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씨의 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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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애들이 희망고문을 시전하고 있어.

곰돌씨의 움막|2012년 6월 25일

반쯤 남일 보듯이 틀어만 놓고 있었는데... 니퍼트 상대로 한이닝에 4점을 뽑아 내는군요-_-; (한점은 태훈이 실점) 갑자기 경기가 미노타우르스의 미궁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빨간실을 잡고 출구로 나오는게 누가 될까요;;

뭐 사실, 오늘같은 경기는 별로 할말이 없지요.

곰돌씨의 움막|2012년 6월 24일

너무 잘들 해줬고, 사랑한다 이놈들아.(횽이 다 애정이 있어서 까는거다) 저번 일요일 경기부터 쭈욱 좋은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데, 사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 서있는건 오선진 입니다. 제가 작년부터 센스없다고 까기도 참 많이 까댔는데, 이렇게 일취 월장하는걸 보니 참 흐뭇하네요, 본래 타격폼 자체에서 힘을 제대로 싣지 못하는 문제가 좀 있던 녀석인데, 김용달 코치 취향에 직격인겐지 어떤겐지 모르겠지만 히팅 포인트를 앞으로 끌고 나오면서 밀어치는 타법에 어느정도 눈을 뜬것 같습니다. 부상만 없다면 좋은 감을 이어가는 것이 관건 일듯 합니다. 오선진이 타격도 타격이지만, 내내 구멍으로 지적받았던 3루를 안정감 있게 매워 준것도 상당히 큽니다. 2군에서 아주 제대로 굴려준

개인적으로 축하할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곰돌씨의 움막|2012년 6월 23일

오늘 마이애미 히트가 오클라호마 썬더스를 물리치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엔비에이 파이널의 최종 승자가 되었습니다. 팀창단 두번째 우승이고, 르브론 제임스, 크리스 보쉬를 영입하면서 기존의 드웨인 웨이드와 함께 New Big Three 를 구성하면서도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부침의 시간을 뒤로 하고 마침내 어렵게 일궈낸 우승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다른 의미에서 한명의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등번호 5번, 주완 하워드 선수 입니다. 90년대 스타 포워드중 한명이면서, 워싱턴 불리츠에서 크리스 웨버와 환상적인 투톱을 이루었던 그였지만 2000년대 부터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여 먹튀논란에 시달리기도 하는등 최근까지 여러팀을 옮겨 다니며 저니맨

롯데의 정체성은 삼바로 밀고 가는건가요..(...)

곰돌씨의 움막|2012년 6월 23일

아니.. 뭐 별 이야긴 아니고 하이라이트 랑 주요 장면 쭈욱 보는데 박종윤 선수 주요장면 음악이 너무 흥겨워서 한참 웃었습니다. 이건 뭐 ㅋㅋㅋ 저 이음악 쓴거 처음 들어보는데 올시즌에 새로 넣은건가요? 생각해 보니 롯데는 한때 가르시아도 있었고 올시즌에는 산체스도 있고..(....) 여러모로 라티노랑 연관이 많군요 ㅎㅎ

난 분명히 야구를 했다는것에 만족하고 있었다.

곰돌씨의 움막|2012년 6월 23일

근데 집에와서 네이버 켜니 이겼데... 무슨일이 벌어진거냐.. 까놓고 말해서 8회 정수빈의 수퍼세이브 상황에서 경기는 사실상 끝이었습니다. 근데 정말 믿을수 없겠도 그 잘하던 상대 마무리 프록터 선수가 정줄을 놔버렸네요. 볼넷 볼넷 밀어내기 적시타 경기끝... 올해 저희가 좀 자주 봤었지요. 주로 우리팀 지는 경기로...(....) 뭐, 그냥 가끔은 이런날도 있어야지 라고 생각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