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시나요?
Posts
1856 posts이동국의 연속골 과정에서 생긴...
이런 부분에서 맨 처음 기록은 6경기였다. 조영증님하고 윤상철 님이 가지고 계셨던 건데 황선홍 님께서 1995년 K리그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던 때...그때 문제 발생. 왜냐? 중간에 경고누적으로 빠지시게 되었거든... 그 당시 하이텔 축구동에서는 '중간에 경고누적으로 빠지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느냐?' 라는 명제를 놓고 갑론을박이 있었다. 나는 "경고누적으로 빠지면 그건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 파였고, 거의 반반으로 "경고누적으로 빠진 것은 봐줘야 한다" 라는 거였다. 난 그렇다면 부상은 어떡하냐? 라는 논지와 함께 "경고누적도 없이 이뤄낸다면 더 대단한 기록이 되는 것이다" 라고 맞섰던 기억이 있다. 결국 프로축구연맹의 유권해석에 의해 "경고누적으로 빠진 것은 연속골 기록에서 괜찮다"라고 했고 결국
힘이 쪽 빠지네...
그래도 거기까지, 그렇게 까지 해 준 것이 어디인가. 연장 마지막 순간 골이 들어갔을때 '어! 저거 뭐야!' 소리가 입에서 절로 나왔다. 승부차기 까지 가 줄줄도 몰랐다. 그간 없었던 강팀의 클라스에 걸맞는 그런 모습을 보여준 그런 어린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여름밤 잘 버틸 수 있는 여러 명승부들을 선보여 준 것을 말이다.
은성엉아 잘한다~!
포항vs전북 전반 9분은 이동국의 원맨쇼...였다면. 후반은... 최은성 쇼. 도대체 저 나이에 저렇게 뛰면...농담 아니라 다시 국대 선발되시는거 아님? 물론 어찌 될지야 감독 맘이지만. 지금 저 상황이면 2년 정도 현역 더 뛰셔도 되겠슴. 경기를 분명 보셨을 이글루저 미란 님은 맘이 착찹하실 듯. '박성호 반품!' 피켓들고 언제 포항 가시는거 아녀...-_-; 박성호의 그 찬스에서 '이거 위험!' 했는데 막아내는거 보고 저 정말 잠시 정신이 출장나갔었습니다. 비오는 위험이 있지만 현장직관 하러 내려갈걸 그랬나봐요. 비오는데다가 다음주부터 남도 쫘악 돌아다녀야 해서 머니 아낄 겸사겸사로 안내려갔는데...저런 경기의 흐름만 보면 이건 뭐...캬~ 맥주 한잔 까고 싶단 말이죠?
오오 우루과이 오오
U-20 에서 스페인을 잡아버리네. 만약 4강에 한국이 올라가면 상대는 우루과이. 다른건 몰라도 우루과이가 저런거 잘 잡아버린 이유가 우루과이 축구의 전통에 있을라나. (전통이라 보기엔 최근...1990년대 이후의 경향이라 할 수 있겠지만) 스페인의 몰락 이라고 하기 보다는...타 팀의 대응책들이 더 발전한거지 뭐. 하지만 헤드라인은 언제나 '몰락'. 늘 그렇지만 대중은 단순하고, 그리고 알기 쉬운 희생양을 좋아하니까.

지금의 내 심정
내가 이러다 제 명에 못살지... 아니 이미 명줄이 아무리 생각해도 몇년 이상은 줄어든 듯. 증말 고민입니다... 지금 절 아는 분들은 저에게 연락중... "무사하냐?" "병원이냐?" ...저 예전에 쿠칭 쇼크때 빡쳐올라서 졸도하는 바람에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거든요...-_-;; 새벽에 그나마 U-20 경기 보느라고 혈압약 미리 먹어둔거+추가 먹은거 덕분에 살아있는 듯 T_T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