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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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와 '인터스텔라'로 본 어떤 증상
10월~11월 극장가를 휩쓴 와 를 모두 봤다. 다른 영화들을 초토화시켰을 정도로 인기였고, 좋다는 리뷰가 워낙 많아서, 나까지 보탤 것도 없겠다 싶어 그냥 넘어가려다가...왜 이렇게까지 난리지? 그 정도로 엄청난 영화들은 아닌데..하는 마음이 들어 주저리주저리 한번 써본다. (*스포일러 만빵. 안보신 분들은 패스하세요!) 는 데이빗 핀처 감독 작품이라 기대를 했다. 끝까지 어떻게 튈지 몰라서 손에 땀을 쥐고 봤다. 하지만 다 보고 나오는 기분이 썩 상쾌하지는 않았다. 뭔가 찝찝하고 좀 별로였다.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에이미가 깡패여자로부터 얻어맞고 돈 다 뺏기는 부분이다. 식으로 하자면 "웰컴

'미생'을 보고 있자니...
미생 윤태호 원작 정윤정 극본 김원석 연출 임시완, 이성민, 김대명, 강소라, 강하늘, 변요한 출연 tvN 금, 토 8:30~ 이 중반을 넘어섰다. 세상의 많은 직장인들이 "우리 회사엔 왜 오과장 같은 상사가 없지?"하면, 상사들이 "있잖아. 나."해서 여러 신입사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다. ㅋㅋㅋ 최소한 나는 내가 오과장 같은 상사는 아니었다는 건 안다. 딱 두번 있었던 부사수 다 안좋게 끝났고, 사람 하나를 내 손으로 짜른 적도 있으니 할 말도 없다. 사실 오과장이 장그래한테나 좋은 상사지, 뒷치다꺼리해야 하는 김대리나 위에서 일시켜야 하는 김부장에게는 얼마나 골치아픈 존재인가? 나는 이 극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김부장이라고 생각한다. ㅠ.ㅠ 급기야 지난회에 회

남양주 종합촬영소
남양주 종촬이 생긴지가 몇년째인데, 이제야 가봤다. 흑, 넘 늦게 갔다. 한국 영화의 중흥기라고 하던 90년대 후반의 그 기세가 그대로 녹아 있었다. 그대로...그러니까 2000년하고도 14년이나 지금까지도 90년대 느낌 그대로.... 너무 낡았다. ㅠ.ㅠ 원더풀데이즈가 언제적 원더풀 데이즈며, 접속이 언제적 접속이란 말인가! 이제는 리모델링 한번 해줘도 될 것 같은데, 영화계와 정부가 불화하고 있으니 그런 시절이 언제 올라나 모르겠다. 다행히 '종합촬영소'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영화와 드라마들이 아직도 이곳에서 찍히고 있다. 우리가 간 그날만 하더라도 곧 KBS에서 시작할 '왕의 얼굴' 세트장이 민속마을 쪽에 만들어지고 있었고, 영화 '간신'과 '장수상회'가 스튜디오에서 촬영되고 있었다. (스튜디오 안에

용문사
공포영화제를 양평의 한화리조트에서 하면서, 숙소 가기 전에 용문사에 들르기로 했다. 1천년 넘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울 거라고 모두를 독려하여 갔건만.........ㅠ.ㅠ 며칠 전의 비바람에 은행잎은 몽조리, 하나도 남김없이 다 떨어져버렸다. 용문사 들어가는 입구에도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쭉 서있는데, 나뭇잎이 하나도 없었다. 그때부터 안절부절. 노란 은행나무 보러왔는데...잉럴수가! 버뜨 그러나 이파리 하나 없는 은행나무도 나름 매력적이었다. 이전까지 잎에 가려서 못봤던 나무의 자태를 제대로 봤달까? 같이 간 후배 말에 의하면 '뭔가 더 선명한' 느낌이라고 했다. ㅋㅋ 7~8년 전에 용문사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와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주차료도 받고 있었고, 입장료(용문산관광단지)도 받고 있었고

공포영화 4편 : 마녀, 악령, 포비아2, 애프터라이프
올해 제 10회 공포영화제가 열렸다. 세상에서 가장 정적이고 고립된 우리들만의 영화제. ㅋㅋ 벌써 10년째 모여서 공포영화를 보고 있다니...우리도 참 대단하다. 이번에는 콘도 빌려서, USB인식 못하는 리모콘 교체해가며 봤다. 평년보다 편수가 좀 줄긴 했지만, 너무 이상한 영화없이 나름 기준 이상의 영화들만 봐서 다행이었다. 마녀 (유영선 각본, 감독 | 박주희, 나수윤 출연) '우리 회사에 무서운 신입이 들어왔다'라는 메인카피 및 '오피스괴담'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던 포스터만 봐도 구미가 당겼던 영화. 손가락 내기를 거는 예고편도 섬뜩했고, 최근 헐리우드에 리메이크권이 팔렸다는 이야기도 들어서 기대가 더 커졌다. 결론만 먼저 말하자면 나는 이 영화, 꽤 마음에 들었다. 가끔 중2병스러운 대사와 연출의 빈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