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카미의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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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랜드 오브 마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랜드 오브 마인(Land Of Mine / Under Sandet. 2015)을 관람했다. 작품의 배경이자 캐릭터들의 출신국인 덴마크와 독일이 함께 제작한 영화이고 마틴 잔드블리엣(Martin Zandvliet)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15년에 열린 제28회 토쿄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의 두 주연배우가 최우수남우상을 수상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추축국(Axis Powers)을 대표하는 독일은 1940년 4월 9일에 북쪽으로 국경이 맞닿아 있는 덴마크를 침공했고 독일에 의한 덴마크 점령은 1945년 독일이 패망할 때까지 계속됐다. 연합군이 덴마크 서해안에 상륙할 것에 대비하여 독일군은 덴마크 서해안에 무려 200만 개가 넘는 지뢰를 매설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양재천 수양벚꽃
봄꽃을 대표하는 벚꽃 시즌이다. 작년보다는 개화가 늦어졌지만 서울의 벚꽃 개화가 시작되었다. 성내천 벚나무의 대부분은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지만 이곳의 벚나무 중 가장 먼저 꽃을 보여주는 성내천 입구 풍납취수장 주변의 벚나무에는 벚꽃이 5부 정도 피어 지금도 충분히 볼 만했다. 그리고 예술의전당으로 향하는 양재천자전거도로에서 근사한 벚나무 무리를 만나볼 수 있었다. 삼성 타워팰리스가 지척에 있는 영동4교와 영동3교 사이의 구간에는 수양벚나무가 십여 그루 식재되어 있어 근사한 봄날을 연출했다. 서울의 벚꽃 명소를 여러 곳 다녀보았지만 수양벚나무가 이렇게 많이 모여 있는 곳은 처음이다. 게다가 이곳 수양벚나무의 반 정도는 이미 7부 정도 피어서 흐드러진

영화 데스노트 더 뉴 월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일본영화 데스노트 더 뉴 월드(DEATH NOTE デスノート Light up the NEW world)를 관람했다. 데스노트 소유자였던 키라가 죽은 지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데스노트에 의해 사망자가 늘어났던 것을 기뻐한 사신대왕은 인간 세계에 여섯 권의 데스노트를 배포한다. 영화는 한 러시아 의사가 하늘에서 떨어진 데스노트를 줍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데스노트의 실제 효능을 확인하고 그가 놀라는 장면 후 일본으로 장면이 전환되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데스노트의 규칙. 한 권의 데스노트만으로도 전세계가 발칵 뒤집혔었는데 여섯 권으로 늘어났으니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지는 충분히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시부야 한복판에서 사

영화 시간위의 집
CGV 왕십리에서 영화 시간위의 집 시사회가 있었다. 김윤진이 연기하는 주인공 미희는 경찰 남편 철중(조재윤)과 두 아들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다. 1992년 어느날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죄로 체포된다. 남편의 사체는 지하실에서 발견되었지만 아들은 집안에서 혈흔만 발견되었을 뿐 사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25년의 세월이 흐르고 백발이 된 미희가 출소하여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 집으로 돌아온다. 미희는 말한다. 내가 이 집에 돌아온 것은 아들을 찾기 위해서라고. 일본 공포영화 주온과 잔예처럼 좋지 않은 집터 소위 귀신의 집이라 일컬어지는 집터를 소재로 한 영화였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에다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간이란 개념을 더했다는 점이다. 김윤진을 위한 영화라 해도 좋을 정도로 여주인공의 비

문화 TALK 콘서트 도시의 유혹에 빠지다 아바나
지난 일요일 세종M씨어터에서 문화 TALK 콘서트 - 도시의 유혹에 빠지다 아바나 편을 관람했다. 작년 12월에 모스크바 편을 재미있게 관람했기에 이번 아바나 편 역시 기대가 컸고 기대했던 대로 예술도 즐기고 쿠바라는 나라에 관한 지식도 축적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 아바나(Habana)는 쿠바의 수도다. 쿠바는 스페인의 식민지였다가 피델 카스트로에 의해 1959년에 공산화되었다. 카스트로는 49년간이나 독재를 하다가 2008년 동생 라울 카스트로에게 권좌를 물려주었다. 대부분의 공산주의 국가가 그러하듯 쿠바 역시 공산화되고나서 경제가 몰락했다. 2015년에 미국과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후 외국자본이 쿠바에 몰려들고 있어 물가가 상승하는 등 쿠바는 격변기를 겪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