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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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진 세력 부활’에 희망 건다
LG의 1위 유지의 원동력은 베테랑입니다. 주장 이병규를 비롯해, 박용택, 이진영, 정성훈의 베테랑 4인방으로 구성된 상위 타선은 9개 구단의 상위 타선 중 가장 정교하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박용택, 이진영, 정성훈은 타격 5위 이내에 모두 포진해 있으며 이병규는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0.359로 고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8월 이후 LG 타선은 베테랑 4인방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베테랑 4인방이 집중타를 터뜨리면 승리하고 반대로 침묵하거나 안타가 산발되면 고전했습니다. 20대의 신진 세력의 힘이 떨어져 베테랑을 뒷받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진 : LG 김용의) 하지만 신진 세력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8월 28일 2군에 내려간 뒤 꼭 열흘만인 9월 7일

우리 선희 - 여자와 말(言)을 공유한 세 남자
※ 본 포스팅은 ‘우리 선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영화과 출신의 선희(정유미 분)는 교수 동현(김상중 분)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으려 합니다. 문수는 오랜만에 만난 선희를 잊지 못하는 마음을 고백하지만 선희는 시큰둥합니다. 문수는 선배 재학(정재영 분)의 자취방에 찾아가 선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는 중의적인 제목의 영화입니다. 극중에 등장하는 모든 남성들은 주인공 선희를 잘 알고 있습니다. 동현, 재학, 문수는 물론이고 초반에만 잠시 등장하는 상우(이민우 분)까지 모든 남성 등장인물들의 지인이 선희입니다. 한국인들이 습관적으로 붙이는 ‘우리 집’ ‘우리 아빠’, ‘우리 학교’, ‘우리 후배’ 등의 ‘우리’입니다. 하지만

‘21이닝 1득점’ LG 첨병도, 해결사도 없다
LG가 영봉패했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주말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LG는 2:0으로 패배했습니다. LG는 6안타 4사사구로 NC보다 안타와 사사구를 각각 1개 씩 더 많이 얻었습니다. 하지만 10명이 출루해 1명도 홈을 밟지 못하고 잔루만 9개를 기록했습니다. NC와의 2연전 내내 LG 타선은 저조한 득점력으로 고전했습니다. 2연전 첫 경기인 9월 14일 경기에서 1:0으로 신승한 것까지 감안하면 LG는 2경기 18이닝 동안 1득점에 머물렀습니다. 2연전 중 유일한 득점인 9월 14일 NC전 4회말 1득점은 무사 만루에서 김용의의 병살타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2연전 동안 타점을 얻은 LG 타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진 : 9월 15일 잠실 NC전 7회말 2사 1, 2루 기회
[관전평] 9월 15일 LG:NC - ‘타선 침묵’ LG 영봉패
LG가 영봉패를 기록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주말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한 타선과 2실점한 불펜으로 인해 2:0으로 패배했습니다. 오늘 영봉패는 시즌 세 번째입니다. 선발 신재웅은 7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마운드에 있는 동안 2루를 밟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6회초 2사 후 김종호에 내야 안타를 허용한 것이 첫 피안타였는데 2루수 권용관의 원 바운드 송구를 1루수 문선재가 포구하지 못한 실책성 수비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권용관이 제대로 송구했거나 문선재가 정확히 포구했다면 아웃 처리하며 무피안타를 보다 길게 끌고 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7회초 2사 후 이호준에 허용한 피안타 또한 3루선상으로 바운드된 타구를 신재

신재웅, LG의 5연속 선발승 이끌까?
LG가 5연승에 도전합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주말 2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LG는 1:0으로 신승하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LG가 최근 5연승 이상을 기록한 것은 7월 9일 잠실 NC전부터 후반기 첫 경기였던 7월 23일 잠실 KIA전까지의 7연승이었습니다. 어제 승리로 2위 삼성과 2.5경기차로 벌린 LG로서는 시즌 막판 연승을 이어갈 경우 그야말로 1위 굳히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연승의 원동력은 선발 투수진의 안정입니다. 9월 8일 잠실 삼성전부터 어제 NC전까지 4연승을 거두는 동안 모두 선발 투수들이 승리를 챙겼습니다. 9월 8일 잠실 삼성전에서는 리즈가, 9월 12일 잠실 KIA전에서는 류제국이 나란히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9월 13일 잠실 KIA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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