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vil Abyss Of The V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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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원 하남 MX관 / 천호 아이맥스 감상

로그 원 하남 MX관 / 천호 아이맥스 감상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6년 12월 30일

※ 스포일링 주의! 을 하남 스타필드 메가박스 MX관 / 천호 CGV 아이맥스로 각각 관람했습니다. 둘 다 3D예요. 다른 분들 좋은 포스팅이 많아서, 저는 영화에 대한 평보다는 상영관 평을 더 많이 할 것 같네요. MX관 생긴 줄도 모르고 있었다가 이번에 알게 돼서 가봤어요. 그전에 영통 M2관은 몇 번 가봤고요. 일단 전체적으로 M2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고 특히 사운드가 좋아요. 상영관 들어가자마자 스크린, 의자 등등 신경 많이 쓴 느낌이 딱 들더라고요. 그래서 영상은 과연 어떨까 기대했는데... 의외로 영상 자체는 기대 이하였네요. 상당히 침침하고 3D 초점이 잘 안 맞아요. 클립형 3D 안경 때문인가 싶어서 계속 초점을 맞춰봤는데 별로 변화가 없었어요. 분명히 스펙상으로

씽 - 갈수록 퇴보하는 일루미네이션

씽 - 갈수록 퇴보하는 일루미네이션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6년 12월 24일

을 관람했습니다:) 미니언즈-마이펫의 이중생활-씽까지 극장에서 관람했는데 갈수록 퇴보하네요. 흥행도 잘 돼서 자금도 충분할텐데... 아예 흥행을 노리고 가볍게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네요. 아동용으로 만든다고 해도 작품성에 좀 신경쓴 것과 아닌 것은 차이가 나는데, 이건 후자예요. 식상한 이야기와 주제, 별 매력 없는 캐릭터를 노래와 성우진으로 덮었네요. 그래도 마이펫의 이중생활에서는 케이티만큼은 좋았는데 씽은 그마저도 없네요. 여성 캐릭터는 다 괜찮은데 남성 캐릭터는 죄다 마음에 안 들고, 특히 코알라와 쥐새끼는 보는 내내 한대 후려쳐주고 싶었네요. 고릴라와 돼지는 좀 낫지만... 그래픽도 마이펫의 이중생활과 큰 차이가 없어요. 제작진이 비틀즈와 밴 헤일런을 좋아하는지 미니언

당일치기 전주여행

당일치기 전주여행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6년 12월 22일

전 직장 퇴사 마무리하고 자유의 몸(?)이 되었네요:) 새 직장 출근까지 1주일도 안 남아서 부랴부랴 당일치기로 전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갈 때는 누리로를 탔어요. 동력분산식이고 가속력이 좋아서 그런지 체감속도가 빠르게 느껴지네요. 팔걸이에 접이식 테이블 있는 것도 좋았고요(무궁화호엔 없음). 다만 4량 1편성이라 화장실이 1개인데 운이 나빴던 건지 화장실 관리 상태가 영 안 좋더라고요;;;;;; 무궁화호와 동급이라 그런지 차내 안내방송에서도 가끔 무궁화호라고 하네요. 도입된 지 얼마 안 된 열차라 당연히 내부는 깔끔하고, 블라인드가 좌석별로 나뉜 것도 좋네요. 객차 사이 문은 버튼식 자동문이예요. 좀비 막는 게 안 될듯 경주 갔을 땐 뭘 먹을 생각을 아예 안 하고 저녁만 신경주역에서 대충 때웠는데,

당일치기 경주여행 + SRT 탑승기

당일치기 경주여행 + SRT 탑승기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6년 12월 19일

이직 후 출근일 확정되고 부랴부랴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퇴직금 들어오기도 전에 출근이라 시간이든 돈이든 여유가 없었어요. 그리고 SRT를 타보고 싶어서 어디 갈 만한 데 없나 찾다가 경주가 눈에 딱 들어왔네요:) 애초에 경주 여행이 아니라 SRT 탑승이 목적이었던지라 딱 2곳, 불국사와 국립경주박물관 두 곳만 들르기로 계획을 짰어요. 집에 오는 SRT는 예매를 못하고 간신히 KTX로 예매했고요. 둘 다 특실로 예매했어요. 수서역에서 탄 직후에 찍은 사진이예요. 선반이 항공기형이 아닌 걸로 봐선 KTX-산천 120000호번대 전동차인 듯해요. 좌석에 찍찍이로 베개를 붙여놓은 것도 그렇고요. SRT 특유의 자주색 도색이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고 싶긴 했는데 어디까지가 불법인지 몰라서(...)

라라랜드 - So so…

라라랜드 - So so…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6년 12월 7일

정말 엄청나게 기다렸던 입니다. 엠마 스톤 팬인데다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고, 포스터도 잘 뽑혀서 기대가 컸어요. 더구나 아이맥스 개봉을 하길래 뭔가 특별한 게 있나 싶었고요.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이 영화는 엠마 스톤 빼면 처음부터 끝까지 평범한 영화입니다. 얼빵한 남자가 조금 더 성숙한 여자와 만나는 이야기예요. 플롯도 캐릭터도 평범하고 심지어는 음악도 썩 좋진 않아요(뮤지컬 영화인데!). 전반부와 후반부의 세바스찬이 연결 안 되는 것도 꽤 거슬리는데, 전반의 세바스찬은 얼빵하고 현실감각 없는 뮤지션이었지만 밴드 가입 후엔 갑자기 세련된 세일즈맨에 가깝게 변합니다. 이게 전혀 매끄럽지 않아서 굉장히 어색해요. 반면 미아는 처음부터 끝까지 평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