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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posts블루 재스민 - 씨네 드 셰프
1. 내가 본 우디 알렌의 영화 중 최졸작은 매치 포인트였다. 그리고 제일 좋았던 건 미드나이트 인 파리. 이 영화는 그 중간 어디쯤에 있다. 2. 어떤 영화에서도, 냉소적인 척 하지만 인간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는 못했던 우디가 이 영화에서는 아무런 애정도 보여주지 않는다. 3. 씨네 드 셰프는 모든 메뉴가 전반적으로 너무 느끼했다. 브런치의 경우 영화와 식사를 합해 5만원이라면 시설을 감안할 때 비싸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맛있다고 하기도 어렵다. 하루 종일 속이 더부룩했거든.
LG가 올해 가을야구를 하는 이유
1. 영감님의 저주가 SK로 옮겨갔기 때문 아닐까? 2. 아, 영감님이 저주했다는 얘기는 아님. 3. 그렇다고 LG가 우승할 정도로 저주가 완전히 풀렸다고 장담할 수는 없을 듯. 4. LG의 전례대로라면 SK가 영감님의 저주를 풀 방법은 영감님이 새 팀에서 임기 중에 짤려야 하는데, 고양에서 그럴 리는 없을 듯하고, 한화로 옮길 가능성은 없고, KIA로 간 후 2016년쯤 짤리는 걸까?

실수 연발 - 기자의 취재 DNA는 어디에
1. '실수 연발'…SK의 가을야구 DNA는 어디에라는 연합뉴스 기사 2. 캡춰 화면 3. 오지환이 우익수로 자리를 옮긴 데다가, 정성훈은 SK로 이적까지 했네?
울버린
1. 어제 집사람과 둘이 봤는데 의외로 극장이 가득 차 있었다. 대전에서는 처음 보는 현상이다. 2. 역대 엑스맨 시리즈 중 가장 재미 없었다. 그게 굳이 액션신의 부족 때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감정 이입할 캐릭터가 너무 없다는 점 때문이었을 것 같다. 우선 야시다 가문 삼대는, 한심한 초대, 멍청한 이대, 줏대 없는 삼대가 너무 전형적이고 싼 티가 나서 도대체 얘들이 일본을 좌지우지하는 최대 가문의 인물들이라는 생각이 안들었다. 처음 이 영화 개봉 전에 일빠 영화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몇 있었는데, 실제로는 오히려 일본인들이 기분 나빠할 지경이 아닐까 싶었다. 3. 울버린과 러브 라인을 보이는 마리코는 아이유와 이진을 섞어서 열화시킨 다음 키만 좀 길게 잡아뽑은 듯한 이미지여서 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