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씨의 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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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posts그냥 이렇게만 말하자.
김응용 감독에 이종범 코치까지 원년 팬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라는 말이 나온김에, 간단하게만 적자. 한대화 감독이 왔을때도 그랬지만. 검빨만큼 독수리에게 거대한 상처를 준 인간들은 없다. 그것도 이젠 근20여년전 일이다. 좋으냐 싫으냐 한다면, 당연히 싫다. 아니 좋아 할래야 할 수가 없는거지. 그럼 코감독 싫으니 팀 망해서 같이 손잡고 욕좀 보라고 할꺼냐면.. 미쳣나? 코감독이건 누구건 팀이 잘되는게 최우선이다. 팀만 잘 된다면 그보다 더한 것인들 못참으랴.
손아귀가 근질거릴 사람이 한명 더 있겠다.
김성근 감독은 야구 감독으로는 사실상 이룰건 다 이룬 사람이지만, 그런 그냥반도 마지막까지 원하는건 있었다. 김응용 감독하고 다시한번 붙는거였지.. 아마 어떤 자리든 어떤 상황으로던 상관 없었을거라고 본다.. 그냥반 성격 생각하면. 뭐 낼름 원더스랑 재계약 했으니 공염불이지만, 내년일은 또 내년에 - 가 아니던가. 누가 코끼리 감독이 이글스 올거라고 예상해본 사람 있나? 그냥 순수하게 야구팬으로서 두사람이 다시한번 격돌하는걸 보고 싶은 맘은 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김응용 감독이 어떤 사람인지야 재삼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일단 8년이나 쉬었던 분이다. 현장 감각이란건 감독직을 수행하는데 있어서도 무척 중요하다, 특히나 게임의 흐름을 읽는데 있어서는 더욱 그러하기도 하구.. ...그리고 감독하나 바꾼다고 지금 이 엉망진창이 팀이 금방 나아질것 같지도 않다는게 솔직한 심정이고.. 2년 계약이라.. 뭐 다른거 필요 없으니 이 상병신들 제발 "야구팀" 으로만 만들어 줬으면 한다.
글올리기가 무섭게 뽑는군요.
실추된 제자의 명예를 위해 내가 나서겠다! -> 는 개드립. 아놬 이사람들 간만 몇명을 봐놓고 이제와서 김코끼리여. 그러고 보니.. 이글스에 있어서 가장 거대하게 Big Hurt 를 먹인 두사람이 연달아서 감독에 뽑히시는군요.. 세상사 참..
시즌 정리 전에; 감독 선임건과 관련해서.
시즌 정리가 예상보다 길어지내요.. 워낙 못한 시즌이다 보니 할말도 그만큼 많군요; (뭐 딱히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건 아니지만 서도 쓴다 쓴다 하고 마무리를 못하고 있으니원;) 어쨋거나, 감독 선임이 아직까지 유보되고 있는건 최종라인 - 오너 - 선에서 아직 결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거의 확실한듯 합니다. 프런트 진에서는 복수의 후보를 두고 평가한 끝에 최종 오퍼를 넣을것인지 말것인지 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는 모양새 이지만 이미 대충 누가 물망에 오른건지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 겁니다. 문제는 역시나 현재 구단주인 김승연 회장이 구속 수감상태라는 것. 이미 판결이 난 사인인지라 사건 자체에 대한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자유로운 몸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