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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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에서 본 재미없는 영화 _ 단신남녀2, 갈증
올해는 3일이나 가 있는데도 무리하지 않고 6편의 영화만 봤다. 첫날엔 두 편 다 만족스러워서 "영화제가 이럴수가!" 싶었는데, 역시나 둘째날 두편이나 똥밟았다. 그래도 재미없는 게 두편 뿐이라 다행이라면 다행. 단신남녀2 (두기봉 감독 | 고천락, 고원원, 주유민, 양천화 주연) 1편이 홍콩에서 꽤 흥행을 했다고 한다. 이 영화를 예매한 언니는 키작은 남녀의 로맨스인줄 알고 끊었단다. ㅋㅋㅋ 단신은 키작다는 뜻이 아니고, 단신 부임 할 때의 그 단신이 아닌가 싶다. 풀이하자면 '싱글즈2' 정도 되려나? 이 영화는 영화제에서 볼 영화가 아니다. 상업영화인데다, 유행도 지난 90년대 홍콩 로코물을 보는 것 같다. 첨부터 끝까지 유치하기 이를데 없다. 주인공들이 죄다 증권사에서 일하고, 대화내용도 환율, 시
![[2014 제주] 둘째날 (9.16)](https://img.zoomtrend.com/2014/10/08/e0011813_5434c27c409ca.jpg)
[2014 제주] 둘째날 (9.16)
일출을 보기 위해 5시에 깨서 씻고 길을 나섰다. 성산 일출봉. 캄캄한 길을 달려 다다른 그곳에는 다행히 'Armway' 간판은 없었다. 대신 중국인은 어마무시하게 많았고, 그들을 상대로한 스타벅스, 에뛰드 등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성업 중. 열심히 열심히 땀 삐질삐질 흘리며 올라갔으나, 야속하게도 해는 얼굴을 내밀지 않았다. 뿌연 안개 속에서 가득 덮힌 구름만 봤다. 그래도 성산일출봉은 좋았다. 대학 3학년 때 졸업여행 가서 올라간 후 20년만에 처음 올라가봤다. 20년 전에는 올라왔던 길 그대로 내려갔는데, 이번에 보니 내려가는 길이 따로 있다. 위에서 보면 아찔한 꼬불꼬불 나무계단이 저 아래까지 이어진다. 그래도 계단이라 내려가기 수월했다. 섭지코지로 가는 길에 들른 광치기 해변. 가이드북에서

제주 숙소 2 _ 초록하우스 펜션 (협재)
마지막 밤을 보냈던 곳은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초록하우스 펜션. 뒤늦게 맛들인 쿠팡에서 검색해보다가 발견한 곳이다. 마지막날 공항에 가기 쉽게 곽지나 협재쪽의 숙소로 알아보다가, 올라와 있는 숙소들 중 침구과 커튼이 제일 모던한 곳으로 골랐다. 빨간 빌로드에 금박 들어간 침구나 커텐은...아무래도 좀....^^;;; 막상 가보니 근처에 여기보다 나은(=겉보기에 좋은) 펜션들이 많았지만, 쿠팡에서 쿠폰 구입하고 오는 분들이 많은듯, 이 숙소는 모든 방에 손님들이 꽉 찼다. 우리가 묵었던 방은 카푸치노룸이라고, 2층에 있는 복층형 원룸. 같은 가격의 원룸 두곳이 있는데 한쪽은 취사 가능, 한쪽은 취사 안되는 대신 복층인 방이다. 1층 별채에 따로 떨어진 가족룸도 있었다. 침구가 면이라서 다행. ^^ 계단

제주 숙소 1 _ C&P리조트
지난 비수기의 제주 여행 경험을 통해 숙소는 미리 예약하고 가야한다는 교훈을 배운 후, 이번 여행에는 3박의 숙소를 다 예약하고 갔다. 처음 2박을 했던 숙소는 씨앤피 리조트라고, 성읍민속마을 근처에 있는 곳이다. (바다로 치면 표선해변과 가장 가깝다) 원래는 유스호스텔로 개장했나본데, 지금은 펜션과 다름 없다. 바다가 보이지 않는 것이 아쉽지 않을만큼 주변 풍광이 좋고, 그 풍경을 침대에 누워서, 혹은 베란다에서, 심지어 욕조 안에서도 볼 수 있다.^^ 시설도 매우 좋다. 숙박비가 원래도 비싼 편은 아니지만, 친척 찬스를 써서 훨씬 더 싼 가격에 묵었다. (몇몇 대기업이 여기와 계약을 맺고 콘도처럼 쓰는 듯) 전경은 이렇다. 여기가 본관이고 옆에 별관도 이 규모로 두개나 있다. 별관 두개를 이어주는
![[2014제주] 갤러리 두모악](https://img.zoomtrend.com/2014/10/07/e0011813_54334c299067c.jpg)
[2014제주] 갤러리 두모악
이번 여행에서 새로 가본 곳들은 따로 올려볼까 한다. 그 중 첫날 가장 감동깊었던(이런 표현 되게 오랜만이네.ㅎㅎ) 곳이 사진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이었다. 책 를 읽고서 김영갑의 삶에 감동해서 그의 사진전이 서울에서 열렸을 때 가보기까지 했지만, 제주도에 세번이나 갔으면서도 두모악 갤러리에는 가지 않았다. 꼭 가보고 싶었다면 갔을텐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던 그의 사진전에서 한번 실망한 후로 굳이 갤러리까지 찾아가 그의 사진을 볼 필요가 있을까 싶었던 것이다. 책에서 봤을 때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 서울에서 전시회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찾아가 봤는데, 의외로 원본 사진이 감동스럽지가 않았다. 사진이 액자에 끼워져 있었는데, 그 액자의 유리가 조명(내 기억으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