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씨의 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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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posts예상이고 뭐고 다 귀찮다.
차라리 그냥 설레발예언을 하자. 1차전 잡는 팀이 코시 갑니다. 그리고 삼성에게 탈탈 털리겠죠. 믿으시면 골룸...(...)
슬슬 그림이 나오는구나.
김응용 감독이 부임한다고 들었을때 전 수석코치는 십중팔구 김성한 아니면 이순철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사실 해태시절 중기에도 이미 그러했지만, 두사람이 사실상의 클럽 하우스 리더 였던건 뭐 비밀도 아니기도 하고, 코치들에게 상당한 자율권을 주는 김응용 감독 특성상 수석 코치는 거의 감독에 준하는 강력한 (적어도 경기 외적, 팀 내부적 으로는) 발언권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것이 위의 생각의 이유였습니다. 그 역할에 적임자가 될려면 나이도 나이고, 그만한 경험도 있어야지요. 김응용 감독의 직계라고 할수 있는 인물들 가운데 감독 경험이 있는것은 김성한, 이순철, 선동렬 입니다. (한대화 감독은 뭐 사이가 엄청 나쁜정도는 아니지만 김응용 감독과 끝마무리가 상당히 루즈 했지요 이순철 전 LG 감독도
승자에겐 건배를, 패자에겐 축복을.
롯데 자이언츠 의 플레이오프 진출 축하드립니다 두산은 안타까웠지만 아직 힘이 있음을 보여준 시즌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정대현은 역시 명불허전이군요. 윤석민 삼진 돌려 세울때는 저도 모르게 주먹까지 쥐었습니다. - 자 이제 드래곤 퀘스트에 도전이군요.
저거 물건이네.
변진수? 19살이라.. 프로야구 신인이란게 부도 수표 만큼이나 믿을게 못된다는건 정설이긴 한데, 일단 "몸" 이 되있다, 착실하게 프로그램에 따라서 몸을 만들었다는 증거.. 저게 말로는 쉬워 보여도 아직 고삐리나 다름 없는 나이에 저렇게 하는건 쉽지가 않다. 일단 구종은 단순하지만 싱싱한 어린애 답게 공에 힘이 있고, 사이드 암인데도 공이 묵직한건 그만큼 하체힘을 잘 끌어 쓴다는 이야기 일 것이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지금 연투 중이라는 건데.. 뭐 고교 시절에는 그렇게 드문 일도 아니었겠지만 명색이 프로 올려서 저렇게 쓰는건 좀..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어쩔 도리가 없긴 하지만, 좀 생각해 봐야 할 일인듯. 저녀석의 미래를 생각하면 더 성장할 여지를 얼마나 잘 만들어 주느냐가
김선우 상태가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지만..
아무래도 시즌 막판인거도 있고. 종아리 부상이란게 결국 무릎에 부담을 주게 되는 거다 보니 하체힘을 충분하게 실어 던지는것 같진 않다. 하지만 제구력 만큼은 기아 서재응과 더불어 국내 최고수준인 선수다 보니 정확하게 스트라이크 존 가장 낮은 곳에 공을 때려 박고 있고. 이렇게 되면 맞추더라도 공을 멀리 보내기 힘들고, 내야 땅볼로 인한 더블플레이도 생각을 해야 한다. 만약 롯데가 이기고 싶다면 일단 투수진이 버텨줘야겠지만, (고원준은 솔직히 불안하다 뭐하면 사도스키가 다시 나올지도 모를일) 타자들도 김선우의 지금 상태를 계산에 넣어야 한다. 이럴때 필요한건 사실 도루나 스퀴즈 등의 주루 플레이인데 대학 감독님이 거는 작전 수준이란게 솔직히...(...) 근데 말끝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