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e Ren-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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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일랜드 여행기 4:폭포와 식물원 (힐로지역)
저희 부부는 빅 아일랜드에 있는 내내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 한 곳에서만 숙박을 했는데요. 이 부분은 마지막 5편에서 집중 조명하도록 하고요. 저희가 호텔을 중심으로 코나쪽에만 있다보니 섬의 반대쪽에 위치한 폭포와 식물원은 하나하나 자세히 보기보다는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눈요기하는 정도로만 휙-휙- 지나다녔어요. 이 부분은 취향에 따라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장기간 비행해서 도착하자마자 결혼 후다닥 마치고 다시 장기간 비행기타고 신혼여행지로 정신없이 오다보니 저희부부는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육체적으로 하이킹이나 액티비티를 하는 코스 (힐로)보다 바닷가 위주 느긋한 관광(코나)을 많이 즐겼던 것 같아요. 그래도 넘치는 체력으로 하와이의 장관들을 보고

빅 아일랜드 여행기 3: 마우나 케아에서 일몰과 별보기
우옷! 어제 방문자 수가 엄청 급증하는 바람에 이글루스 통계를 간만에 들여보았는데, 의외로!! 제가 글을 올린 영화 밸리 말고 다른 검색어을 통해 오신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결혼하기 좋은 5월-6월이라 그런지 저희 부부가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하와이/빅아일랜드 검색어로 블로그에 들리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제가 부지런떨면서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따끈따끈한 정보들을 미리 기록해놨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스럽기도 하고 ㅠㅠ 몇 개월 전보다 흐릿흐릿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저도 좀 신혼의 파릇파릇한 기분을 다시금 맛볼 수 있을 것 같아 조금 설레이네요-ㅎ 예전에는 한 3편 정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2012)
이제는 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제 뱃속에 새로운 생명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임신이라는, 결혼한 여성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특권을 제가 누려가면서 그 실체를 조금 더! 제대로! 파악하고자 용기(?)를 내서 영화를 보았답니다. 카메론 디아즈. 제니퍼 로페즈. 그리고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워낙 로맨틱 코메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얼굴들이지요. 저는 로맨틱 코메디 취향은 아닌데, 그래도 이런 보증수표격인 배우가 나오니 위험수위는 좀 덜하겠다 싶어서 심심한 김에 보았어요. 한글 제목은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할 모든 것. 영어 제목은 What to expect when you're expecting 아기를 임신했다는 표현을 (출산을 예상한다는 의미에서) I'm expecting (
조셉 고든 레빗 감독 데뷔작: Don Jon (2013) 예고편
조셉 고든 레빗, 그의 매력의 끝은 대체 어디인지, 정말 거침없이 성장하는 모습이 섹시하기까지 하네요-ㅎ 올해 초 선댄스 영화제에서 감독.각본.주연까지 3가지 역할을 겸한 영화 Don Jon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소년 혹은 날렵한 느낌의 댄디한 청년 캐릭터를 선보였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또 마초적인 느낌을 한껏 풍기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신까지 선보이네요. 포르노 중독자 바람둥이인 Jon이 두 여인을 통해 사랑과 인생을 배워가는 스토리라고 하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배우 스칼렛 요햔슨까지 출연하니 조금 더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올해 10월 개봉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흥-

인생과 관계의 축소판- 가족:The Other Woman (2009)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나탈리 포트만이 주연한 독립 영화 The Other Woman에 대하여 이야기 하려고 해요. Love and other impossible pursuits이라는 제목의 책이 원작이라고 하네요. 딱히 줄거리로 쓸만한 중심 사건이 하나가 떡!하니 있는 건 아니고요. 나탈리 포트만이 맡은 "에밀리아"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사람과의 관계가 어떻게 생성되고 그것이 종종 의도하지 않은 바로 어그러지고 때로는 회복되어 힘을 주기도 하고 다시 맥없이 무너지기도 하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바람따라 자연스레 흘러가게 되는지도 보여주는 영화였어요. 소소하고 평범한 듯한 일상을 소재로 삼고 있지만, 일상에서 우리 모두가 피부로 경험하는 관계들을 이리저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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