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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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posts![[2014제주] 마지막 날 (9.18)](https://img.zoomtrend.com/2014/10/23/e0011813_54489540deeb8.jpg)
[2014제주] 마지막 날 (9.18)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일어나서 세수하고 차를 몰고 협재바다로 갔다. 해녀가 비를 맞고 있길래, 옆에서 괜히 우산 한번 써보고 그리고 차를 돌려 좀 더 위로 올라갔다. 아무도 없는 바다에서 사진 찍기 삼매경.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아침밥을 먹고, 짐을 챙겨 나왔다. 공항 가기 전 용두암 구경하러 갔다. 제주에서 아마도 유일하게 주차요금 받는 곳이지 않을까? 중국인 관광객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공항에서 정신 빼놓고 있다가 방송에서 이름 불린 후 부랴부랴 셔틀타고 비행기로 이동. 제일 마지막으로 비행기에 올라, 3박4일의 제주와 안녕!하고, 서울과 안녕! 했다. (2014. 9. 제주여행 끝)
![[2014제주] 관음사](https://img.zoomtrend.com/2014/10/23/e0011813_5448900059f9e.jpg)
[2014제주] 관음사
숙소를 떠날 때 4.3 평화공원쪽으로 간다고 했더니 펜션 주인아저씨가 추천해준 곳이 관음사였다. 관음사 앞에서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불상이 주르륵 늘어서 있는 게 멋져보였다. 실제로 가서 봤더니 사진보다 더 좋았다. 20여년 전 대학교 졸업여행 때 관광버스 타고 신비의 도로를 왔다갔다 한 적 있는데, 그 신비의 도로 뒷편에 있다. 들어가는 길. 석상이 도열해 있다. 멋지다. 그 석상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옷의 무늬랄지 손 모양이 다 다르다. 그걸 살펴보는 것도 재밌는데, 사람들이 부처님 손바닥이나 옷섶에다 돌을 올려둔다. 그런 것도 살펴보면 재밌다. 어떤 불상에는 팔찌가 걸려 있기도 했다. ㅋㅋㅋ 모두 조각한 불상인데, 머리 위의 돌만 자연석(깎아내지 않은 느낌)이었다. 뭔가 번뇌를 머리에
![[2014제주] 4.3 평화공원](https://img.zoomtrend.com/2014/10/21/e0011813_54460e5bda4e4.jpg)
[2014제주] 4.3 평화공원
여행 가기전 제주여행 블로그들을 뒤지다가 4.3평화공원 사진을 보고 좋아서 가봐야겠다고 했더니, 제주도를 다녀온 지인들이 우루루 거기 정말 좋다며 가보라고 추천했다. 첫날 가려고 했는데, 하필 그날이 휴관일이었다. (첫째, 셋째 월요일 휴관) 아쉽게 이번 여행에서도 못가겠다 했는데, 다다음날 중산간 쪽을 돌면서 가보게 되었다. 서귀포 보다는 제주시 쪽이지만, 한라산 근처라서 중산간 지역을 돌 때 가보면 좋다. 삼나무길이랑 묶어서. 오전에 도착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큰 규모였고, 그렇게 큰 공원에 나를 포함 4명의 관람객이 전부였다. 덕분에 고즈넉하고 한가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고, 공원 곳곳을 다니며 자세하게 볼 수 있었다. 차를 세우고 가장 먼저 간 곳은 모녀상. 소용돌이치는 돌담을 따라

잘 만든 리메이크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명세 원작 임찬상 감독 조정석, 신민아 출연 2014. 10. 18. 홍대 롯데시네마 내가 이명세 감독을 좋아하게 된 첫 영화. 그 영화가 의 임찬상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 된다고 했다. 주인공은 조정석과 신민아. 둘다 귀엽고, 신혼 부부 연기를 하기에 케미가 괜찮다. 개봉 후 들리는 소문도 좋았다. 영화관에 앉아서 영화가 시작되기 전 광고를 보면서 "보자....원작의 첫장면이 아마 공원에서 남자는 프로포즈하려는데, 여자는 혼자 생각만 앞서나가다 헤어지자고 하는 장면이었지?" 하면서 기억을 재생시켰다. 최진실의 어깨가 넓은 빨간 외투와 동그랗게 말린 앞머리가 아직도 기억난다. ^^ 리메이크작은 첫 장면부터 20여년전 원작팬을 무장해제시켰다. 프로포즈 직전

형은 어릴적 꿈이 4대보험이었어? - 영화 '레드카펫'
레드카펫 박범수 감독, 각본 윤계상, 오정세, 고준희 출연 2014. 10. 16. 건대 롯데시네마 영화 '레드카펫' VIP 시사회에 다녀왔다. 감독과도, 제작사와도 아는 사이라 초대받아 갔는데, 무려 지오디랑 같은 관에서 봤다. ^^V 지오디 뒷편에 앉은 관계로 사진에 찍혀 모르는 사람 페북에 내 얼굴이 나오기도... ㅋㅋ (인증샷은 아래 긴글에 투척) 이 영화는 수백편의 에로비디오를 찍었으나,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영화는 찍을 수 없었던 에로감독의 메이저 영화 입봉기다. 감독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시나리오를 이미 읽었기에 코미디가 빵빵 터진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영화보다가 울 줄은 몰랐다. 에로와 코미디의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이 영화는 성장영화이고, 남들 보기엔 하찮은 일 하면서도 끊임없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