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이애미 히트가 오클라호마 썬더스를 물리치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엔비에이 파이널의 최종 승자가 되었습니다. 팀창단 두번째 우승이고, 르브론 제임스, 크리스 보쉬를 영입하면서 기존의 드웨인 웨이드와 함께 New Big Three 를 구성하면서도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부침의 시간을 뒤로 하고 마침내 어렵게 일궈낸 우승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다른 의미에서 한명의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등번호 5번, 주완 하워드 선수 입니다. 90년대 스타 포워드중 한명이면서, 워싱턴 불리츠에서 크리스 웨버와 환상적인 투톱을 이루었던 그였지만 2000년대 부터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여 먹튀논란에 시달리기도 하는등 최근까지 여러팀을 옮겨 다니며 저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