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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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4 posts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 제16화 화려한 시아
건담 트라이온 3 빌드 버스터즈의 건담 트라이온 3가 합체합니다. 하늘에서 등장한 소라(空) 트라이온은 ‘기동전사 건담ZZ’의 코어 베이스, 바다에서 등장한 우미(海) 트라이온은 코어 톱, 대지를 달리는 리쿠(陸) 트라이온은 코어 파이터에 가깝지만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합체 과정 또한 유사하지만 건담 트라이온 3이 ZZ건담과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이를테면 건담 트라이온 3의 머리의 안테나 부분은 ‘무적강인 다이탄 3’의 다이탄 3의 뿔과 유사합니다. 건담 트라이온의 가슴을 장식하는 리쿠 트라이온, 즉 사자형 로봇은 ‘미래 로보 달타니어스’로부터 비롯되어 ‘용자 엑스카이저’ 등의 용자 시리즈의 사자형 로봇을, 흰색과 파란색의 사지 색상은 ‘전투 메카 자붕글’의 자붕글을 연상

망원동 인공위성 - ‘꿈같은 꿈’에 도전한 송호준
※ 본 포스팅은 '망원동 인공위성'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김형주 감독이 연출한 '망원동 인공위성'은 홀로 인공위성을 완성해 우주로 쏘아 올리려는 30대 과학자 겸 예술가 송호준의 무모한 계획을 포착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영어 제목 'The Basement Satellite'가 암시하듯 그가 인공위성을 제작하는 본거지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 지하실에 위치합니다. 송호준이 쏘아올린 인공위성 국가 혹은 기업이 제작해 발사하는 것조차 지난한 과정을 거쳐하는 인공위성을 하물며 개인이 제작해 쏘아 올리는 것은 시쳇말로 '맨땅에 헤딩하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설령 단순한 기능을 지닌 손바닥만 한 위성이라 해도 어려움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우선 필요한 것은 돈입니다. 송호준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교훈 가득한 판타지 애니 걸작
※ 본 포스팅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녀 치히로는 도시에서 시골마을로 이사합니다. 새로운 집 근처에서 부모는 버려진 테마파크로 보이는 곳에서 음식을 잔뜩 먹다 돼지로 변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안다는 하쿠의 도움으로 신들을 위한 대형 목욕탕에서 일하게 된 치히로는 목욕탕 주인 유바바로부터 '센'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불리게 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전형적 요소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2001년 작 극장판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2월 초 재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2003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판타지 걸작입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필모그래피의 전형적 요소를 고스란히 갖

LG맨 소사, 속구 앞세워 ‘리즈 그림자’ 지워라
2013년 리즈, 2014년 밴덴헐크. 둘은 당해 연도 탈삼진왕을 차지한 투수들입니다. 리즈는 LG 소속이던 2013년 188개, 밴덴헬크는 삼성 소속이던 2014년 180개로 탈삼진 1위에 올랐습니다. 160km/h를 전후한 빠른공을 던지는 에이스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정규 시즌에서 긴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상대 타선을 힘으로 압도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타자들의 타격 기술은 갈수록 향상되고 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강조, 전력 분석의 정교화, 방망이의 고급화 등의 요인까지 더해져 타자들의 비거리는 늘어났습니다.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투수들조차 한국 무대 성공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야구의 원점으로 돌아가 타자가 칠 수 없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의 가치는 더욱 높아

LG 오지환, ‘GG 도전’ 위한 과제는?
강정호는 국내 프로야구 유격수의 절대 강자였습니다.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인해 최고 유격수 자리는 공석이 되었습니다. 올 시즌이 종료된 뒤 유격수 골든글러브의 향방은 일찌감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LG 오지환은 골든글러브에 도전해볼만한 후보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LG는 1999년 유지현 이후 15년 동안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오지환은 수비에서 저평가를 받는 선수일 수 있습니다. 좌우로 깊숙한 타구에 대한 수비 범위가 매우 넓은 유격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3유간으로 빠져나가는 안타성 타구를 포구한 뒤 강견을 앞세워 1루에 빨랫줄처럼 송구해 아웃시키는 호수비는 통쾌함마저 선사합니다. 하지만 호수비의 개수는 수치상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실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