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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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횡단밴드-여행,음악,좋은 친구들.

이탈리아 횡단밴드-여행,음악,좋은 친구들.

영화 찍자|2012년 9월 12일

시사회에서 본 훈훈한 영화 한편 홍보하려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에디게레로, 근육질 김흥국 , 털난도블룸 을 각기 닮은 중년 남들이 밴드를 결성해 이탈리아를 가로지르는 요 영화는 음악과 여행의 매력을. 그 낭만을 십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영화다. 대충 이런 영화를 골라보는 관객들은 야심으로 가득 찬 미제 블록버스터와, 감정적으로 극한을 뽑아내는게 미덕인 한국 영화들 사이에 지친 분들이 아닐까 싶은데 (그렇다고 딱히 어려운 예술 영화에 취미는 없는) 작은 영화가 줄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주고 있다. 와그라노니또와그라노와그래싼노 같은 수다만 떨어도 운율이 되고 노래가 되는 이탈리아어가 유쾌하면서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의 가사로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여행을 떠

나가수-시청율을 등진 최고의 무대.

영화 찍자|2012년 9월 11일

이 이글루스의 버라이어티 카테고리를 보면 얼마나 내가 나는 가수다에 빠져서 분석도 해보고, 감동도 해보고, 후빨도 해보고 , 비판도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 아실듯 하다. 부전 자전인지 아버지도 자다가도 나가수만 시작하면 눈을 뜨는 나가수 매니아이시더라, 말로 웃기는 소란스런 리얼버라이어티를 혐오하시는 만큼 음악예능을 선호하시는... 여튼 음악을 즐겨듣는 이들에게,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나와 한계치까지 발산하는 나가수만큼 즐거운 볼거리는 없다고 본다. 어벤져스에 가까웠던 1기 멤버들의 위상은 고품격 음악프로가 프라임타임에 효력을 내지 못할 거다.. 라는 내 예상을 뒤집고 신드롬을 일으켰던 반면 음악성으로나 , 무대 퀄리티로나 1기에 뒤지는 것 같지 않는 최근의 나가수는

익스펜더블2- 추억이 자글자글

영화 찍자|2012년 9월 7일

익스펜더블. 펜더들이 단체로 써커스를 탈출하여 시내에 테러를 가하는 쿵푸 팬더의 아성을 잠재울 동물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이 영화가 4D 로 나왔다면 온 몸에 총알 구멍을 남길 만한 노브레인 액션 영화로써 이미 2010 년도 이전에 멸종되어야할 단세포적 구성에도 불과하고 2편이 나올 수 있는 건 과거 블록 버스터 계를 지배했던 추억의 액션 스타들이 노인정을 뛰쳐나와 맞짱을 뜨는 , 람보와 터미네이터와 다이하드가 같이 어깨동무하며 총질하는 진귀한 떼샷의 레알 드림캐스팅 무비이기 때문이다. 대한극장에서 봐서 그런지, 컨셉상 촬영을 옛스럽게 했는지 화질이 영 떨어져 보였는데 건축학개론이나 응답하라1997 같은 복고 열풍 뺨 두대 치고 하이킥 날리는 추억의 포만감을 날려주신다

대학살의신- 어떤 부류의 인간인가?

영화 찍자|2012년 9월 6일

하나의 헤프닝으로 러닝타임을 채우는 대학살의 신은 이미 연기로 만렙을 찍은 배우분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보는 재미와 애들싸움을 어른 싸움이 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가식의 양면을 보여주는...게 전부고, 실상 극이 예상이상의 은유나, 반전 없이 연극적인 제한된 공간과 시간, 소품 안에서 전개되기 때문에 다른 내적 의미를 찾지 않으면 시시하게도 보일 수 있는 소소함이 있다. 한마디로 이 영화는, 블로그에 연출자도 딱히 생각하지 않은 부분까지 시시콜콜히 따져가며 지적 허세를 늘어놓아 영화 잡지등에 기고하는 조디포스터 스러운 여성 블로거가 보기엔 좋은 영화고, 거실에서 시가를 피우며 맥주 한잔하는게 즐거운 존씨레일리 같은 남자가 보기엔 극장에서 보기엔 아까운 영화다. 지적 허세. 보여

지드래곤, 카라, 보아, 싸이..

영화 찍자|2012년 8월 29일

영상은 카라의 최신곡 판도라.... 가 어떤 애니메이션 오프닝 송에도 찰떡같이 달라 붙는.... 마법과도 같은 현상입니다. 애니메이션에 싱크로율 100퍼센트일 만큼 카라 특유의 닛폰필이 충만해져서 돌아온 곡입니다. 멤버 개개인의 티져 영상들이 간지 충만해서... 그간 애기로 밖에 보이지 않았던 카라 애기들의 여신급 비쥬얼 을 보고 본편 MV 를 기대했는데... 개별 티져 가 훨씬 멋지더군요. 곡의 느낌이 매번 비슷하다- 라는 지적도 있지만 거꾸로 말하면 항상 중급 이상의 퀄리티를 뽑아내고 있달까... 멤버별 티져 가 워낙 멋져서 기대치가 컸지만 시장을 장악할 정도의 폭발력은 없어 보입니다. 애니메이션 주제가 느낌 때문에 갠적인 호감도는 업. 그러나 대중 반응ㅇ은 평타...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