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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9-1 굿바이 우붓, 다음 여정은 짠다다사(Candidasa)

Day19-1 굿바이 우붓, 다음 여정은 짠다다사(Candidasa)

여행이야기|2019년 2월 21일

어젯밤엔 이제 떠나야한다는 생각에 치열하게 고민과 검색을 했다. 잠시 머물려 충동적으로 왔던 우붓에 영원히 눌러앉을 순 없다. 사실은 그냥 남은 기간 내내 우붓에 있을까 생각하기도 해봤다. ㅎㅎ 수많은 발리의 에어비앤비와 호텔들을 검색했다. 만개 넘음.. ㅠㅠ 혼자만의 외로운 시간이다. 그리고 드디어 결정. 발리 동부의 잘 알려지지 않은 짠디다사 해변의 에어비앤비로 정했다. 1. 안가본 곳을 가보고 싶었고 2. 다른 지역보다 무척 싼 숙소 가격 3. 근처에 걸어갈 수 있는 레스토랑들의 구글 평점이 매우 높음 4. Sea view Sea view.. 뷰 중독자라 막 끌리는거다. 오늘은 이 수영장에서 마지막 수영하는 날 그래서 좀 다른 각도로 공들여 찍어본다. 체크아웃하는 날이라 일찍 아침을 먹었더니,

Day18 좋은 곳에선 하루 더 머물자

Day18 좋은 곳에선 하루 더 머물자

여행이야기|2019년 2월 17일

오늘은 원래 체크아웃하는 날이다. 어젯밤에 늦게까지 고민했다. 내일 나갈까 말까.. 가면 이제 어디로 갈까 렘봉안? 로비나? 다시 우붓 어딘가? 그러다 몇가지 이유를 들어 그냥 하루만 더 눌러 앉기로 결정했다. 첫번째, 다음에 갈 곳을 못정했음 두번째, 누리스 와룽 바베큐가 너무 맛있다. 힘들게 내린 결정이니만큼 오늘도 아무 것도 안하고 쉬기로 함 ㅎㅎ 매일 똑같다. 조식 먹고 수영장 타임. 이게 같은 일상인데 질리지가 않고 편안하다. 그리구 어제 너무 맛있었던, 그 이름 어려운 식당 다시 시켜 먹었다. 어제 먹었지만, 이제 우붓에 못올지 모르니 또 먹어야했다. 또 맛있어.. 저 문어 튀김은 진짜 남부 스페인에서 먹던 그런맛이다. 그리고 긴 낮잠을 잔 후 4시 셔틀을 타고 시내로 향했다.

Day17 몽키! 몽키! 몽키 포레스트

여행이야기|2019년 2월 14일

오늘도 아침 날씨는 좋고 풀들도 예쁘고 똑같이 아침을 먹었다. 계란 요리 맛집인 조식당에서.. 푸르름 그리고 어김없이, 밥을 다 먹고 나면 식당 옆 아침 수영장. 수영이 제일 좋은 아들 난 오늘은 썬베드에서 선휴식.. 배불러서 도저히 수영을 못하겠어. 아침먹고 수영한다고 썬크림만 바르고 나왔는데, 앞으론 셀카를 위해서 눈썹을 좀 그리고 나오는 성의를 보여야겠다고 다짐함. 암튼 오늘 아침 내내 내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구름. 고래모양 하트모양.. 이런게 행복입니다. ㅠㅠ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잠깐의 시간. 그렇게 놀고나서 점심은 나의 사랑 고젝. 오늘은 숨겨진 발리 로컬 맛집에서.. 이름 특별히 공개 Warung Be Pashi Pak Koni 이름만 봐도 관광객용

Day16 비가 오면 올수록 여유있는 하루

여행이야기|2019년 2월 12일

너무 피곤해 기절하듯 잠들었는데, 새벽에 깨어보니 벌레에 많이 물렸다. 물린 모양이 모기가 아닌거 같은데 정말 지독하게 따갑고 간지러웠다. 모기인지 뭔지 잡는다고 잠을 못이룬 새벽.. 그래도 조식을 먹으러 나섭니다. 가는길이 잘 정돈되어 있고 멋져서 좋아. 조각상들도 진짜 많고. 조식도 맛있고 여기 발리스피릿 호텔 대만족. 달걀을 세개씩 세접시를 요리해준다. 조식 레스토랑 앞에 이렇게 생긴 수영장이 하나 더 있다. 이 곳은 아침에 그늘이었다가 시간이 갈 수록 저렇게 그늘이 점점 줄어드는데, 우린 매일 아침 여기에서 그늘이 없어질 때까지 수영을 했다. 이 수영장에는 사람이 한 명도 안옴.. 나는 체력적인 문제로 중간에 나와 항상 휴식함.. 일기 등을 작성하는 시간. 생

Day15-2 우붓은 내 앞마당

여행이야기|2019년 2월 10일

안돼.. 아무리 눈이 감겨도 이건 쓰고 자야해. 일기가 자꾸 밀린다. 이번편은 어두운데서 찍은 사진이 많아 밝기 보정하느라 힘이든다. 담엔 찍을때 무조건 잘 찍어야지.. 예전에 블로그 포스팅할땐 어떻게 사진마다 포토샵 작업했는지 모르겠다. 기욤뮈소 같은 작가가 되려면, 다작을 위해서 부지런할 필요도 있지만, 좀 내려놓을 필요가 있는데.. 난 완벽주의를 내재하고 있어 잘 안된다. 이 일기는 그런 면에서 퇴고도 없이 막쓰는 그런 내려놓는 연습이라는 생각도 하고 있다. 물론 그러면 독자들한테 다소 욕도 먹겠지만.. 생각해봐. 기욤뮈소의 지금 이 순간을 읽고 내가 얼마나 욕을 했던가. 그래도 또 사보는 책 아닌가. 내려놓자 내려놔.. 그래서 수영장 이야기를 계속 하자면, 계단을 많이 내려가야한다는 점 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