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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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시시 탐험, 젤라또의 여유

여행이야기|2019년 7월 14일

어제 친구들이랑은 서쪽 끝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성당을 보러 올라갔었기 때문에, 이번엔 동쪽 주차장으로 와봤다. Ztl 있을까 조마조마하면서..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풍경 아시시, 맘에 드는 동네다. 안전하고.. 좀 지나치게 성스러운 느낌? 도 있긴하지만.. 뒤늦게나마 지도보고 어디 갈까 연구하는 동안 아기가 사진도 찍어줬다. 소질이 보여.. 이게 아시시 지도. 빨간데가 우리 있는 곳. 여기 반대쪽에도 이렇게 성당이 하나 있고.. 공부를 안해와서 이름이나 역사같은건 모름. 정말 숙소에서 쉬기만 할 작정이었다가 온거라고 성당 앞에 광장. 그리고 본격적으로.. 가지고 온 셀카봉을 써보기로 ㅎ 아들 사진은 내가 찍어주고 내 사진은 셀카봉으로. 지금 보니 셀카 많이도 찍었다.

7. 비 온 후, 아시시 농가숙소 Agriturismo

여행이야기|2019년 7월 8일

내가 우울한 날은 비가 온다고 했다. 그런데 한달 내내 쨍쨍 해뜨는 일기예보만 있던 건기의 유럽에까지 비를 몰고올 줄이야. 어젯밤엔 천둥번개와 비가 쏟아졌다. 비는 아침까지 계속 됐다. 농가 숙소 창문에서 바라본 풍경 어제 너무 피곤해서 숙소 사진도 찍지 못했었는데, 이제 정신차리고 찍어본다. 숙소 외부 아들이 이제 사진을 곧잘 찍음 ㅎㅎ 데리고 다닐만하네 저기 아래에 넓은 수영장도 있다. 여기는 음.. 방들 중간에 있는 공간? 거실 공간. 여기가 방인데.. 하루 자고 나서 찍은거라 좀 그렇긴하다. ㅋ 3층 옥탑방을 줬다. 첨에 방 받을때 진짜 너무 힘든 상태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케이 했는데, 나중에 다녀보니 엘베없는 3층이라 불편했다. 이것만 아님

6. 치비타, 르비에토, 아시시.. 그리고 공포의 ZTL

6. 치비타, 르비에토, 아시시.. 그리고 공포의 ZTL

여행이야기|2019년 7월 2일

어젯밤은 좀.. 감정적으로 우울한 밤이었다. 그리고 나는 3일째 두세시간 밖에 못잔데다가 오늘 친구들과 종일 움브리아 지방을 렌트카로 운전해 여행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무조건 잘 자야한다는 의무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시차 적응 못한 아기 때문에 또 세시간 반 밖에 못자고 일어나고 말았다. 4일째 이러고 있다. 어떻게 종일 운전하고 투어를 다니지??? 망했어 ㅠㅠ 오늘도 창 밖 풍경과 정말 맛있는 이탈리아 커피로 몸과 마음을 충전해본다. 힘내자 ㅠㅠ . 친구 커플과 로마와 우리동네 중간 역에서 만나 움브리아 지방 여행을 시작했다. 만남은 반갑고 산뜻했으나..? 첫 목적지인 치비타에 들어서면서 멘붕이 오고 말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데.. 이탈리아 운전이라곤 공항서 카스텔

5. 호수에서 수영하고.. 블랙트러플 먹기!

여행이야기|2019년 6월 29일

운전을 종일 한 날은 너무 피곤하다. 그런 날은 낮잠을 하나도 못자기 때문에 밤이 되면 눈이 그냥 감겨서 일기를 쓸 수가 없네.. 덕분에 밀린 일기 ㅎㅎ 호수에서 놀다가 친구가 올 시간에 맞춰 기차역에 왔다. 기차역이라고 해봐야 정말 조그마한 간이역처럼 생겼다. 원래는 내일 종일 같이 투어 하기로 했는데, 내가 우리 동네 좋다고 놀러오라고 해서 오후에 오는거다. 둘이서만 있다가 친구가 온다고 하니 너무 반가워 플랫폼 앞에 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호텔에 들러 옷을 갈아 입은 후 본격 호수 수영시간! 오랫만에 친구 커플에게 아기를 보내놓고 나는 조금만 쉬자 ㅠㅠ 이거 비치체어 두 개에 파라솔 하나 해서 10유로 종일 누워 있어도 좋을걸 우린 몇 시간만 있다 저녁 먹으러 갔다는..

4. 이탈리아는 파스타의 나라 맞나요..?!

여행이야기|2019년 6월 25일

어제 그렇게 시차 적응 시킨다고 마트도 데려가고 나름 늦게 재우고 했는데.. 4시에 깨어난 아들. 난 덕분에 오늘도 3시간 반만 자고 기상.. 그제 짐 싼다고 두시간반 어제 비행기에서 두시간반 오늘 세시간반 3일째 이렇게 자고 일어나려니 정말 아침부터 죽을거 같다. 힘내서 조식으로 시작해 보죠! 여기 조식 참 괜찮다. 달걀도 맛있고.. 커피, 빵, 토마토 부르게스타도 맛있고 창 밖 호수 풍경도 예쁘다. 이거 멜론 너무 맛있다고 아들이 이만큼 세그릇 퍼다먹음 여기 멜론 동낸듯하다.. 방에 올라가고 내려올때마다 탄 오래되고 좁은 엘리베이터. 밥 먹고 오전 낮잠을 재워서 시차를 극복해보려는데! 조식 뷔페에서 커피를 맛있다고 두잔 먹어서 그런지 아들은 자는데 난 또 잠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