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우리팀아닌것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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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오늘같은 경기는 별로 할말이 없지요.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6월 24일 | 
너무 잘들 해줬고, 사랑한다 이놈들아.(횽이 다 애정이 있어서 까는거다) 저번 일요일 경기부터 쭈욱 좋은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데, 사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 서있는건 오선진 입니다. 제가 작년부터 센스없다고 까기도 참 많이 까댔는데, 이렇게 일취 월장하는걸 보니 참 흐뭇하네요, 본래 타격폼 자체에서 힘을 제대로 싣지 못하는 문제가 좀 있던 녀석인데, 김용달 코치 취향에 직격인겐지 어떤겐지 모르겠지만 히팅 포인트를 앞으로 끌고 나오면서 밀어치는 타법에 어느정도 눈을 뜬것 같습니다. 부상만 없다면 좋은 감을 이어가는 것이 관건 일듯 합니다. 오선진이 타격도 타격이지만, 내내 구멍으로 지적받았던 3루를 안정감 있게 매워 준것도 상당히 큽니다. 2군에서 아주 제대로 굴려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