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Sources

Posts

4164 posts
준PO 나선 LG, ‘보너스 게임’ 즐겨라

준PO 나선 LG, ‘보너스 게임’ 즐겨라

LG가 준플레이오프에 나섭니다. 정규 시즌 최종일에 극적으로 4위를 확정지은 LG는 19일 마산구장에서 3위 NC를 상대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릅니다. 작년에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LG는 플레이오프에서 졸전을 거듭했습니다. 두산에 1승 3패로 밀려 탈락한 결과는 둘째 치고 실책과 주루사가 속출하고 잔루를 남발해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습니다. 유일한 승리였던 2차전조차 에이스 리즈의 원맨쇼를 제외하면 딱히 볼 것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LG가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이유는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 큰 경기에 대한 경험 부족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큰 경기에 처음 나선 젊은 선수들은 물론 국가 대표나 타 팀에서 큰 경기를 다수 경험했던 베테랑들조차 실수가 잦았고 기회마

컬러풀 웨딩즈 - 가족은 어디든 똑같다

컬러풀 웨딩즈 - 가족은 어디든 똑같다

※ 본 포스팅은 ‘컬러풀 웨딩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로드(크리스티앙 클라비에르 분)와 마리(샹탈 로비 분) 베르뉠 부부는 3명의 딸이 각각 아랍, 이스라엘, 중국 출신의 남성과 결혼한 것에 대해 불만스러워합니다. 넷째 딸 로르(엘로디 퐁탕 분)만큼은 가톨릭교를 믿는 백인 남성과 결혼하기를 베르뉠 부부는 바랍니다. 하지만 로르가 데려온 신랑감은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흑인 샤를(눔 디아와라 분)입니다. 베르닐 부부는 낙담합니다. 다민족 사위들의 갈등 필립 드 쇼베롱 감독의 ‘컬러풀 웨딩즈’는 딸만 넷을 둔 집안에 각양각색의 인종 및 인종의 이민자 사위들을 맞이한 뒤 벌어지는 갈등을 묘사하는 프랑스의 코미디입니다. 오랜 세월 견원지간이었던 아랍인과 유태인은 물론 중국인과 아프리카인까

[관전평] 10월 17일 LG:롯데 - LG, 최종전 졌지만 ‘기적의 4강행’

[관전평] 10월 17일 LG:롯데 - LG, 최종전 졌지만 ‘기적의 4강행’

LG가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와의 최종전에서 8:5로 패배했지만 5위 SK가 목동 경기에서 넥센에 7:2로 패배해 LG는 4위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병규(7번) 연타석 홈런 1회초 LG는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2사 후 이병규(7번)가 특유의 밀어치기로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병규는 3회초에도 좌월 2점 홈런으로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지난 2경기의 부진에서 탈출했습니다. 1회초 선제 2점 홈런을 터뜨린 LG 이병규(7번) 하지만 1루에 주자를 둔 상황에서 터진 이병규의 연타석 홈런을 제외하면 LG 타선은 득점권 기회를 번번이 무산시켰습니다. 2회초 2사 1, 2루, 4회초 1사 3루, 5회초 1사 1, 2루, 6회초 무사 3루, 7회초 2사

LG, 최종전 반드시 이겨야 하는 ‘4가지 이유’

LG, 최종전 반드시 이겨야 하는 ‘4가지 이유’

LG의 운명이 시즌 최종전에 걸렸습니다. 16일 잠실 경기에서 5위 SK가 두산에 승리하면서 LG의 4위 확정 여부는 정규 시즌 마지막 날인 17일에 판가름 나게 되었습니다. 17일 목동 경기에서 SK가 넥센에 패할 경우 LG는 롯데와의 사직 경기와 무관하게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나 만일 SK가 승리할 경우 LG는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만 합니다. 무승부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승리가 유일한 목표입니다. LG가 최종전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4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두 말할 나위 없이 준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을 위해서입니다. LG가 승리한다면 타 구장 경기 결과에 연연할 필요 없이 준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습니다. 둘째,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입니다. 200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2G 4득점’ LG, 갑자기 식어버린 방망이

‘2G 4득점’ LG, 갑자기 식어버린 방망이

LG가 2연패에 빠졌습니다. 10월 12일 잠실 두산전에서 6:1로 완패한 데 이어 10월 15일 대구 삼성전에서 5:3으로 패했습니다. 2경기 합계 4득점에서 드러나듯 타선의 득점력이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아시안게임 종료 후 10월 들어 LG는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활활 타오른 방망이를 앞세워 7경기에서 5연승을 포함해 6승 1패를 거뒀습니다. 경기 당 평균 득점은 7.1점이었습니다. 10득점 이상에 성공한 것도 2경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12일 두산전 이후 2경기에서 LG의 평균 득점은 2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LG의 마운드가 탄탄한 편이기는 하지만 2점만으로는 승리하기 어렵습니다. 결과론이지만 LG가 패배한 2경기 중 1경기만 잡았어도 이미 4강을 확정짓고 준플레이오프 준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