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시청율을 등진 최고의 무대.
By 영화 찍자 | 2012년 9월 11일 |
이 이글루스의 버라이어티 카테고리를 보면 얼마나 내가 나는 가수다에 빠져서 분석도 해보고, 감동도 해보고, 후빨도 해보고 , 비판도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 아실듯 하다. 부전 자전인지 아버지도 자다가도 나가수만 시작하면 눈을 뜨는 나가수 매니아이시더라, 말로 웃기는 소란스런 리얼버라이어티를 혐오하시는 만큼 음악예능을 선호하시는... 여튼 음악을 즐겨듣는 이들에게,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나와 한계치까지 발산하는 나가수만큼 즐거운 볼거리는 없다고 본다. 어벤져스에 가까웠던 1기 멤버들의 위상은 고품격 음악프로가 프라임타임에 효력을 내지 못할 거다.. 라는 내 예상을 뒤집고 신드롬을 일으켰던 반면 음악성으로나 , 무대 퀄리티로나 1기에 뒤지는 것 같지 않는 최근의 나가수는
경]이수영 나가수 첫 경연 1위![축
By 행인1 혹은 갑사1의 놀이터? 혹은 비밀기지? | 2012년 5월 8일 |
![경]이수영 나가수 첫 경연 1위![축](https://img.zoomtrend.com/2012/05/08/c0011386_4fa7d39881755.jpg)
새 신을 신고 불러보자 활짝~ 오래간만에 무대위에 선 발라드 가수 이수영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나는 가수다2'의 A조 첫경연에서 1위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수영이 다시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게 근 3년만이고 '나는 가수다' 1편이 사실상 고음대결로 점철되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더욱 뜻깊은 것 같습니다.
<나는가수다2> 변진섭, 박상민, 윤하 - 개인적인 평가
By [사이월드] 사이좋은 공간, 뉴스와 이슈와 토픽 | 2012년 8월 13일 |
![<나는가수다2> 변진섭, 박상민, 윤하 - 개인적인 평가](https://img.zoomtrend.com/2012/08/13/d0121824_50279f0d1e755.jpg)
변진섭, 김건모에 이승철, 신승훈까지 더하면 90년대 레전드 총출동 오늘 있었던 <나는가수다2>의 순위는 많은 것을 의미한다. 특히, 단순한 <성대 자랑>이나 <감성 작전>을 넘어서려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뜻깊은 날 아닐까? 더욱이, 한국형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의 공연을 보게 되다니..그것도 1위를.. 정말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 변진섭씨 무대가 감동이었던건 영화 라디오스타의 이야기가 오버랩되고 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유의 목소리가 아닌가싶어요^^ 박상민씨 또한 너무 감동이었구요ㅠㅠ 모든 가수분들 좋은무대 좋은음악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윤하-원래도 잘 하지만 오늘 최고였어박상민-곡선택 탁월, 민하고 잘 맞어변진섭-명
나가수, 김건모 사태에 대한 뒷북
By Un Alito Tranquillo | 2013년 3월 12일 |
오디션 프로를 안 좋아하는 이유 예전에 이거에 관해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글로 남겨놓지 않았었다. 히요님 글 보고 떠오른 김에 생각을 정리해 놓기로(완전 뒷북이지만;ㅋ) 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별로 안 좋아한다. 노래 듣는 것을 많이 즐기지 않기도 하지만 한명씩 탈락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는게 너무 괴롭다. 예전에 슈스케 좋아하는 남자친구에 의해 강제로 슈스케를 관람할때에 누가 떨어질까 조마조마한데 김성주씨가 "60초 후에 공개하겠습니다"하면 정말 멱살을 잡고 싶은 심정이 들었..-_-; 초반부에는 그나마 확실히 실력이 떨어지는 팀이 있지만 탑4정도 되면 도대체 이게 의미가 있는 승부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각자의 음악색이 다르고 비교 불가능한 것 같은데 반드시 한팀은 떨어져야 하는 이상한 상황.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