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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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9월 14일 LG:NC - ‘리즈도 10승’ LG 4연승

[관전평] 9월 14일 LG:NC - ‘리즈도 10승’ LG 4연승

LG가 4연승을 달렸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주말 2연전 첫 경기에서 1:0의 살얼음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발 리즈와 마무리 봉중근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축구 스코어와 같은 1:0의 승리가 말해주듯 양 팀 타선은 상대 선발 투수의 공략에 실패했습니다. LG 타선은 NC 선발 이성민을 상대로 8이닝 동안 6안타 4볼넷을 얻어냈지만 잔루 7개를 기록하며 단 1득점에 그쳤습니다. 1회말 1사 1루, 2회말 2사 1루, 3회말 2사 1루, 4회말 2사 3루, 5회말 2사 2루, 7회말 2사 1, 2루가 잔루로 기록되었고 6회말에는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이병규(7번)가 견제사하는 등 매 이닝 출루에도 불구하고 득점력은 형편없었습니다. 그나마 4회말 무사 만루의 절호의 기회에서 김용의의 4-

관상 - 밋밋하고 평범하다

관상 - 밋밋하고 평범하다

※ 본 포스팅은 ‘관상’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조선 문종 때 용하다고 이름난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은 처남 팽헌(조정석 분)과 함께 한양으로 상경해 기생 연홍(김혜수 분)의 집에서 관상을 보다 좌의정 김종서(백윤식 분)의 수하가 됩니다. 문종 사후 어린 단종이 즉위하자 김종서는 단종의 숙부 수양대군(이정재 분)의 찬탈을 막기 위해 견제합니다. 한재림 감독의 ‘관상’은 양분된 권력의 극한대립 속에 휘말려 비극을 맞이하는 관상가의 운명을 묘사하는 사극입니다. 조선 시대 초중반 배경의 궁중 사극으로 실제 발생한 정변을 소재로 하며 비극적 결말이라는 요소는 2005년 작 ‘왕의 남자’를 연상시킵니다. 중요 등장인물이 눈이 멀게 된다는 설정도 동일하며 ‘왕의 남자’에 참여했던 이병우가 맡은 서

[관전평] 9월 13일 LG:KIA - ‘우규민 데뷔 첫 10승’ LG 3연승

LG가 3연승을 구가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와의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LG는 우규민의 데뷔 첫 10승과 경기 중반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7:2로 역전승했습니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의 양상이었습니다. 우규민은 1회초부터 3회초까지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LG 타선이 득점하지 못해 0:0의 균형이 3회말까지 유지되었습니다. LG 타선이 KIA 선발 송은범을 상대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야수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1회말 오지환과 이진영의 타구는 외야 플라이로 기록되었지만 잘 맞은 타구였고 3회말 선두 타자 김용의의 잘 맞은 타구는 2루수 직선타 아웃으로 귀결되었습니다. 선취 득점은 KIA의 몫이었습니다. 4회초 1사 후 이범호의 내야 안타를 시작으로 우규민이 3연속 안타에

[블루레이 지름] ‘일대종사’ 프랑스판 스틸북

[블루레이 지름] ‘일대종사’ 프랑스판 스틸북

최근 프랑스에서 발매된 ‘일대종사’의 스틸북을 예약 주문을 통해 입수했습니다. ‘일대종사’의 스틸북으로서는 전 세계 유일의 판본입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의 앞과 뒤. 앞면의 하단에는 스티커가, 뒷면은 완전히 띠지가 감싸고 있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은 스틸북의 겉면. 뒷면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장쯔이입니다. 스파인의 영화 제목이 아시아 및 북미와는 반대 방향인 것이 눈에 띕니다. 스틸북 내부와 디스크. 왼쪽이 dvd, 오른쪽이 블루레이입니다. dvd는 PAL이고 블루레이는 코드B입니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시스템에서는 블루레이는 재생 불가능이고 dvd는 흑백으로만 재생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프랑스판의 러닝 타임이 130분으로 국내판의 123분보다 7분이 더 길어 무엇이 다른지

LG 권용관, 다시 한 번 빛난 베테랑

LG 권용관, 다시 한 번 빛난 베테랑

LG가 선두를 지켰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와의 2연전 첫 경기에서 LG는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이진영과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류제국의 맹활약에 힘입어 11:3으로 대승했습니다. LG 승리의 숨은 수훈 선수는 권용관입니다. 오지환을 대신해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권용관은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이진영의 2루타로 선취 득점이자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권용관이 1회말 공격에서 출루를 통해 포문을 열었다면 2회말에는 안타로 득점 기회를 이어갔습니다. 2:0으로 앞선 2사 1, 2루에서 권용관은 내야 안타로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내야 안타로 기록되었지만 3루수 이범호가 포구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맞은 강습 타구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