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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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드라이빙
최근에 춘천지역에 출장을 자주 가게 됩니다. 출장의 백미는 역시 드라이빙 가을의 풍경이 무르익어 가네요. 춘천은 낭만과 젊음의 도시인데 최근 전철이 개통되어 더욱 가까워졌죠. 하지만 국도를 따라 펼쳐지는 풍경을 즐기려면 역시 운전이... 팔당호의 경치는 참으로 고즈넉하고 아름답습니다. 세계 어디를 내놔도 빠지지 않을 경치이죠. 소양호를 바라볼때면 소양강 처녀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 대학때 처음 들었는데 이상하게 설레더군요. 소양강 처녀는 동상으로 남아있고 강물은 도도히 흐릅니다. 가을이 완연하군요. 올림픽 대로의 석양까지도 좀 담아 봤네요.

늑대아이
늑대아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영화정보는 위에 있구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힘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모성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대학 학생식당에서 라면을 12개씩 번개같이 하루에도 수백개씩 기가막히게 끓여내는 라면의 달인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대요. 그게 엄청 센불이라 달인과 불 사이에 한지를 놓으면 한지가 타고 오징어를 놓으면 오징어가 구워지던데요. 힘들지 않냐는 PD의 질문에 달인 왈 엄마니까요. 엄마니까 참고 할 수 있어요.라고 하시더군요. ㅠㅠ 이 영화의 주제가 바로 그겁니다. 여기서 부터 약간 스포일러인데요. 어렸을적 불우하게 성장하여 대학에 입학한 주인공 여성은 대학에서 우연히 마주친 우수에 찬 눈빛을 가진 도강생과 사랑에 빠집니다. 근데 그 도강생이

베트남 붕타우의 한 사찰 - 영험하신 부처님께서 계신답니다.
사찰이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네요. 처음의 사진은 요즘 베트남에 유행하는 외국인 전용 렌탈 숙소.. 절입구의 인왕상이 우리나라처럼 무섭지 않고 무사처럼 보입니다. 이 사찰의 부처님은 누워계신 와불입니다. 이 부처님은 옥으로 조상되셨네요. 저 발바닥을 만지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모니터를 만지면서 소원을 빌어보세요. 절의 정원에는 다양한 조성물들이 꾸며져 있네요. 극락선, 가산, 아기자기 합니다. 종모양은 비슷하나 소리는 우리나라 종과 다릅니다. 우리나라 종소리가 좀더 묵직하고 진동이 멀리 퍼지죠. 탑의 모양도 우리나라와 많이 다르죠?

링컨 뱀파이어 헌터
광해도 그렇지만 이 영화도 미국의 실존인물에 대해 허구를 적당히 섞어서 만든 영화입니다.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흡혈귀와 인간들의 사투를 그려낸 것이죠. 일단 도끼를 화려하게 돌리는 부법이 나오는데 스타일리쉬 액션을 표방했군요. 흡혈귀 영화답게 피가 튀고 음습하지 않고 그냥 액션영화같습니다. 팝콘사서 콜라 홀짝이며 아삭거리는 팝콘의 맛을 느끼며 킬링타임하는 영화죠. 과연 인간이 얼마나 수련을 해야 도끼를 저만큼 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영화 스쿼트 한세트도 안하고 분노의 감정만으로 도끼질로 뱀파이어와 싸운다니... 우리나라 케이블의 뱀파이어 검사가 훨씬 설정면에서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뭘 따지나요. 즐겁게 보는 흡혈귀 영화인데...

광해 왕이 된 남자
이 영화는 한국판 왕자와 거지라고 할까요? 픽션과 넌픽션을 절묘하게 혼합하여 과거의 사건을 그럴싸하게 묘사한 대담한 작품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광해군의 총애를 받던 허균은 반정을 일으키다 발각되어 참혹한 죽음을 당하지요. 서로를 믿고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치던 군신간에 왜 반목이 벌어졌을까요? 사관이 기록한 역사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요? 여기에 작가와 감독이 그려낸 상상과 허구의 나래가 마음껏 펼쳐집니다. 이 영화는 연령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중년의 세대는 영화에 감정이 몰입되어 군데 군데 감정선을 자극하는 장면에 따라 웃고 울고 공감하는 반면 젊은층은 무감각,,, 서로의 스킨쉽에 빠져있는... 이병헌 정말 팔색조같은 배우입니다.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의 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