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씨의 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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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posts바티스타 투구폼이 바뀌었다?
어디라고 콕 찝어서 말씀을 못드리겠는데.. 미묘하게 달라진 부분이 있군요 차분하게 영상좀 모아서 보고 다시 한번 적어봐야 할듯 합니다. 그것도 하면서 올시즌 정리도 슬슬 생각해 둬야 할듯.
한대화 감독 경질을 목도하면서.
한대화 감독이 잘했던 못했던, 시즌중 경질은 최악중의 최악이다. 하지만 결국 자업 자득이다, 지난 3년간 올시즌 같은 병신력은 참 찾아보기 힘들었던것 같으니까. 투자 안 한다고 개같이 까진 했지만, 이미 그 수준에서 논할 대상이 아니다. 기존 선수들이 자극조차 받지 못했을 정도로 팀 뎁스가 얇은것은 어쩔수 없다고 해도, 그 허술한 플레이, 성의없는 경기들을 그냥 넘어갈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결국,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만 했다. 다만, 꼭 시즌중에 경질해야 했나 라는 생각은 어쩔수 없이 든다. 프로의 세계에서 그렇게 드문일도 아니라지만, 팀 캐미스트리 란 측면에서 보면 안 좋은 선례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올시즌도 이렇게 사실상 끝나버렸고 공은
누가 돌아가셨다고??
아니 왜.... 아직 정정하신 분인데... 그가 찍었던 영화중 내가 사랑하지 않았던건 단 한편도 없었다. 그의 영화는 언제나 거칠고 힘이 넘치고, 남성성의 구현과도 같았으며, 그러면서도 인생에 긍정적이었고 세상을 보는 시각은 따스했다. 자살로 끝나버렸지만.. 위에선 편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선수는 있는데 조합이 안 된다 VS. 조합할 선수가 없다.
요즘 제가 응원하고 있는 야구팀들 이야기 입니다. 어디냐고 한다면... 양대리그 꼴찌 팀들이란 것만 아시면 됩니다.. ..그냥 물어보지를 마. 오릭스의 선수 구성 면면을 보면 사실 저팀이 바닥에서 헤메이고 있는게 좀 이해가 가질 않을때가 있습니다. 확인할수 있는거라고 해봐야 통산 성적 정도지만, 어떻게 잘해보면 잘 될것도 같은 생각이 드는데, 반전할만 하면 뚜드려 맞고 반전할만 하면 뚜드려 맞고를 반복중입니다. 투타 불균형이라고 하지만, 결국 타격이든 투수쪽이던 생각만큼 확실한 카드가 많지 않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이대호는 자기 몫 이상으로 해주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나쁘진 않다던 테이블 세터진이 영... 이대호 앞과 뒤로 영 제대로 해주는 타자가 없는것도 있고 해서.
그것참.
참 꼴보기 싫은 놈이 있는데, 어딜 가도, 심지어 지하철 타고가다가 급하게 볼일을 보려고 아무 역에 내려서 화장실로 뛰어갔는데 딱 한자리 남은 변소간 앞에서 딱 마주치는거야 그것도 서로 문 손잡이를 잡으려고 손을 뻣는 찰나에 말이지. 우연이겠지만, 그런것 치곤 참 진득하다. 이쯤되면 미운정이라도 생길것 같은데 또 그렇지도 않은걸 보면 그것 또한 신기하도다. - P.S - 말이야 바른말이지 언제부터 일본이 멕시코를 축구 실력으로 압도하는 나라였던가. 이번 대회에서 잘했건 못했건 클래스는 어디로 도망가는 법이 없다. 사실 대진표 나올때부터 이렇게 될것 같에서 찜찜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