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球,baseball
Posts
200 posts왜 모예즈의 맨유는 추락할 수 밖에 없는가? 이는 확률축구의 한계
맨유의 모예스감독은 잉글랜드 축구계에 지금도 뿌리깊게 남아있는 확률축구의 철저한 신봉자다. 이 확률축구라는 것의 개념은 이전 글에서도 설명한 적이 있지만, 골이 들어갈 확률이 높은 상대의 위험지역에 가능한한 많이 공을 투입하는 것이 기본적인 개념이다. 그래서 롱볼을 즐겨하고 세밀하게 연결하기 보단 일단 문전에 크로스를 투입하는 것을 우선하는 것이다. 많은 시도 횟수가 있으면 그중 확률적으로 몇개는 골로 연결된다라는 가치관이 자리잡고 있다. 보통 축구에서는 9개의 슈팅을 날리면 한 골이 성공된다라는 것이 하나의 법칙처럼 통용된다. 만일 크로스의 성공율이 30%라고 한다면 크로스를 30개 올려야 한 골을 얻을 수 있다라는 관계가 성립한다. 그런데 한 경기에서 30개의 크로스를 상대의 위험지역에 투입하는 것은
맨유의 득점력부족의 해결과 펠라이니 활용을 위한 묘책은?
사우스햄튼전에서 맨유는 1-0 리드를 끝내 지키지 못하고 종료직전 동점골을 내주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전반전 초반 선제골을 뽑아내고도 좀처럼 추가골을 얻지 못하고 사우스햄튼의 맹공에 시달린 것이 결국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 맨유가 심각한 득점력 부족을 보이고 있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크로스의 시도횟수가 가장 많은 팀이 맨유인데 이 크로스의 질이 좋지 못하기때문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게임당 몇개의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인 ac의 순위를 살펴보면 맨유 선수로서는 20위에 올라있는 윙백 에브라가 최고다. 이것이 현재 맨유의 상황을 잘 말해준다라고 할 수 있다. 윙어의 측면돌파후 크로스를 공격옵션으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팀인 맨유이면서도 정
맨유 사우스햄튼전의 승부처는 이곳. 그리고 궁금한 모예스의 선택
맨유가 오늘 상대하게 되는 사우스햄튼은 4-2-3-1 전술을 기본적으로 사용하지만 사이드미드필더인 데이비스와 랄라나는 전통적인 사이드미드필더와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보이며 유동적이다. 왼쪽을 담당하고 있는 데이비스는 중앙미드필더와 유사한 플레이 패턴을 가지고 있어 팀의 두명의 중앙미드필더와 긴밀한 거리감속에 공격의 빌드업작업에 빈번하게 참가하는 스타일이다. 반면 오른쪽의 랄라나는 윙포워드적인 성격이 강하다. 많은 크로스를 올리기도 하지만 팀의 원톱인 램버트와 함께 마치 투톱처럼 움직이기도 한다. 이렇게 팀의 좌우 사이드미드필더의 플레이 성향이 다르다보니 사우스햄튼의 공격의 기점이 되는 곳은 바로 오른쪽이다. 오른쪽의 랄라나를 기점으로 중앙공격형 미드필더인 오스발도, 램버트가 가세한 공격트리오가 형성되
공격자원의 수비공헌도에 대한 평가가 잘못되었다.
우리는 공격수들의 모험적인 플레이에 대해서는 대단히 관대한 편이다. 수비에게 둘러싸인 어려운 국면에서 온순하게 리턴패스를 주고 공간을 찾아 움직이는 플레이보다는 과감하게 돌파를 시도하여 성공시켰을 때 환호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매번 그런 플레이가 성공하기는 힘들다. 아무리 훌륭한 드리블러라고 해도 그 성공율은 50%를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렇게 돌파를 시도해서 실패하여 공을 뺴앗기더라도 크게 비난받거나 하는 경우는 극히 적은 것 같다. 축구팬들이 대개 좋아하는 선수들은 공격형 미드필더나 스트라이커다. 모험적인 플레이로 볼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좀 많더라도 적극적으로 쓰루패스를 시도하고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며 슈팅을 때리는 선수에게 환호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축구에서 이기기 위해서
윙어중심의 전술고수는 맨유의 공수 모두 붕괴시킬 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양윙어를 넓게 산개시킨 와이드 플레이를 즐긴다. 이렇게 와이드한 공격을 전개함으로써 상대의 수비를 분산시켜 중앙 스페이스를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과거 박지성이나 지금의 카가와 신지처럼 윙어로 뛰면서도 중앙으로 좁혀들어와 플레이 하기를 즐기는 변칙윙어는 와이드한 측면공격이라는 맨유의 전통적인 공격방법의 틀에서 생각해보면 상대의 수비를 중앙으로 밀집시켜 공격을 어렵게 한다라는 비판을 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맨유가 보이고 있는 수비불안이 주로 양윙어의 무리한 개인돌파의 실패, 또는 미스로 볼을 빼앗겼을 때 상대의 역습의 스피드를 줄이는데 실패하고 있는데 있다라고 본다면 그렇게 비판을 가하기는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선수간의 간격이 좁혀진 가운데에서 좁은 스페이스를 공략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