지만 해도 안회장이나 투자사 사장이 죽인 줄 알았더니...사실 이 포스트의 제목을 '명품 개막장'이라고 쓰려다가 너무 적나라한 것 같아 바꿨다. 를 한 마디로 줄여 말하라면 '명품 개막장 드라마' 외에는 사실 다른 말이 떠오르질 않는다. 아침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요소를 짬뽕해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취재가 꼼꼼하고 상황들이 억지스럽지 않아 수준 차이가 확 나는 드라마였다. 그리고 그 수준 차이는

7월의 영화
7월에 본 영화 : 보이후드, 7호실, 플립,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불한당, 프리키 프라이데이, 군함도, 리얼 (총 8편) 12년을 관통해 보는 인생, 사람들이 좋다고 할 때는 이유가 있는 법 보이후드 (리차드 링클레이터 | 엘라 콜트레인, 패트리샤 아퀘트, 에단 호크, 로렐라이 링클레이터)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다. 6살부터 18살이 될 때까지 뭐하나 특별할 것도 없고 평범한 인생이 흘러가는데, 이렇게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구나! 비포 시리즈로 같은 배우로 몇년 씩 건너뛰며 영화 찍는데 일가견이 있는 리차드 링클레이터는 이번에도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영화를 찍었다. 그 영화를 통해 관객은 인생을 본다. 맨날 투닥대는 남매, 결혼하고 이혼하고 또 결혼하고 이혼하고 공부

괴물같은 드라마 : 비밀의 숲
비밀의 숲이수연 극본안길호 연출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출연tvN 16부작 (토일 밤 9시) 이 끝났다. 매주말을 기다리게 만든 드라마가 끝나버렸다. 흑, 그냥 20부작, 50부작, 100부작 영원히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ㅠ.ㅠ한국 드라마에선 마지막회 보면서 시즌2 바랐던 적이 별로 없는데, 이 드라마는 당연히 시즌2가 나와야될 각. 물론 같은 것과 비교하면 안됨. 그런 억지스런 시즌2 촉구가 아니라 그냥 당연히 시즌2를 기대하게 만든다. 정말 놀라운 드라마였다. 최초의 제대로 된 싸이코패스한국 드라마에서..아니 영화까지 포함해서 모든 장르를 통털어, 최초로 진정한 싸이코패스가 등장했다. 싸이코패스란

끝난 두 드라마 : 쌈 마이웨이 & 수상한 파트너
매달 드라마 정리를 하긴 하지만 이번엔 같은 주에 두 드라마가 끝나서 그 중 하나는 올해 최고의 드라마가 될 것 같아 따로 적어본다.쌈 마이웨이임상춘 극본 | 이나정, 김동휘 연출김지원, 박서준, 안재홍, 송하윤 출연 16화까지 쫄깃쫄깃 내용 있는 드라마를 언제 보고 못봤는지 모르겠다.매번 우리나라 미니시리즈를 보면 8회 이후부턴 BGM과 회상씬으로 전체 분량의 30%는 날려 먹기에, 본방으로 보기보다는 다운받아 스킵하거나 2배속으로 보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았다. 그래서 매번 리뷰를 쓰면서 '10회까지만 했으면 딱 좋았을 드라마' '절반으로 줄였으면 좋았을텐데...' 같은 말을 반복했었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빨리돌리기 할 필요가 없었고, 뮤직비디오 같은 화면으로 분량을 떼우지도 않았다.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