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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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퀵실버의 공은 ‘어벤져스’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퀵실버의 공은 ‘어벤져스’로

※ 본 포스팅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시리즈 집대성, 울버린의 시간 여행’에 이어 퀵실버, 최고 명장면의 주인공 센티넬에 점령당해 인류와 돌연변이가 절멸할 미래의 위기를 되돌리기 위해 울버린(휴 잭맨 분)이 1973년의 과거로 옵니다. 젊은 프로페서X(제임스 맥어보이 분)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가운데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밴더 분)를 펜타곤에서 탈옥시키기 위해 울버린이 도움을 청하는 돌연변이는 퀵실버(에반 피터스 분)입니다. 퀵실버(Quicksilver)는 자신의 이름처럼 은빛이 도는 옷을 입고 재빨리 움직이는 능력을 갖췄으며 은색 테이프로 경찰을 엘리베이터에 포박합니다. 퀵실버가 펜타

[관전평] 6월 7일 LG:KIA - ‘우규민 1.2이닝 6실점’ LG 3연패

LG가 3연패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우규민의 난조와 타선 침묵으로 인해 9:2로 대패했습니다. 박경수의 실책성 수비 KIA 선발이 에이스 양현종임을 감안하면 우규민은 최대한 선취점을 내주지 않고 긴 이닝을 버티는 것이 최선이었습니다. 하지만 2회초 우규민은 너무나 쉽게 무너졌습니다. 선두 타자 나지완에 좌전 안타를 내주며 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김원섭의 타구는 좌전 안타로 기록되었지만 유격수 박경수의 글러브에 맞고 외야로 굴절된 실책성 수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만일 박경수가 포구하거나 설령 박경수의 글러브에 맞지 않고 그대로 좌익수 앞으로 빠졌다면 무사 1, 2루라 실점 확률을 낮출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박경수의 글러브에 맞

가구야 공주 이야기 -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작화에 담아낸 봉건 사회 비극

가구야 공주 이야기 -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작화에 담아낸 봉건 사회 비극

※ 본 포스팅은 ‘가구야 공주 이야기’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나무를 베며 생계를 유지하던 늙은 나무꾼이 대나무 숲에서 여아를 발견합니다. 자식이 없던 나무꾼은 여아를 집으로 데려와 아내와 함께 소중히 키웁니다. 놀랍도록 쑥쑥 자라나는 아이를 지켜보며 나무꾼은 대나무 숲에서 발견한 금으로 수도에 저택을 짓고 아이를 귀족 가문에 시집보내려 합니다. 다케토리 이야기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가구야 공주 이야기’는 일본의 전래 설화 ‘다케토리 이야기(竹取物語)’를 극장판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입니다. ‘노인이 대나무(竹) 숲에서 얻은(取) 공주 이야기(物語)’로 일본인에게는 너무나 친숙합니다. 하지만 ‘다케토리 이야기’는 한국에서 원형보다는 마쓰모토 레이지가 원형을 재해석한 원작 만화를

[관전평] 6월 6일 LG:KIA - ‘봉중근 2실점 패전’ LG 2연패

[관전평] 6월 6일 LG:KIA - ‘봉중근 2실점 패전’ LG 2연패

LG가 2연패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4타수 3안타 1도루로 홀로 분전한 채은성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투수와 야수를 통틀어 하나같이 실망스러웠습니다. 티포드, 불만스런 QS LG 선발 티포드는 6이닝 8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퀄리티 스타트는 기록했지만 7번의 이닝 중 네 번에 걸쳐 선두 타자를 출루시켜 안정감이 부족했습니다. 3:2로 앞선 7회초 선두 타자의 네 번째 출루 허용인 강한울의 좌전 안타는 강판과 동시에 승리 투수 요건을 날리는 빌미가 되었습니다. 8피안타와 4번의 선두 타자 출루가 말해주듯 티포드는 전반적으로 마운드에서 산만한 감이 있습니다. 사진 : 1회초 이범

LG 티포드, 타격 살아난 KIA 잡을까?

LG 티포드, 타격 살아난 KIA 잡을까?

LG 티포드가 실질적인 1선발로 다시 출격합니다. 6월 2일부터 4일 휴식을 보낸 LG는 오늘 현충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KIA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외국인 좌완 티포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웁니다. 티포드는 9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 중입니다. 그는 3승으로 우규민, 유원상과 함께 팀 내 다승 공동 1위이며 평균자책점도 우규민(4.24)에 이어 LG의 선발 투수 중 두 번째로 좋습니다. 시즌이 개막된 뒤 LG에 합류했음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부진했습니다. 5월 20일 광주 KIA전부터 5월 31일 목동 넥센전까지 3경기 중 6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기가 없었으며 매 경기 4실점 이상을 허용했습니다.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