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서 수다 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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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산책하기
조금은 이른 태종대 수국 구경 나들이 원래 계획은 수국만 보고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으나 오랜만에 나간 외출이고 뒤에 계획이 하나 취소 되는 바람에 태종대를 좀 둘러 보기로 했다. 이 날은 오전에 비가 내려서 다누비 열차가 안 다닌다고 했다. 어차피 다누비 열차를 탈 계획이 없어서 걸어다녔는데 비가 그치고 노면이 마르니까 다시 운행이 되었다. 그날은 비가 와서 많이 덥지 않았는데 슬슬 더워지는 요즘이라면 다누비 열차를 추천. 수국축제가 이번 주에 시작이기도 하다. 비가 오고 난 뒤라서 하늘은 맑고 산책하는 길도 깨끗한 느낌이었다. 태종대의 좋은 점은 다누비 열차 빼고는 차량 진입이 제한되어 있어서 차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7월부터 주차비가 오른다고 되어 있었지만 시간당 계산

조금은 이른 태종대 수국 구경 나들이
꽃구경만큼 어려운 것이 있을까 싶다. 사람의 스케줄과 관계 없이 꽃의 스케줄을 맞춰서 봐야 하니까. 작년에 수국 축제 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날씨도 안 좋았고 일에 치여서 갈 수가 없었다. 올해는 벚꽃이 보고 싶었는데 결혼 준비한다고 결국 못 봤다. 그래서 올해는 수국이라도 보자는 생각으로 태종대를 갔다. 보통 6월말에 수국 축제를 해서 좀 일찍 가도 폈을 거라 생각했는데 올해는 날씨 때문에 7월초에 수국 축제를 한다고 한다. 그랬더니 생각보다는 수국이 덜 피어 있었다. 태종대에 놀러간 적은 몇 번 있지만 태종사로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종대 안에 있는 태종사에서 수국 축제가 있다. 시기를 잘 맞춰 갔으면 아주 만개했을 건데 좀 아쉬웠다. 하지만 진짜 카메라 들고 촬영나오신 어르신들이 많아서

부산시민공원 산책하기
부산 시민 공원이 5월에 공개되었다. 하지만 이래저래 바쁜 일들로 있어서 그 옆을 스쳐 지나가기만 했다. 며칠 전 부전시장에서 장을 봐야 했는데 겸사겸사 다녀왔다. 부산시민공원이라고 적혀 있다. 이 곳에 하야리야 부대일 때는 이 일대가 참 칙칙하고 흉물스러웠다. 그런데 이렇게 산뜻하게 공원으로 재탄생하고 나니 인근 지역까지 다 환한 느낌이 들었다. 한 때 이 근처에서 몇 년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뀐 이미지가 적응이 되지 않았다. 하야리야 부대가 워낙 넓었던 터라 한 방에 이 공원을 다 도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냥 발길 닫는 대로 걸어봤다. 운동 기구도 있고 해서 여름 아니면 산책하고 운동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놀이기구가 제법 많아서 아이들이 엄청 많이 보였다. 이 많은 아이들이 도대체

커피집의 사람들
편성 : NHK 총 5부작 주연 : 타카하시 카츠노리, 기무라 타에, 쿠라시나 카나 오랜만에 본 NHK 드라마. 5부작이라서 부담없이 볼 수 있었다. 특명 계장 등 밤 드라마에서 남성적인 매력을 마음껏 표현하던 타카하시 카츠노리가 평범한 인물로 등장하는 드라마. 주인공 타카하시(코스케역)는 커피집의 주인이다. 아버지의 커피맛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인 사람이다. 그리고 기무라 타에에게 편지를 꼬박꼬박 보낸다. 간호사인 기무라 타에는 남편이 죽임을 당한다. 코스케가 살의를 가지고 죽인 것은 아니지만 실수로 사람을 죽였고 그 사람이 기무라 타에다. 코스케는 항소할 수 있으나 하지 않고 형기를 다 살고 사죄를 뜻으로 기무라 타에에게 편지를 보낸다. 하지만 그녀는 편지를 읽지 않고 쌓아만 두다가 담당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상영 시간 : 134분 주연 : 제임스 맥어보이, 휴 잭맨, 마이클 패스밴더 간단 리뷰라도 금방 보고 나서 써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 기억이 가물거린다. 결혼식 하기 전에 개봉을 했는데 아무래도 결혼하고 나서는 보러 가기가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무리하게 시간을 내서 본 영화다. (아마 여유 있게 봐야지 하고 결혼하고 보러 갔음 못 봤을 것 같다.) 엑스맨 시리즈라고 다 보는 것은 아닌데 제임스 맥어보이가 나오는 시리즈는 안 볼 수가 없었다. 우리 찰스가 완전 폐인 모드로 장발로 나와서 미모를 가리는 것이 아쉬웠다. 초기 엑스맨에서 볼 수 있있던 스톰이라든지 울버린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이번 엑스맨에서 울버린의 활약이 돋보이긴 했다. 보면서 정신 없이 본다고 즐겁긴 했는데 영화



