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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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10월 11일 LG:두산 - ‘8회 대폭발 10득점’ LG 5연승

[관전평] 10월 11일 LG:두산 - ‘8회 대폭발 10득점’ LG 5연승

LG가 파죽지세 5연승을 달렸습니다. 11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2연전 첫 경기에서 8회말 대폭발하며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타선에 힘입어 15:2로 대승했습니다. 우규민, 선취점 허용 LG 타선은 경기 초반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1회초 1사 2, 3루 기회에서 이진영이 몸쪽 직구에 스탠딩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2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서는 오지환이 몸쪽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 정성훈이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습니다. LG 선발 우규민은 1회말 1사 1, 3루 위기에서 홍성흔을 6-4-3 병살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지만 두 번째로 중심 타선이 돌아온 3회말에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2사 후 최주환에 우전 안타에 이어 김현수에 우중월 2점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3-0의

할리데이 - 1980년대 팝송 의존한 진부한 뮤지컬

할리데이 - 1980년대 팝송 의존한 진부한 뮤지컬

※ 본 포스팅은 '할리데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을 졸업한 테일러(한나 아터튼 분)는 언니 매디(애나벨 스콜리 분)의 초대로 이탈리아 풀리아에 도착합니다. 테일러는 매디와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3년 전 자신과 사귀었던 라프(줄리오 베루티 분)라는 사실에 놀랍니다. 테일러와 라프는 둘의 과거를 매디에 숨기려 합니다. 매디의 결혼 사실을 접한 옛 연인 더그(그렉 와이즈 분)는 매디에게 다시 접근합니다. 낙천적인 주크박스 뮤지컬 '할리데이'는 맥스 기와와 다니아 파스퀴니가 공동 감독을 맡아 영국에서 제작된 주크박스 뮤지컬입니다. 원제는 극중에서 여섯 번째로 제시되는 카트니라 앤 더 웨이브스의 'Walking on sunshine'으로 엔딩 크레딧에서도 다시 한 번 반복되지만 한

크레이지 LG, ‘맏형’ 이병규도 살아났다

크레이지 LG, ‘맏형’ 이병규도 살아났다

LG가 패배를 잊었습니다. 4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에 복귀해 4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한글날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와의 경기에서 6: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7:6으로 뒤엎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대역전극에는 맏형 이병규의 역할도 상당했습니다. LG가 6:2로 뒤진 8회말 1사 후 이병규는 대타로 출전했습니다. 선두 타자가 출루하지 못할 경우 대량 득점에 성공하기 어렵지만 1사 후 그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물꼬를 텄습니다. 이후 LG 타선은 3안타 2볼넷에 1개의 상대 실책을 묶어 4득점해 6:6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9회말에는 이병규가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계속된 1사 2루 기회에서 후속타가 터졌다면 그는 끝내기 득점 주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LG는 10회

건담 G의 레콘기스타 - 제2화 G-셀프 기동!

제2화 ‘G-셀프 기동!’은 제1화 ‘의문의 모빌슈트’에 비해 일부 캐릭터 작화가 엉성합니다. 일본에서는 제1화 ‘의문의 모빌슈트’부터 제3화 ‘몬테로의 압력’까지 TV 방영 전에 선행 상영되었는데 극장에서 상업 개봉될 만한 수준의 캐릭터 작화는 아닌 듯합니다. 어린이도 즐긴다? 탈 건담? 캐피털 가드의 조사부 쿰파 루시타 대령이 부하로부터 G-셀프 포획의 과정을 보고받습니다. 신 캐릭터 쿰파의 제시와 더불어 제1화 ‘의문의 모빌슈트’를 줄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요약 전달하기 위한 연출입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건담 G의 레콘기스타’의 제작 의도에 대해 “어린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작품”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본 현지에서 심야에 TV 방영이 이루어지며 전 세계적으로 무료로 공개되는

[관전평] 10월 9일 LG:KIA - ‘이진영 끝내기’ LG 6:0 극복한 기적의 역전극

[관전평] 10월 9일 LG:KIA - ‘이진영 끝내기’ LG 6:0 극복한 기적의 역전극

LG가 거짓말 같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6: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추격해 연장 10회말 끝에 7:6으로 뒤집어 승리했습니다. 4연승을 질주한 LG는 5할 승률에 복귀하며 5위 SK와 2경기차로 벌렸습니다. 2회초 6실점 1회말 LG는 선취 득점 기회를 날렸습니다. 1사 후 박용택의 2루수 직선타 아웃에 2루 주자 정성훈까지 함께 아웃되었습니다. 정성훈은 스타트를 빨리 끊은 데다 타구 판단에 실패해 2루에 귀루하지 못했습니다. 2회초 선발 리오단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선두 타자 이범호의 좌익선상으로 빠진 2루타를 시작으로 4연속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무사 1, 3루에서 신종길의 선제 적시타가 터져 1:0이 되었을 때 좌익수 이병규(7번)가 3루에 송구한 플레이는 실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