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Sources

Posts

4164 posts
아메리칸 스나이퍼 - 전쟁 나쁘지만 미국 영웅은 찬양?

아메리칸 스나이퍼 - 전쟁 나쁘지만 미국 영웅은 찬양?

※ 본 포스팅은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사명감이 강했던 로데오 선수 크리스(브래들리 쿠퍼 분)는 이슬람 세력의 테러에 분노해 미 해군에 자원입대 합니다. 타야(시에나 밀러 분)와의 결혼 직후 이라크로 파병된 크리스는 전설적인 저격수로 이름을 날립니다. 크리스는 저격 임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위험한 수색 임무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합니다. 크리스 카일의 실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제작과 연출을 맡은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이라크 전쟁에 네이비씰로 참전해 공식적으로만 160명을 사살한 레전드 크리스 카일의 삶을 묘사합니다. 크리스 카일이 직접 집필에 참여한 회고록 ‘American Sniper: The Autobiography of the Most

LG의 스토브리그, ‘통 큰 투자’ 안 보인다

LG의 스토브리그, ‘통 큰 투자’ 안 보인다

2000년대까지 LG는 ‘통 큰 투자’의 대명사였습니다. 외부 FA 영입에 적극적인 팀이었습니다. 실패 사례도 있었지만 2008시즌 종료 후 영입한 이진영, 정성훈은 현재까지 LG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LG는 FA 영입에 소극적입니다. 지난 2년 간 외부 FA 영입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류제국, 우규민의 재활과 신정락의 입대로 인한 선발진의 구멍을 FA 영입을 통해 메울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과물은 없었습니다. LG는 전지훈련을 통해 2명 이상의 선발 투수를 발굴해야만 개막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우천 취소 경기가 적습니다. 올해는 월요일 외에는 휴식일 없이 144경기를 치릅니다.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완성하지 못하면 시즌

LG 전훈 명단 통해 ‘양상문 속내’ 엿보기

LG 전훈 명단 통해 ‘양상문 속내’ 엿보기

LG의 애리조나 전지훈련이 한창입니다. 외국인 선수 루카스, 소사, 한나한이 합류했습니다. 연봉 협상이 늦어져 유일하게 참가하지 않았던 봉중근도 20일 출국해 현지에 합류합니다. LG의 전지훈련이 ‘완전체’를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전지훈련 명단을 통해 LG 양상문 감독의 의중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LG 선수는 41명입니다. 타 팀에 비해 숫자가 적은 편입니다. 작년 5월 부임한 양상문 감독이 올해 2년차를 맞이해 팀에 대한 파악이 어느 정도 끝났음을 의미합니다. 선수의 숫자가 적을수록 코치가 선수 1명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은 늘어납니다. 감독의 입장에서도 선수 1명을 집중적으로 주시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양질의 훈련이 가능해진다는 의미입니다.

존 윅 - 키아누 리브스, 액션 스타의 귀환

존 윅 - 키아누 리브스, 액션 스타의 귀환

※ 본 포스팅은 '존 윅'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병사한 뒤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은 깊은 상심에 빠지지만 아내가 남긴 강아지로 인해 희망을 얻습니다. 주유소에서 마주친 요제프(알피 알렌 분)와 부하들이 존의 집에 침입해 강아지를 죽이고 애차 69년 식 머스탱을 훔쳐 달아납니다. 분노가 폭발한 존은 무자비한 복수를 시작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액션 영화 채드 스타헬스키, 데이빗 레이치가 공동 감독을 맡은 '존 윅'은 뉴욕을 배경으로 홀로 갱단을 평정하는 무법자 존 윅을 묘사하는 액션 영화입니다. 존은 5년 전 암흑가에서 '귀신'을 의미하는 '바바 야가(Baba Yaga)' 혹은 '부기맨(Boogeyman)'을 처리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 킬러였지만 결혼을 계기로 은퇴했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 제14화 호적수들

2쿨 오프닝 제13화 ‘비욘드 더 너클’에서 무승부의 귀결까지 제시된 세카이의 빌드 버닝 건담과 키지마의 트랜지언트 건담의 배틀이 제14화 ‘호적수들’에서 추가 장면을 일부 더해 다시 제시됩니다. 세카이와 키지마가 서로를 인정하는 사이좋은 라이벌이 되었음을 강조하기 위한 연출이지만 작화 매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기도 합니다. 동일한 장면이 두 화에 걸쳐 다소 길게 반복된다는 것은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의 서사 전개의 속도감이 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키지마의 독백을 통해 빌드 버닝 건담에는 세이의 건프라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의 RG 시스템과 유사한 시스템이 숨겨져 있음이 제시됩니다. 빌드 버닝 건담 또한 세이가 제작한 건프라이니 당연한 설정입니다. EDGE of LIFE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